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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입대 그리고 귀가조치.....
 
cmk8106
등록일: 2005-10-16 21:50:53 , 조회: 6,389

85년생인 난 작년 이맘때쯤 신검을 받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맨몸으로 가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7급 나왔었다

재신체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올해 1월에 다시 신체검사를 받고

역시 자료 부족으로 3급 받아 현역 입영이 되었다

솔직히 처음 신검받을때 치료기록 같은거 제대로 가져갔으면

그냥 4급 받았을텐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된다

재검받을때도 의사가 3급 줄까 4급줄까 고민된다면서 일단 3급줄테니

입영 전에 심해진다 생각하면 다시 재검받으랬다(생각해보니 재검받을때도 병사용 진단서 종이 한장 가져갔던게 군의관이 3급 준거 같다

진단서 보더니 웃었다 군의관)

이왕 현역 된 이상 열심히 치료하고 운동하고 땀빼고 해서

신검받을때보단 더 좋은몸으로 올해 10월10일 월요일 입대하게 되었다

물론 태선화랑 홍조 각질은 있었다

완벽한 몸은 아니였으니......그래도 내심 생각은 군대가서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공기 마시면 좋아지겠지 했는데..............................................

그리고 여기 아토피아 글 봐도 군대가서 좀 낫은사람 있다길래

아 나도 낫을수 있겠지 생각하고 갔다 자신감을 갖고.....솔직히

공익 된다는것도 쪽팔리고 왠만하면 현역 입대하고 싶었다



날 항상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 엄마....입대할때 우는 엄마를 뒤로한채

웃으면서 입대했다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10월 10일 논산훈련소로 1시까지 입대했다

가자마자 머 서울시,구 대로 나누고 중대 소대별로 애들을 나누었다

논산은 입소대대에서 4박5일동안 있는다음에 훈련소(연무대)로 들어간다

암튼 첨에 행사 다 끝나고 내무실 들어갔는데 과의 충격적이였다

여기서 자야된다니.......걱정이 앞섰다(물론 내가 4일만 아토피가 그렇게까지

심해지리라곤 생각치 못했다)

가자마자 옷 갈아 입혔다.군복역시 내몸에 안맞았다.엄청난 화약품 냄새와

면이 아닌 소재.........입자마자 몸이 거부반응 보이기 시작한거 같다

근질근질....첫날 매트리스 깔고 모포깔고 손을 최대한 뒤로 묵고 잤다

불침번 2시라 솔직히 자지도 못했다
(근데 진짜 매트리스 모포.......말이 매트리스고 모포지 진짜 쓰레기다 ㅡㅡ

분대장이 88년도부터 한번도 빨지 않은거라고 했던말이 지금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견딜수 없는 가장 큰 이유같았다.나같은 피부한텐 모토가 아니라 독이였다)

긁고 이것저것 생각하고 새로운 환경이라...

아침에 일어나니 몸에 여드름같이 몇개 뽀류지가 났다 그리 신경쓰진 않았다

다만 제대로 씻지 못하고 군복같은게 내 민감한 몸에 더 잘 안맞은거 같다고 생각했다

이틀날에는 신체검사가 있었는데 군의관 역시 대수로이 생각치 않는듯했다

아토피?하더니 재검과 3급받은 병무기록서에 동그라미 치더니 다음칸으로 가라고 했다

나도 어차피 맘먹고 온거라 그냥 지나쳤다

이틀날 밤이 되니 몸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아토피가 없던곳까지 물집같은게 잡히고 팔이랑 얼굴 목.....정말 내가 상상하지 못할정도로

심해졌다.

다리는 거의 과관이였다.2차감염.........두드러기같이 다리가 붙고 부종에 물집

진짜 심해질 각오로 왔지만 이정도일 줄은 생각치도 못했다

3일동안 정말 이렇게 심해질줄이야......

자고 일어나면 엄청난 각질과 짓물.......

