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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08 09:21:34 , 조회:
878 |
안녕하세요
하나소아과 구본석입니다.
소아의 성심리에 대한 문의는 제가 여기서 답변을 할 만한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7살아이가 성에 민감한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기는 하지만 정도가 지나친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본인은 잘못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잘못된 행동을 할 수 있는 소지가 많게 됩니다.
따라서 소아 정신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늘 선생님의 좋은 말씀에 감사합니다..
>7살 남자아인데요, 3형제중 막내라서 스킨쉽도 많이해주고 칭찬도 많이하며 키우는데,
>형들보다 유난히 이성이나 성에 민감한것 같아요~~
> 7살 초까지 장난삼아 엄마젖을 물려고 하더니, 엄마 치마폭이나 웃도리 속에 머리를 넣으려한다던가,
>아님 TV속 여자연예인들의 아찔한 짧은 옷을보며 한다는말이
>' 바지를 내려버리면 ㅋㅋㅋ" 라고 하기도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거니 낮에 이불덮고있을때 고추를 만지며
>어른들의 자위행위같은것을 하고있길래
>,그러면 고추속의 아기씨들이 다쳐서 결혼해서 아기를 낳으면 못생긴 아기를 낳거나
>몸이 허약한 아기가 생긴다" 하며 만지지말라고 주의를 줬었어요..
>그랬더니 요즘 그러한 행동은 하지 않는데.......
>한번은 뽀뽀를 하는데 입을 벌려 혀를 움직일려고 하는것 같아
>제가 흠짓했어요...
>괜히 내 기준에서 아이를 오해하나 싶기도 하고, ......
>야한 여자의 사진이나 모습을 TV나 책으로 보기라도 하면 뭔가 모르게 응큼한 모습이 보이는것같아요..
>형아들눈에도 동생이 좀 그래보였는지 막내가 그런 행동을 하면 변태라고 얘기합니다..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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