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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수 : 217 개, 6 페이지중 1 페이지 Category
제목 : 호전방법
 
yoyo
등록일: 2008-12-06 09:25:47 , 조회: 2,762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전 요즘에 좀 많이 좋아져서 살만해 졌어요..그래서 좋아진 방법 공유할려구요
어찌보면 그냥 다 아는 내용들이실테지만..
그 아는 내용들을 얼마나 실천하냐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게 틀려지는 것 같아요
귀찮으시더라도 기본에 충실하시란 말 꼭 해 드리고 싶어요.


1. 손 씼기
예전에 비해 손 정말 많이 씼습니다. 요즘 건강교육 듣는데 손에는 단기균과 상주균이 살고 있다네요
단기균은 우리가 만지는 모든  것들에 의해 묻는 균들이고 상주균은 이러한 단기균을 잘 씻어내지 않을 때 손에서 상주하게 되는 균이랍니다.

특히 우리처럼 손에 주름이 많이 져 있는 손에는 이런 균들이 더 잘 살고 있겠지요?
더러운 손으로 또 상처있는데를 긁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손은 아무리 씼어도 과하지 않습니다. 잘 씼어주세요

2. 몸에 맞는 세정제, 보습제
비누 사용 권장합니다. 얼마전 ebs  명의 에서 봤는데 주름이 많이 있는 아토피인들은 그냥 물로만 씻으면 균들이 씻겨나가지 않는다네요
비누사용을 꼭 해야 된다는데. 전 아무리 비싼 비누를 사용해도 건조해지고 그랬었는데요, 이번에 피지오겔 클린싱로션으로 바꿨거든요
25,00원이나 합니다..ㅠ.ㅠ 비싸지만 확실히 씼고나면 건조함은 더 없어요 비누에 비해서. 또 상처도 더 잘 아무는 것 같고
본인에게 맞는 세정제를 쓰시기 바랍니다. 보습제만큼이나 중요하단 거 요즘에 깨달았습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이 보습제.
전 이것저것 안써본 것 것 없이 다 써보다가 피지오겔로 낙찰 보았습니다. 솔직히 보습력은 좀 떨어지지만 바르고 나면 가장 자극없이 가렵지도 않더라구요..아마 본인에게 맞는 보습제가 다 있으실겁니다. 바르고 난 뒤 가렵거나 빨개지는 보습제는 자신과 맞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과 맞는 보습제로 사용하세요  아 그리고 전 샤워 끝나고 바로 바릅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오래 마사지 해서 스며들게요
곧 금방 건조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마사지하는 것이 더 잘 스며드는 것 같아요.

3. 식습관
예전에 비해 가장 크게 바뀐것입니다. 물론 기름진거, 튀긴거 안 먹는거는모두 다 아실테구요,  아토피는 산화되는 음식을 먹으면 안됩니다. 산회되는 음식은 지방이 함유된 것이 잘되겠지요?...우유의 유지방. 고등어가 기름에 익을 때 산화되는 것, 튀김음식이 산화되는 것..
다 산화되는 것들입니다. 주의하세요. 밀가루음식 먹으면 입안이 퍽퍽하지요?..밀가루 음식은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저처럼 음식을 매우 조심해서 먹다보면 안좋은 음식을 먹으면 바로 반응이 온답니다. 매일 안좋은 음식들을 먹으면
오히려 자신이 음식에는 반응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거나 다 먹어도 가렵고 다 안먹어도 가렵다고 생각하니깐요
하지만 철저히 가리면서 먹다가 어쩌다 한번 먹게되면 분명 반응이 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잘 피해야 합니다....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꼭꼭 씹어먹기.성격이 급한 편이어서 예전에 엄청 빨리 먹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죽처럼 될때까지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너너무 느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식사시간을 맞출 수 없으니깐 조금 덜 먹구 더 오래 씹을려고 노력해요 , 그러다 보면 확실히 소식하게 되구요
큰 음식믈은 우리 몸에서 알러지 항원으로 인식해서 공격을 한다네요...음식물 잘게 씹어 드시구요

중요한 것이 물따로 밥따로 입니다. 국은 건더기만 먹구 국물은 잘 먹지 않습니다. 밥 먹을 때 물을 먹게 되면 위산이 희석되서 더 소화하기가 힘들어지고 그러게 되면 더 가렵고 빨개집니다. 과식한 날은 확실히 더 가려워요..소식하시고 꼭꼭 씹어드시기 권해 드립니다.