4일날 되던날 분대장이 날 보더니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했나보다.....

군의관 면담을 받자고 했다...신체검사장으로 가서 군의관에게 면담을 받았는데

넌 국군병원으로 가야된다고 했다.정밀 신체검사 받아야된다고....

군버스타고 국군병원으로 가서 군의관이 날 보더니.....넌 왜 현역으로 왔냐

귀가조치 해줄께 신체검사 다시받고 4급받아라.................



그렇게 다시 집으로 왔다....군대 가서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인한

타도 아토피의 꿈은 아예 사라졌고 공포감만 더했다

집에 오면서 울었다.....눈물이 너무났다.....못난 내자신이 싫었고

내무능력에 정말죽고싶었다...




------아토피 있어서 군대가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지하게 아주 진지하게 현실적으로 생각하세요.저도 군대가기전에 자신감으로 가득찼었는데..
지금 정말 우울하고 답답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다시 신검받아서 현역으로 또 된다면 정말......아......그리고 공익되도 4주간의 훈련을 버틸수 있을련지도 걱정되고요...

아 그리고 아토피로 공익되신분들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제가 예전에 천식도 알아서
이번에 재검받으면 그것도 떼갈려고 하거든요..재검받을때 필요한 자료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제발..
* 아토피아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20 12:33)

  [주요증상]
온몸이 다 심합니다..잠을 한숨도 못자고요,,ㅠㅠ

[주요의견]
빨리 낫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ㅠㅠ
아..
지긋지긋하다
2005/10/16 22:35  
어쩔수없나봐
잘 생각하셨네요. 뭐 국부령이 바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작년과 같다면 말씀드릴게요.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기록입니다. 4급은 최근 2년이내에 6개월 이상.. 5급은 2년이내에 1년이상..

2년전껏은 절대 안되고 오직 2년이내의 기록입니다 .이것이 필수구요. 당일의 몸상태도 중요하겠죠?

또 다른 변수는 신검장의 군의관이죠(신검장엔 군의관이라고 하던가;;) 어쨌건간 피부병변이

나와야 되는데 이게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사진으로 증거를 남기긴 하겠지만 그 군의관이 아무리

피부가 심해도 공익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겁니다. 빌어먹을 상황이죠 -.- 그래도 심했을때 사진이랑

그날 상태 좀 안좋게 가면(병원기록은 무조건 지참!! 이게없으면 죽어도 안됨..)얼추 4급까진 해줄겁니다.

자기도 인간이니까요.

그리고 for1004분.. 하루에 한번씩 씻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훈련소의 특성상 하루에 한번 마음놓고

씻기도 좀 빡셉니다. 또 훈련소에서 씻는다고 씻는게 아니죠.. 처음에 입대하면 2주가량은 빨래는

포기하셔야 됩니다. 저 여름에 입대했었는데 전투복에 곰팡이 까지 폈었습니다. 근데 그냥 입을수밖에

없더군요.. 왜?입을 옷이 없으니까요 -.-;; ㅎ 하여간 아토피안들에게 군대는 참 힘든곳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심 물어봐주세요. 군병원생활 1년의 위력을-.-***
2005/10/16 22:50  
izawa
참네 군의관 그 자식도 사람꼴을 보고 또 4급을 받아라는건 뭔지ㅡ,.ㅡ 하여튼 의사될 녀석들 환자한테
말하는거 딱 한마디만 봐도 의사됨됨이를 알 수 있지요. 공익이고 뭐고 꼭 면제받으시기를 빌겠습니다.
2005/10/16 23:35  
아토피로 군병원에서 1년이나 있었나요? 워ㅓㅓㅓㅠㅠ 훈련소에서만 어떻게 뻐기면..자대는 천국이라는데;; 자대에서도 설마 그 더러운 모포로 자나요?? 약을몇통가져가서 약빨에 의존하면서 훈련받아야겠구만.....ㅠㅠ아토피로 군생활 피부 자극덜받게(더러운 모포같은거) 피할수 있는 노하우좀 가르쳐줘여~~ 군복안에 면내복 입고 훈련받을수있나;; 2005/10/17 00:46  
orientmedic
자대는 어떤부대 배치받냐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부대시설이나 물품면에서 천지차이구요...

