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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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아존나짜증나
 
등록일: 2010-09-02 23:14:09 , 조회: 821



어쩌다 약국알바를 하게되었다.
약국사모님과 얘기하는데 너 아토피니? 이래서 아 그렇다고 했다
아 잘왔다고 잘되었다고 여기약사님이 너 다 고쳐줄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런병신같은말이 어디있단말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방은 의사가 하는거고 ㅋㅋ약사는 조제를 하는거짘ㅋㅋㅋㅋㅋ
아 그러냐고 대충 웃어넘겼다

오늘 하루 배우러오라고 해서
이것저것 처방전 컴퓨터에 입력하는거랑 정리하는거..뭐 그런간단한것들을배웠다



한시간쯤 배우고 갈 때가되어서  갈준비를하는데 ㅋㅋㅋ

어떤 약사님이 그 노란연고좀 가져와 라고 하시더니 연고를 대뜸 나한테줬다.

아난진심 짜증났다 내가 이런거 한두번당해보나 골백번당해서 막내이모가 권하는게 아니면[이모도 아토피가 있고 딸들도 아토피가있어서 음식이며 바르는거
완전 깐깐하게 잘 하셔요] 손도 안댄다.
뭐 아는사람 친척이런분들이 갔다준거 서랍에 쳐박아놨다가 나중에 쓰지도 않고 다버리는데

ㅇ아무튼그런연고 주는데 반가울리없고 바르지도 않을건데 발랐냐고 물어보면 발랐다고 거짓말해야할게 뻔히 보여 짜증났다.
원래 얼굴표정관리 못해서 인상쓰면서 아 골백번당해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거 아님 안바른다고
아 뭐냐고 뭐가들어갔냐고 물어보니까

뭐가 들어갔다 얘기도안해준다.
암튼 이렇게 얘기하는데

저쪽에 있던 아줌마가 하는말이 무슨 요즘애들 다저러냐며 ㅋㅋ그러면서 더 뭐라고 존나신경긁는소리를 나 다 들으라고 한거같다.난 귀구멍닫았다 안들렸다
아무튼
ㅋㅋㅋㅋㅋㅋ아나존나 이게 요즘애들이랑 무슨상관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도 모르는거 썼다 뒤집어지면 당신이 내인생 책임질껀가 지금 이상태까지 끌고온것도 힘들었고
여기서 더 안심해지는거에 감지덕지하며 살고있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도 모르는거 썼다가 뒤집어지면 당장알바도 못하는뎈ㅋㅋㅋ



아씨발진짜 생각하면생각할수록빡쳐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짜증나니까 간지럽다
시발ㅋㅋㅋ아미친ㅋㅋㅋ
지가 아오
진짜 뭐?? 생성고기과자이딴거 쳐먹지말고 현미밥만먹고 채소만먹어??
아나 누가 그걸몰라서 안하는줄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다 아는거 얘기하면서 훈계??암튼 난잔소리로 들렸다 암튼 그런잔소리하는데 ㅋㅋ
아 존나듣기싫어진짜
아니 21년동안 안없어지고 여태이런걸 어쩌라고 낸들 안해본게 있겠냐고 남들 해본건 다해봤는데 아오 그리고 내몸뚱아리 내가 더 잘알지 당신이 더 잘아냐고



아!슈발 그사람들을 이제 주말마다 봐야한다
...시작도 안한 알바 그만두고싶다
맨날 나만보면 아토피얘기하면서 잔소리를 존나 늘어놓겠지



Antiatopi
그만한 일로 그만둔다면 다른데 가서도 일 못해요
아토피를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2010/09/02 23:34  
lgb580
아 근데 먹고있는데 먹는거 갖고 뭐라 할 때 정말 짜증나요....정말 누가 그걸모릅니까...자기들도 야채랑 현미밥만 먹고살수 있냐고요...먹을때 만큼은 기분좋게 먹고싶은데 꼭 아토피는 이런거 먹으면ㅇ안되지 않나.... 이러면 그때부터 음식먹는데 죄책감들기 시작하고 속상함...ㅠㅠ 2010/09/03 09:27  
highelf757
엥..전 차라리 이것도 못먹어? 저것도 못먹어? 왜? 이러는게 더 싫더라고요..왠지 못먹은거 가지고 죄책감 느끼기 시작해요. 괜시리 분위기 못 맞추는 느낌도 들고....차라리 이런거 먹으면 안돼 하는쪽이 더 좋더라고요. 2010/09/03 09:32  
myelf
맞아요...
솔직히 신경안쓰고 앞에서 대놓고 고기먹고 안 좋은거 알면서도 그런 음식 권하는 사람보다, 이것 저것 먹지마라 하고 눈치 받으면서까지 잡아 주는 사람이 그 때는 좀 힘들지만 나중에 생각하면 정말 고맙더라구요..
그냥 자기 신경 써 준다고 좋게 생각하세요~ ^^
2010/09/03 09:39  
jinkyustar
약국 놈년들은 돈에 눈이 멀어서 대책이 없음. 2010/09/03 10:06  
a&b
돈주고 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주신거면
감사합니다..하고 안쓰시면 되져.. 발라봤냐고 물은것도 아니고
물어볼게 뻔해서 미리 짜증낼 필요도 없구요
남의 돈벌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요즘 세상은 돈주는 사람이 하느님.. 그 이상입니다.
2010/09/03 16:42  
sadistic
약국 사람들이 원래 좀 참견이 심하더라구요. 제가 6년전에 피부과 다녔는데 약 처방 받잖아요.. 근데 약사가 여자였는데 계산하고 나갈라니까 피부 왜 그러냐고 그래서 몰라요 이러고 그냥 나왔던 거 같네요.. 2010/09/03 19:11  
보배엄마
아토피안이라면 이런 상황을 누구나 느낄수 있습니다.
맞아요...그많은 아토피 치유 방법이라고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할때,
부모인 저 역시도 짜증 날때가 많답니다.
당사자인 본인은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한국에서나,이곳 캐나다에서도 아토피를 알아보는 우리나라 사람들
어떤게 좋다, 해봤냐등등...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겪어보지 않은 분들이 우리 사정을 알리가 없죠.
약사분들은 예전 의약 분업전에 약을 조제 해서 팔던 시기와 간혹 구분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성분모르는 연고는 스테 함유 맞겠죠?
그냥 받아놓으시고, 시작하는 알바는 열심히 해 보세요.
벼라별 사람들이 많다는것 아는 경험도 나중에 도움이 될때가 있답니다.
홧팅하세요!!!
2010/09/05 01:54  
sadistic
아 보배어머님 외람된 말인데 보배 영어 많이 늘었나용?? 2010/09/05 04:32  
보배엄마
안녕하세요~ sadistic님...영어가 많이 늘었는지는 제가 검증 못해서(제가 많이 딸려서리...)
잘 모르겠지만^^...
2년 가까이 지낸지금, 누락되는 과목 없이 가는거 보니까 내년 6월이면 고3 졸업인데
앞만 보고 가고 있답니다.
대신 생활 영어는 온지 얼마 안된 아이 치고는 한국애들 보다 이곳 캐나다애들이랑
사귀고 어울리려고 노력하다보니,이젠 걔네들 쓰는 조크도 들린다고 합니다.
에휴...그래도 본토에서 낳고 자란 애들만큼은 절대 안된다고 사람들이 그러니
앞으로도 노력 많이 하고 살아야 하겠죠...
2010/09/06 00:55  
gjkyk
오~ 보배..부럽다..ㅋㅋ 그래도 학생때 외국에서 살고 경험한다는게 엄청커요. 언어적인 부분에서 확 달라요. 2010/09/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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