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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펌]스테로이드 외용제의 부작용의 메카니즘
 
jinoo81
등록일: 2005-11-29 17:45:30 , 조회: 1,496

아래 파란색 글은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박사가 쓴 "의료가 병을 만든다"는 책 87쪽~90쪽에 나와있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부작용'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그다지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도 조금 어렵게 설명되어 있어서, 먼저 본문을 그대로 옮기고 단락별로 쉽게 설명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아토피성 피부염과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부작용



아토피성 피부염이 된 어린이가 처음으로 피부과를 찾아온다. 그러면 스테로이드 외용약을 처방하겠지만 이 아이가 특별히 부신기능이 떨어져서 스테로이드 호르몬 결핍증이 된 것은 아니다. 또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부신에서 피부에로 이행하는 기능이 나빠진 것도 아니다. 여하튼 다른 치료법을 모르기 때문에 일시적이나마 겉보기에 염증이 없어지는 스테로이드 외용약을 처방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특별하게 설명드리지 않아도 쉽게 이해하시겠지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스테로이드 결핍증 때문에 아토피가 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염증이라는 증상을 사라지게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쉽게 스토로이드 외용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료진의 현실도 그다지 차이가 없죠!



아토피맘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우리 아이는 얼마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혹은 비스테로이드계의 외용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등등의 말씀을 하시지만, 내막을 알아보면 은밀하게 스테로이드에 의존하고 있는 분들이 상당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약의 사용은 대증요법이므로 아토피 체질의 개선 없이 이것을 계속 사용하면 약 기운이 떨어졌을 때 다시  발진이 나타난다. 많은 환자와 그 가족은 빠른 시기에 스테로이드 외용약이 단순한 대증요법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외용약의 사용을 스스로 중단한다. 이렇게 해서 큰 일을 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외용약을 계속 열심히 사용하는 경우 예기치 않던 일을 당하게 된다. 발진이 더 심해지고 스테로이드 외용약을 더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다. 우리는 이 현상 자체를 여러 번 반복하여 그 결과를 알고 있었지만 이제까지 이 현상의 메커니즘을 몰랐던 것이다



아토피 체질의 개선없이 스테로이드 외용약을 사용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더 강한 약을 쓰거나 사용양을 늘려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왜 더 강하거나 더 많은 양을 사용하여야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몰랐다고 하고 있습니다.



필자들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연속 투여하는 기초연구를 통하여 이 현상의 진짜 메커니즘을 알아냈다. 다음과 같은 것이다. "외용으로 사용된 스테로이드가 피부조직에 침착하여 기염증 작용이 있는 산화 콜레스테롤로 변성한다."라는 사실이다.



원래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다른 성 호르몬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에서 생합성된다. 즉 콜레스테롤 구조를 가진 그룹에 속한다. 신선한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화학식의 곁사슬의 대부분이 산소 프리이며 극한이라도 해도 좋을 만큼 항염증 작용을 나타낸다. 그리고 몸 안에서 점차 산화되어간다.



아보 도오루 박사팀은 피부 조직에 침투한 스테로이드가 염증을 일으키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산화 콜레스테롤로 변하는 것이 더 강한 약을 사용하게 하는 이유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가 튀김류나 과자류 등의 과산화지질 식품을 먹으면 증상이 급하게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투여한 스테로이드가 피부에 침착하면서 바로 산화 콜레스테롤이 된다는 것이지요!



산화 레벨이 아직 낮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17-OHCS 등이 되어 오줌으로 배설된다. 산화 레벨이 높아지면 통상의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답즙산이 되어 간에서 장으로 배설된다. 콜레스테롤이 몸 안에 정체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데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과잉 생성된 산화 콜레스테롤의 배설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따른다.



투여된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산화가 덜 된 경우에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리고 산화가 진행된 것들은 보통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답즙산이 되어 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자연스러운 우리 몸의 자기 보호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작용에도 불구하고 동맥경화가 발생하듯 과잉 축적된 콜레스테롤은 배설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된다는 것이지요!



특히 외용약으로 사용되어 생리적 농도를 초과하여 몸 안에 들어간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조직 안에 정체하여 산화 콜레스테롤로 변성되어 간다. 그리고 산화물질은 조직을 교감신경 긴장 상태로 만들고 혈류의 울체와 과립구 증다를 초래한다. 과립구는 조직에 침윤하여 꽉 차게 빈틈없는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산화 콜레스테롤 피부염에로의 이행이다. 이 이행은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 몇개월에서 몇 년 내에 일어난다.



체내에 투입된 스테로이드 호르몬 -> 산화 콜레스테롤 -> 교감신경 긴장 -> 혈액장애, 과립구 증대 -> 염증의 과정으로 산화 콜레스테롤 피부염으로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산화 콜레스테롤 피부염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만약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한다면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외용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다. 이것이 환자와 의사가 언제나 경험하고 있는, 스테로이드 사용에 있어서 스테로이드제 증량의 메커니즘이다. 완전한 '스테로이드 의존증'이다.