글쓴 분 가능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공익이나 면제쪽으로 최선을 다하세요...

의무도 중요하지만 일단 살고 봐야지 국방의 의무가 더 중요한게 아닙니다
2005/10/17 01:28  
orientmedic
자대 상황에 따라 온수샤워 같은건 남의 나라 말이 될수도 있고요...

훈련소에서는 비누 지대로 헹굴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니깐.......암튼 아토피는 이건 경증이면 공익 보내고 심하면 면제 줘야 하는데......빠져야 될 사람은 못빠지고...안빠져도 되는인간이 안가고...그게 이나라 군대죠
2005/10/17 01:29  
orientmedic
아토피안임에도 이미 고생해서 다녀오신분들이야 욕하실수도 있지만......안갈수 있으면 안가야한다고 봅니다...... 2005/10/17 01:30  
어쩔수없나봐
네 어떻게 하다보니 후송후송후송 해서 1년4개월..의가사하기 전 군생활의 11개월여를 군병원에서 지냈습니다. -.-ㅎㅎ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지만 막상다시 하라고하면 1000억을 준다고해도 안할겁니다 -.-*
자대가 천국이라... 우선 뭐 자대가면 씻는거야 씻기싫어도 씻어야하기때문에 그렇지만 계원이 아니고서야 그 훈련기간.. 훈련소못지 않습니다. 아니 훈련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죠.
또 모포는 군부대어딜가든 다 있습니다. 훈련소보다야 깨끗???하지만 피부에 자극적인건 마찬가지죠.
전 모포안덮고 침낭 덮었습니다.모포보단 좀 낫더라구요. 다만 여름에는... 죽어납니다. 포단(깔고자는 반들반들한거 있습니다)을 덮고 자는게 낫긴한데 요걸 덮자니 또 모포를 깔아야하는 -.-//
면내복은.. 우선 훈련소들어가실때 들고들어가세요. 그리고 지휘관면담때나 환자볼때 말하세요 . 아토피때문에 그렇다고.. 절대 조교들한테 쫄지마세요. 그냥 아저씹니다 -.-ㅎㅎ 요즘 훈련소도 똥사건등등이후로 예전만같지 못해요. 아토피때문에 우기면 입게 해줍니다. 저도 싸제 런닝팬티 입었습니다.게다가 혼자 세탁기 사용까지........-.-................저는 정말 안 좋았었기때문에 해주더라구요. 밤에 혼자 야간훈련 열외하고 연병장 뛰게까지.. 그리고 단독샤워까지... -.- 지휘관이 좋으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논산은 피하시는게 좋으실거가텐요. 이상입니다.
2005/10/17 01:30  
답변도움많이됐어요..감사합니다^^ 102보충대로가요..아마 전방빠지겠죠? 훈련소가면 면내복안주나요 녹색으로 됀거? 집에서가져가야돼나..훈련소들가자마자 아토피떄문에 모포말고 침낭으로잔다고하면 바꿔줄까요? 자대가서 아토피떄문에 클렌저쓴다고하면 죽나요?ㅋㅋ 입대할꼐 대학병원 소견서가지고 가면도움많이될까요... 훈련소에서 쫒겨나기싫은데-_-공익은절대가기싫음ㅠㅠ 2005/10/17 01:42  
leeram
만약 맘이 바끼셔서 공익가실려면요...

