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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4-27 11:14:21 , 조회:
4,277 |
며칠전 한 회원님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화*채라는 제품을 복용하고 바르는데
그곳 관계자가 아토피아 운영자가 먹고 너무 좋아지고 있다고 하더라는 겁니다.
당연히 그 분은 신뢰를 가지고 구입해서 복용하고 계신다고....
하지만 전 그 제품을 구입한적도 알지도 못합니다.
그냥 몇번 아토피아 게시판에서 본적은 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너무 화가나서 그 회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악의는 없던것 같았고 다른 싸이트 운영자를 아토피아 운영자인줄 알고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보면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고
아토피아 운영자를 이용하여 광고를 한것이니
모든 회원님들께도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모든 구입자에게 다시 전화로 해명하기로 약속했고
저또한 오늘 전체 공지로 회원님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채팅을 하면서 운영자를 사칭하는 경우도 있었고
운영자가 효과보았다고 거짓광고하면서 구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운영자 거론하며 제품을 광고하는 경우가 있다면 바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회원분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이런이런제품이 있는데 괜찮은건지 확인좀 해달라... 먹어도..발라도 괜찮겠느냐...
효과가 너무 좋은데 스테로이드 들어간건지 의심간다... 테스트좀 해달라
하지만 제가 일일히 검사하고 확인해드릴수가 없습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뽑고 임상테스트를 하고 안전성 테스트를 하려면
한가지 제품당 수천만원 이상의 돈이 들기때문에 개인이 하기에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그럴때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의심가시면 일단 하지 마시고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세요....
그리고 가능한 많은 분들과 제품에 대해서 정보를 교류하세요.
보통 급한 마음에 이름모를 제품을 사용하시다가 낭패를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름이 없이 조용히 입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게 효과가 좋고 좋은 제품이라면 돈이 들더라도 대학병원의 임상테스트를 거쳐 정식적인 판매를 할것입니다라고....
먹는 제품의 경우 흔히 알려진 성분이 아니라면 아무리 천연이라도 장기복용시 그 독성이나 안전성에 대해 파악된것이 없을것입니다.
또한 정체모를 연고형태로 발라서 눈에 띄게 좋아지는 제품이라면 일단 의심하고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개인이나 중국등에서 만든 정체불명의 연고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100이면 100모두 신기하게 좋아지는 제품이라면 특히 의심해봐야 합니다."
98년 아토피아 개설이후 이제껏 그런 비슷한 사건들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냄새가 나는 경우는 결국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이럴수록 냉정해지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저또한 예전에 전국의 개인연구소나 무허가 제품등 이를모를 제품을 많이 사용한 기억이 있습니다만
결국 비용적으로나 정신적, 육체적으로나 모두 아픈 기억밖에 없습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개하고 교류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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