그래서 산화 콜레스테롤 피부염을 가라앉히기 위하여는 더 강한 외용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고, 이렇게 스테로이드 의존증이 된다는 위험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용량을 줄이기는 커녕 증량하지 않으면 변성한 산화 콜레스테롤을 중화할 수 없다. 그러나 이것도 일시적인 것이다. 전신투여보다도 국소투여쪽이 부신의 기능 저하를 덜 초래하지만 국소투여를 계속하면 조직 침착에 의한 산화 콜레스테롤에의 변성이라는 다른 어려움이 생긴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양을 늘리면 산화된 콜레스테롤을 중화할 수 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또 스테로이드를 전신에 투여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우리 몸에서 스테로이드를 생산하는 부신의 기능 저하를 덜 초래하지만, 부분적으로 투여된 스테로이드가 산화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본래의 아토피성 피부염과는 달리 스테로이드를 바른 부위에 특이하게 빈틈없는 염증이 나타난다. 또 전신반응이므로 스테로이드를 바르지 않은 부위에조차 염증이 퍼진다. 스테로이드 기운이 끊어졌을 때 그렇게 되는 것이다. 오해가 없도록 말하자면 가려워서 긁었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테로이드가 떨어졌기 때문에 일순간에 염증이 생겨서 가려워지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게 되면 염증이 가라앉지만 스테로이드의 약효가 떨어지면 투여한 부분에는 더 심하게 염증이 발생하고, 이 염증은 전신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정도가 되면 면역의 과잉반응에 따른 가려움증->긁음에 의한 염증이 아니라, 스테로이드 기운이 떨어졌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는 최악의 상태가 되어 버린다고 박사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산화 콜레스테롤은 교감신경 긴장상태를 만들고 이것은 결국에는 불안감, 절망감, 울상태 등의 정신적 파탄까지도 초래하기에 이른다. 이런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은 가족 모두를 괴롭히게 되는 것이다. 교감신경의 긴장이라는 것은 기운이 날 때의 몸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런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항상 피로감을 느끼는 사태가 되고 이에 더하여 위에서 말한 것 같은 정신상태, 즉 불안감, 절망감, 울상태가 된다.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염증을 만들기 시작하면 교감신경이 극도로 긴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정신적으로 불안, 절망 그리고 우울증을 초래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즉 스테로이드 호르몬 투여 -> 스테로이드의 산화 -> 신선한 스테로이드 기운이 떨어짐 -> 산화 콜레스테롤이 염증 유발 -> 교감신경의 긴장상태의 지속 -> 불안감, 절망감, 우울증의 고조 -> 삶의 파탄 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움직이게 되는 위험이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토피는 면역계의 이상에 다름 아닙니다. 면역계의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말씀이지요! 그리고 면역계의 이상을 초래한 개인적이고 개별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구요! 결국은 아토피를 극복한다는 것은 면역계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를 극복하는 과정에는 우리 몸이 우리 몸을 개선하여 가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명현반응이라고 하는 매우 불편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왜 통증이란 우리 몸이 도와달라고 우리에게 요청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쉽게 우리 몸이 도와달라고 하는 소리 즉 불편한 증상이라는 소리를 막아버리고는 합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존하는 것과 같은 치료법을 통하여 말입니다. 그러면서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집니다. 아토피를 극복하는 첫걸음은 스테로이드 혹은 비스테로이드라고 하는 치료법에 의존하는 생각과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씩 정확하게 실천하여야겠구요!



사족 : 아보 도오루 박사의 책의 내용 중에서 관계가 있는 부분을 간단한 해석과 함께 연재로 올리겠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토피아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30 10:27)

  모두들 아토피에서 벗어나세요!!^^  


탈스에 성공한 사람들 말 들어 보면 가려움이 많이 없어 졌다고들 합니다
그런것보면 극심한 가려움증은 약에 의한것 일수도 있지안을까요..???????????????????
2005/11/29 19: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5/11/29 19:29  
orientmedic
아토퍄와서 참 많이 배웁니다 2005/11/29 20:57  
Antiatopi
소장 가치 있는 글입니다 2005/11/29 21:37  
산지킬러
좋은 내용과 풀이까지 잘 보고 갑니다...좀 퍼가도 되겠죠? 감사감사.. 2005/11/29 23:03  
초록이
아직 일부분 쓰고 있는데..무섭네요.우째야 하죠? 2005/11/29 23:25  
으라차차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4년 동안 탈스를 하면서 내가 정말 잘하는 짓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니까 위안이 되는군요.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뒤집혀도 봤고 스테로이드의 유혹을 받기도 했지만 계속 참아 왔습니다.
지금도 아토피로 고생을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가려움도 덜 하고 살만합니다.
뒤집혀도 예전보다 빠르게 회복되더군요.
다른 분들이 4년 정도 탈스하면 더 좋아졌겠지만 저는 20년도 넘게 스테로이드를 써와서 그런지 호전이 너무 느리더군요. 지금도 온몸은 건조한 상태입니다. 예전에 피부 가루가 방바닥에 쌓일 정도는 아니지만ㅋㅋ (우리 집에선 그걸 쌀가루라고 불렀죠)
글을 읽다 느낀 점은 글에 나타난 증상과 제가 너무 똑같은 증상을 겪었더군요.
강한 스테로이드도 몸에 듣지 않았던 점
교감신경의 긴장으로 친구들과 축구 오락 같은 걸 하면 뒷골이 땅기고 심장이 벌렁 일정도로 떨리는 점
만성피로
혈액장애, 과립구증대로인해 저는 고혈압과 수족냉증을 겪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탈스하면서 정상치로 내려오더군요.)

탈스를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잃어 버렸기 때문에 탈스 하라고 말을 할 수는 없네요.
탈스하시는 분이 있다면 같이 힘냅시다.
2005/11/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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