군의관성질 안좋으면 절대 안해주고요... 면접보러 가실때 욘나 심하게 되어서 가야지

해줘요 저같은경우는 낳아서 가가지공.. 3급 댔음;;

꼭 욘나 심할때 가세요.. 낳으면 안댐니당..ㅠㅠ
2005/10/17 02:40  
dassin
아토피 심하신분들..군대가지마세요.
저도94년도에 들어갔는데..훈련병시절2주를 의무실에서 보내고..자대배치..훈련병시절 덕정병원에서 의가사할려고 했지만 실패..신검때 아무런서류나 그런게 없다고..
어쨌든 자대가서 스테로이드과다투여로 부작용생김..결국제대했지만 후배들이 보고 엄청놀람..
학교도 못다니고 우울증에대가 불면증..대학병원에 입원까지했음..죽을려고 했음..
군대있을때 아토피가 심해서 또라이가 된놈도 봤음..수갑차고 헌병이 직접 의무실치료하러 데리고옴.
항명으로 3년형받고 정신병자됐다고 하면서 친한여자군무원이 나보고 맘단단히 먹으라고 수차 타이름..
맘약하게 먹으면 정신병자되는거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
나지금 제정신에 공무원해서 잘살아가고 아토피도 그리 심하지 않지만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또라이기질이 약간있음.
아마 그때충격이 약간은 있는가봐요.
죽어도 군대가지마세요.
2005/10/17 07:47  
dassin
맘단단히 먹고 가지만 그후에 상심은 이루말할수 없어요..
난 결혼해서 내자식이 아토피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군대 안보낼거랍니다.
내가 당했던 고통을 다시 받게 할수는 없지요..
2005/10/17 07:48  
dassin
의가사 제대가 아니라 현역제대했어요.큰도움은 됐지만..내 심한 trauma가 생김.. 2005/10/17 07:50  
arisna01
큰 일났네여 울아들 오늘공익훈련 들어가는데 ....음식보다 집먼지진드기에 업청 반응하거든요 시골가면 집먼지진드기때문에 결막염증상까지 보이는데 한달동안 약 계속먹고 발라야되나여? 아무래도 심해져서 거기약쓰는것보단 내가 준비해가는게낳겠죠 바른는것만 준비했는데 한달동안 바르고 먹고해도 괜찮을지 한숨만 나오네요 2005/10/17 09:31  
아토피심하면 그리고 전신이면 군대 면제되야되는거잖아요~~
우리나라 정말 너무 심한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차라리 암이면 수술이라도 하지~
이건 암보다 더 힘든 관리병인데........정말 군대 면제 전부 되야 합니다..!!!!
2005/10/17 09:58  
레드카밋
아토피아의 몇몇분들의 군대 갔다와서 좋아졌다는 소리때문에 일부러 현역가시려는 분들이 좀 계시는것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피해자가 글쓰신분인것같구요
이점은 사람마다 틀린것같습니다.
근데 명심해야 할건 공익가도 될걸갖다가 남이 좋아졌다는 소리듣고 무턱대고 현역자원하는 짓따윈
하시지 말라는겁니다.
억울하게 현역판정 받으신분들에게는 드릴 말씀은 없지만........

