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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저 이렇게 해서 좋아졌습니다!!!
 
shinsado
등록일: 2006-10-20 16:50:53 , 조회: 2,332

20대 후반부터 아토피가 시작 됐습니다.
온몸에 아토피로 울긋불긋 첨으로 뒤집어졌을 때 한약 먹고,물 많이(하루에3-4리터),야채 많이 먹고, 세 끼 밥 외에는 물과 과일만 먹었습니다.
매일 에어로빅을 해서 땀을 엄청 뺴서 배독했습니다.
3개월 후에 손목만 빼고는 들어가더라구여....이 때만 해도 스테로이드를 쓰면 큰일 나는 줄알고 손목 아토피를 키웠습니다.

일년 뒤 결혼하고 나서 다시 재발 하더라구여...1년 동안 음식 조절한게 있어서 온몸은 아니고,손목,가슴,팔꿈치, 목, 무릎 뒤 이렇게 발진이 일어났습니다. 나중엔 얼굴까지 올라오더라구여..당연히 양방치료는 거부하고, 한방에만 6개월 동안 매달리는 동안 지쳐갔고, 손목 같은경우는 매일 긁고 찢어지고 반복하다보니 피부가 점점 옆으로 번지면서 무섭게 변해가더라구여... 가려움 때문에 정말 죽고 싶을 정도의 고통과 정신적으로도 우울증으로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한방 치료 포기하고 종합병원 피부과로 가서 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쓰면서 말 그대로 조절하면서 살았습니다.
한결 사람 사는 것 같더라구여~그 동안 미련하게 참으면서 병을 키웠던 무지함에 엄청 후회 했습니다.

1.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인 것 같습니다. 시골로 갈 순 없으니 좀 더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입니다.
솔직히 이사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저도 정말 큰 맘 먹고 감행 했습니다. 산과 가까운 곳에서 사셔야 합니다.

2.담으로는 식생활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밀가루(방부제)는 아예 입도 대지 마십시오. 밥과 해독해주는 음식(녹두, 숙주나물, 콩나물, 약콩,현미,우엉,무,미역)
이런 음식을 주로 해 먹고, 물 많이 먹고, 야채,과일 (가급적이면 유기농으로) 많이 먹다보면 체질이 서서히 바뀌어 가더라구여....

아무리 노력해도 손목은 매일 같이 긁고 찢어져서 잘 때 가려움 방지를 위해 마분지로 자체 제작한 것을 손목에 끼고 잤습니다.
긁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다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3.땀을 빼야지 몸 안에 독소가 빠집니다. 땀나는 운동을 찾아서 하시고, 운동이 넘 힘들면 반신욕을 하세요! 중요합니다.

4.비타민 C 복용으로 효과 바로 봤습니다. 하루에 3000mg 까지 복용 가능합니다.
  전 종합비타민에 비타민 c 1000mg복용해서, 대략 비타민c 2000mg까지 복용했습니다.
  비타민c가 히스타민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여, 면역력도 높여주고 암튼 중요한거  같습니다.

5. 한방 치료는 초기에는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효과를 보는데 기약이 없습니다.
   양방 치료를 병행하면서 히스타민제 복용하고, 스테로이드제는 하루에 두 번 이상 쓰지 않으면 큰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관리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년 가까이 노력해서 임신도 되고,정말 많이 걱정했던 아토피도 임신하고 거의 없어졌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히스타민제도 먹고, 스테로이드 5등급 정도도 계속해서 사용했습니다.
초기가 지나니깐 좋아지더라구여~아기한테도 이상 없었습니다.
여러분들 넘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아토피는 분명 관리하면서 조절하는 병입니다.!!!



  ㅁㅁㅁㅁㅁㅁ  


joeunnur
약한 히스타민제가 뭔가요? ^^ 2006/10/20 17:48  
arachi2
공감가는 글이네요.
제가 시도하고 있는 방법과 거의 비슷하구요
관리 잘 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2006/10/21 08:48  
ymseo76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저는 임신 계획하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약없이 버티다가
오늘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항히스타민 처방받고 집에 약까지 사왔는데.. 먹을까 말까 고민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님처럼 건강한 아가갖는게 소원입니다.
행복하세요
2006/10/21 09:24  
yglee2580
아이들은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궁금 2006/1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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