4. 청소
청소 잘 해야 되는거 다 아시죠? 요즘같은 겨울엔 이불 때문에 더 가려워지는 것 같아서 이불 청소기 하나 샀습니다. 10만원 정도 하더군요
매일 빨아내면 엄청난 각질과 먼지가 올라옵니다. 진드기도 같이 올라오겠거니 하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덜 가렵거나 호전되거나 그러진 않지만 심리적으로 먼지가 더 없으니  좋겠지란 생각에 한결 마음이 편해지던구요. ..^^

5. 스테로이드
이게 가장 큰 안건입니다. 저는 심한 중증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웬만한 스테로이드제는 안들어서 면역억제제 1년에 3번 정도 나누어서
복용했었습니다. 탈모 심하게 오면서 부작용 심각했습니다. 대상포진도 1년에 1번씩 올만큼 면역도 약해졌구요,
전 웬만하면 면역억제제 복용 비추입니다. 저의 부작용을 보면요..후회해요..ㅠ.ㅠ
작년 말에 결혼하면서 탈스 시작했습니다. 그전에 면역억제제 복용하면서 스테로이드제는 줄여나가서 그런지 리반운드 심하게 오진 않았지만
올 한해 항상 빨갛고 건조하고..스트레스 심하게 왔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탈스를 하게 되면 내가 스테로이드제에 의해 지배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테로이드제를 내 계획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만큼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점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시행착오를 하는 것이 한번에 탈스를 하면 무서운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서서히 줄여나가십시오. 한달에 10번 사용할 거
그 다음달에는 9번, 그 다음달에는 8번 이렇게 서서히요..저도 이렇게 한달에 한번도 안쓰게 될 때까지 거의 2-3년은 걸렸습니다.
쉽게 빠르게 할려는 생각은 애초에 버리세요...

그리고 중요한 거! 먹는약, 주사약 절대 하면 안됩니다. 차라리 강한 연고 사용해서 서서히 줄여나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먹는약, 주사약이 빠른
결과를 가져다 주지만 전신으로 번지는 가장 지름길입니다. 한번 전신 중증이 되면 회복되기가 엄청 어렵고 오래 간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바르는 약도 번질수는 있지만 전신까지는 번지지 않습니다. 적절한 연고사용은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탈스한다고 방치하면 피부가 상할때로 상해버립니다. 스테로이드 공포증이라 할만큼 아토피안들 스테로이드제 싫어하시지만 적절한 연고사용으로 피부의 상함을 최소화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6. 유산균
보조제  안 먹어본 것 없습니다. 메가비타민요법, 초유, 포도즙, 클로렐라, 각종 비타민제제들... 아토피아에서 한번이라도 언급된 것은 다 해보았습니다..ㅋㅋ 돈도 많이 들었지요,,하지만 중요한것은 건강보조제가 아토피를 낫게 해주진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무 높은 기대감은 강한 실망을 안겨주는 법, 그냥 건겅에 조금 도움이 되겠지  생각하고 드시구요. 전 그냥 임신하기 전부터 유산균제를 먹으면 아기의 아토피 발생율이 낮아진다고 해서 먹고 있습니다. 유산균 먹고 소화력도 좋아지고 피부도 조금 더 좋아진 것 같긴 합니다.

7. 가려움
안 긁어야지 낫는데 아토피인들이라면 다 아시죠,,그 미칠것 같은 가려움..저도 참을때까지 참다가도 한번 제어가 안되면
피가 나올때까지 긁구요, 그리고 또 미친듯이 후회합니다..ㅠ.ㅠ
너무 가려우면 속으로 구구단도 외우고, 주기도문도 외우고, 심호흡도 하고, 복식호흡도 하고 혼자서 별짓을 다해서 신경을 분산할려고 노력합니다.ㅎㅎ
너무 가려울땐 차선책으로 옷위로 긁습니다....잘 생각해보세요 손톱이란게 참 단단하고 날카로운 물질입니다. 이 날카로운 물질로 우린 하루에 수백번도 더 긁어댑니다. 당연히 피부자극 엄청나겠지요 , 정상인들은 하루에 한번도 긁지 않아 피부자극이 없습니다. 손톱의 무서움 잘 인지 하시고 안긁을려고 노력하세요..손톱도 바짝 깍는 거 잊지 마시구요.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저도 이러다 또 언제 빨개지고 가려워지고, 각질로 뒤덮일 지 모르는 중증이라
항상 살엄을판입니다만..그래도 예전보단 훨씬 더 좋아져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꼭 좋아지실 거에요..힘내세요...*^^*




   


jjh7777
저도 나이가 있어서 빨리 임신을 해야 되는데 아토피때문에 엄두가 안납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제를 오래 발라서 임신을 해도 상관이 없을지 걱정도 되구요..
어떡하죠????ㅜㅜ
2010/0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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