그리고 arisna01님 글쓴분은 현역이라서 그런거구요
4주훈련은 기간이 짧기때문에 연고로 잘 조절만 하면 큰 지장은 없을것같습니다(아드님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훈련소 들어갈때 어머니 우시던거 생각하면 걱정하시는거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아뭏든 ck8106님 4급 혹은 면제판정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2005/10/17 11:35  
dorothy
울 신랑 친구도 거의 10여년전 아토피가 심해서 의과사제대했는데...몇주만에...님은 충분히 준비해서 면제되면 좋겠네요....6방이라도 있음...하고오는게 낫겠지만...
솔직히 현역을 갔다와야 사람된다...는 말도 다 맞는거 아니거든요....제대하고 몇달간은 달라보이다가도 대부분 제자리로 돌아오구....다른 일로 국력에 보탬이 되면 되죠...^^
울 신랑은 3대독자라 6방이었는데도 주변 어느사람보다 인간성도 좋구...씩씩하구..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ㅋㅋ 전 덤으로 군대얘기 많이 안 들어서 좋구요...
암튼 넘 우울해하지 마시구 시간 번거라고 생각하고 1년정도는 공기좋은 나라에서 연수도 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가짐 좋겠네요....
2005/10/17 13:59  
is2yang
힘들겠네요. 잘 알아보시고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아토피면 군생활 제대로 하기 힘들죠, 스테로이드는 필수고, 진짜 아토피 심하면 유격할때 추운데 더러운 물에 젖은 옷으로 생활하는 거 하며, 혹한기 훈련때 잘 못씻고 추운데서 지내는 거며 진짜 못할 짓이죠, 근데 이런거 상관없이 아토피라도 무조건 군대에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아쉽군요. 그리고 훈련소 환경이라도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군요.
2005/10/17 19:02  
아토피로 면제는너무 어려운현실... 50%태선화 ..2년 이내 1년 병원약물치료.. 어떻게만드나..사실상 50%태선화는..... 초악마인데..대학병원에서 입원한기록도 몇번있었고 ..서울까지 면제판정받으로 가서 아토피증상인 각종오돌이 2차감염에 온몸진물 피나오는상태.. 거희전신아토피였는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오직태선화부위만 아토피로보는 나쁜악마ㅠㅠ군의관!! 뭐태선화20%도 안됀다고 부위별로 퍼센트 마춰보고 황당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눈물이절러나오고..말이 태선화50%이지 몸반절이 태선화라고 생각해보세요.. 면제기록만들고 온몸에 피와진물난상태로 피땀흘리면서 거희초죽음탈진상태로 서울지방병무청갔겄만...어이없는결과로 집에내려나오고..자기가초중증 태선화50%이상됀다면야 뭐라할말없는데 그만큼 안됀다면 면제바라보지마세요. 그 아까운시간하며.. 몸과 마음의상처..고통엉청납니다.. 공익과 면제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알아두시길..그나마 공익은 가기쉽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청 군의관이 아토피로 면제받는사람 한달에 한명인가? 그정도 밖에 없다네요. 그사람 직접오는것도 아니고 엠블란스 타고 온다고 하더군요..그정도 심해야합니다...못걸고 못자고 못먹을정도...아토피로 붉게올라온거 각질?색소침착? 아토피로 절대 안봅니다..ㅡㅡ지방병무청에서 판정내리는거랑은 비교할수가없네요 지방병무청에서 면제감이라생각하면 서울지방병무청으로 보냅니다..정밀검사받죠..지방병무청하구 서울병무청하고 판정내리는거 하늘과 땅차이네요.. 저20살 신검때 온몸 정상인이였고 아토피흔적 전혀없었음. 그냥 대학병원에서 1년치료받은거랑 입원한 기록 가지고 가봤는데 몸상태도 하나도 안보고 고생했구먼..하면서 군의관이 4급 공익으로 판정내줬는데... 1년만에 아토피집중관리대상들어가가지고 최악의경험해보고.. 2005/10/17 20:01  
면제는 현실상 신의아들 아니고선 받기 어렵습니다..아토피래도.. 그치만 공익판정 받기는 면제에 비해 현저히 쉽습니다..치료결과랑 좀만심하게 만들어가면 지방병무청에서 공익판정내려줘여~ 2005/10/17 20:06  
benia
군의관마다... 판정 내리는 스타일(?)이 매우 다르니...
몸은 너무 오버해서 학대하거나...그러진 마세요........
자기가 가는 병무청이랑 군의관에 대해서 알아볼수있으면 그래보시구요.
어딜가나 기록은 중요하니, 기록만드시구요.
돈은 아까워도 큰병원가시구요.. 알레르기검사같은거 받아두세요.기록이니까...

