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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5-07 09:50:59 , 조회:
856 |
안녕하세요
하나소아과 구본석입니다.
일단 아토피의 발병 연령이 늦을수록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구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확률이 높겠지요
그렇지만 개개인데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켜 보아야 합니다.
또한 검사상 양성 반응도 나이에 따라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에 검사한것은 참고만 하시되 다시 검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체질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디텐의 장기 복용은 알레르기 행진을 막아준다는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많고 또 일부에서는 아토피 환자에게
도움이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싱귤레어의 경우에는 아토피에 일부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다지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약물은 천식의 예방에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참고하도록 하세요
>2개월 반에 기관지염 입원으로 시작해서 한여름 두달 빼고 거의 2주약먹고 일주 쉬고 하며 21개월이 되었습니다.
>천식이라고 싱귤레어랑 자디텐을 계속 먹이는 중입니다.
>증상이 심할때 빼고 호흡이 곤란하거나 그런정도는 아니구요.
>좀 크니까 증상이 심해도 본인이 견디는 정도는 나아져 크면서 많이 좋아지겠지 했는데
>약 끊은지 일주일쯤 되고 부터 무릎위에 두드러기가 이제 온몸에 조금씩 번지기 시작하네요 엉덩이부분에 많이 생길 조짐이 보입니다.
>팔에도 있네요
>지금껏 피부는 멀쩡해서 두유랑 콩 두부를 많이 먹었습니다.
>두유는 하루에 세개, 치즈 두장, 두부랑 콩은 정말 좋아하구요.
>근데 막상 병원에서 아토피 시작이라고 하니 다 끊어야 하나 걱정이 되네요
>최근 일주일간 콩밥, 두부를 더 먹고, 조개미역국도 먹었어요.
>
>14개월에 입원했을때 피검사를 했는데
>치즈, 돼지고기, 소고기만 나오고 다른건 전혀 없어서 안심했는데
>
>혹시 지금 검사하면 또 다르게 반응이 나올수 있나요?
>소아과에서 이제 시작하는 아토피는 걍 평생이다..라고 보라는데
>정말..ㅠㅠ
>
>지금 먹는 싱귤레어랑 자디텐이 아토피 완화에도 도움이 될까요
>혹시 지금껏 그걸 먹어서 잠재된 아토피가 나타나지 않았던걸까요?
>
>큰아이는 돌 전부터 아토피였는데 지금 오히려 6세에 거의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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