본인도 가슴아프지만, 주위의 님들 사랑하는 분들도..가슴아픕니다.
그러니 포기하시지 마시고..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세요^^ 억지로라도 ^^;

화이팅^
2005/10/17 21:03  
저 어제 신검받았는데, 아토피 있다고 말 했는데 지금은 심한 부위가 없어서 보여줄 곳도 없고-_-; "지금 없으면 됐어" 라고 하고 그냥 넘기더군요; 저도 군대 가서 나빠지진 않을까 걱정, 지금도 비누같은거 잘못쓰면 얼굴이 안좋아지는데; 2005/10/19 14:43  
뽀오도리
절대 절대 절대 가지 마세요.
저는 2000년경에 입대 했습니다.
주변에선 그랬죠. 규칙적인 생활과 공기 좋은 곳에서 있다보면 좋아질 거다.

병무청에선 병사용진단서 들고 가니, 6개월간 기록 안가져왔다고 3급 준다하고...
에라 1급 달라고 해서, 그나마 머리 굴려 편하고 시설이 좋다는 공군으로 입대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가렵고, 그것에 더해 잠 못자고, 낮에 졸고, 피부는 더 뒤집어지고... 하는 것보다...
고참들로 인한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 였습니다.

사회에서도 듣는 이야기지만, "혹시 옮는 거 아니냐?", "그만 좀 긁어라 나도 가렵다"
"니가 의지가 약해서 그런거다. 마음 독하게 먹으면 못 고칠 병 없다더라."
"아예 시궁창에 함 들어갔다 나와봐라. 독에는 독으로 푼다고..."
이런 이야기들을 어떤 고려도 없이, 때로는 비아냥과 함께 듣습니다.
그나마 제가 성질 드러워보여(아토피 땜에 생기기도 했지요) 확 뒤집을 수도 있어보이는 인상이라,
인간적으로 개무시는 당해보지 않았지만, 진짜 어리버리 했으면,
더 엄청나게 모멸적인 표현을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나보다 어리버리하고, 일도 잘하지 못하는 다른 병들보다,
내 생활 때문에, 가려움, 불면증 때문에, 일에 대해 적응이 쉽지 않고, 일처리가 늦거나, 실수를 해서,
주변으로부터 받는 대우도 안좋고, 또 그로인해 개인적으로도 자괴감이 든다는 것입니다.

저는 진짜 죽고 싶은 게 하루이틀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군병원 다니면서 약국에서 산 수면 유도제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서 죽으려고,
군 병원에서 두번 시도 했습니다.

군대에선 약을 타기도, 사제약을 사기도 쉽지 않습니다.
약타러 의무대 한번 갈 때도 엄청 눈치 보입니다.
피부가 뒤집어져도 쯔쯔 혀 한번 차고 넘어가기 일수죠.
사람들이 나빠서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대부분인 군대에서는,
자기 살기도 치열하기 때문에 남까지 신경 써야하는 것은 여간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신경 쓸 것이 많은데, 다른 일까지 신경 써야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저는 그나마 모포 알러지는 없어서 괜찮았고...
그리고 공군이라 따로 이불이 나와서 모포를 아예 안 덮고 잤습니다만...
(저도 왠지 모포를 별로 안 좋아해서...)
매트리스에 까지 그렇게 반응한다면, 절대 군대는 피하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공익도 뺄 수 있음 빼세요. 공익도 훈련소는 시설이 비슷한 걸로 알고 있어요. 피복지급도 마찬가지...

그러니 왠만하면 가려고 하지 마시고....
절대절대 피하시길 권합니다.

전 군대가서 합병증 생겨서 약을 피부과, 비뇨기과, 안과, 치과, 정신과 약을 한꺼번에 먹은 경우도 있는데,
(물론 살짝 조절해가면서... 밀가루 약이라곤 하지만 저렇게 먹으니 한방에 정신 몽롱...)
지금은 약물로 인해 이명(귀울림) 현상이 있고, 피부는 피부대로, 몸은 몸대로(간장, 신장)...
후유증이 남아있네요.

군대... 인간되서 나온다는 말이 있지만...
아토피는 군대가면... 병신되서 나옵니다.
2005/11/28 05:42  
rvcarlee
윗분이 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경우에는 심해지면 심해졌지 증상이 호전되지는 않더라구요.

군생활중 아침에 일어나면 고참들이 잠잘때 "왜이렇게 벅벅 긁냐고 한마디씩 하더군요". 그땐 마치 죄인이 된 기분인 듯한... 심지어 옮는건 아니냐는 반응도 보이더군요. 의무실에서는 원한다면 군병원으로 후송시켜준다고 했지만 결국엔 안갔습니다.
군이라는 단체에서 남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차라리 그때 후송가서 지내버릴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짬밥 좀 먹고하니까 위에서 갈구는 고참이 없어서 심적으로는 상황이 나아지더군요. 그래도 피부 증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서 연고 바르구.. 정말 싫었던 점중에 하나가 침구류와 내복, 목토시(목도리 같은것임.)가 안좋더군요.

아토피만 아니었다면 군생활 나름대로 더 재미있는 추억 만들어가면서 지냈을 텐데, 결코 좋은 기억만은 아니었습니다.
정상 피부를 가진 상태가 아니었기에 남들보다 두배 세배 인내하며 전역했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군대라는 곳 그리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누구나 가는 군대니까요. 하지만 아토피로 고생하신 분이라면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2006/01/12 17:44  
heonz81
윗분 절대 동감입니다!

전 별명이 '세균맨'이었고, 아침마다 모포 및 포단 털었습니다.
2006/07/16 07:32  
nemocap
저도 요즘 아토피가 심해지고 있어요...그런데 학군단이에요... - -;
이번에 하계훈련들어가서 개고생할 생각하니.......정말 한숨만 나오는군요.....
2006/07/20 00:44  
sappororyu
아토피와군대...10년도 더 된 고통의 기억이..처음 논산으로 가서 방위판정다시받아 귀가 조치당하고 몇개월 후 방위가아닌 의정부로 현역통지서가 날아와 서울 지방병무청갔더니 공무원 가시나의 반말과 그냥입대하라는 퉁명스런말 입대해서 다시판정받으라나 자신은 모르겠다고...하소연도 할 곳도 없고 퉁명스런반말에..의정부입일은 생일날이였음.집에는 다시 귀가조치되겠지하고 혼자입대.이번의정부군의관소령.사투리빡빡쓰며, 군사용진단서무시,논산에서 방위로 귀가조치당한 사항도 자신은 모른다하며 잔말말고 군생활열심히하라고 윽박지름.내생태 최악,빨갛게 부어오르고,약만 줌 특별히 연고하나 줄테니 바르라나.(인심쓰는듯이)이왕이리된거 약이라도 발라서 완화시킴,자대배치,눈좋고,체격좋아 수색대로감(아토피있는데라고 말했더니 그런거모른다는인사장교) 수색대가서 무지 뛰고 훈련받음 야외훈련시 이상현상 두드러기에 500원짜리동전만한 기포현상과 노란액이 나옴 머리 다리아직도 흉터가 곳곳에.벽제군의관 두드러기한랭반응현상이라며 얼음주더니 손목에 대보라함,반응없자 거짓말이라며 욕엄청먹음. 새벽이면 두드러기와 동전만한 곳곳의 흉터에서 진물,,,엉터리군의관들 잘살고 있나 그당시 죽이고 싶도록 미웠슴...스테로이드 약만 엄청바르고 고름과 진물난 곳은 치료라며 상처위껍대기 맨날 핀샛으로 그냥뜯어내고 약바름..아픈것보다 흉터같은거 그사람들 생각안함..그당시 저 대한민국에 태어난거 무지 원망했음.... 2006/10/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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