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nlover |
등록일:
2002-07-15 03:16:14 , 조회:
563 |
안녕하세요.
참으로 안타까운일이지요.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다보니 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고 그 정보에는 옳은 것도 있지만 틀린것도 있지요.
양방이 옳다, 한방이 옳다고 말하기전에
문제는 현재의 치료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이 고민스러워하고 고통을 받는 것이지요.
제가 장 걱정스러운 것은
너무나도 얼토당도 은 그리고 근거가 없는 말들이 마음약한 환자들에게 솔깃하게 그럴듯하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이지요. 그예가 스테로이드인데 많은 환자들이 탈스라는 명목에 고통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된데는 피부과 의사의 무관심도 큰 역할을 했다는 것도 안타깝구요.
현재까지도 우리보다 아토피 환자가 많은 나라인 유럽의 의사들과 환자는 적지만 미국의 의사들는 부작용을 가져오지 않는 한도에서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기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을 가져오지 않으려면 그만큼 의사의 역할도 중요하고,자가 믿고 따라주는 것도 중요하지요,
어쨌든 너무나 심한 환자들을 보면서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할때 안타깝기도 하구요.. 의사로서 책임감도 느낀답니다. 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우리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프로토픽이나 락티케어는 좋은 약입니다.
적절한 의사의 지시와 관리가 필요하며 올바르게 사용될 때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피부과 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환자에게 믿음을.....
황상민
피부사랑 피부과
www.skinlover.co.kr
>안녕하세요^^
>오래전 아토피아를 알게되어 여러가지 정보들을 많이 공부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어느것이 더 맞는지 참 혼란스럽습니다.
>저두 탈스를 7개월정도 하다가 너무 견디기 힘들어 다시 연고를 바르고 있어요
>(탈스를 하고난뒤 한번도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었어요
>거의 누워서 생활했어요)
>며칠전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 아토피안들의 치료법들을 의사선생님들게서 이야기 하셨다고 하던데..한방과 양방과 너무 다르니 어떤방향으로 치료를 해야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저는 27살의 여자 입니다
>나이만큼 아토피와 함께 살았어요
>한방 양방 식품.....거의 모든것 을 다 해 봤는데
>건강을 덜 해치면서 몸에 상처주지 않게 해나갈수 있는 치료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지금은 탈스는 안하구요
>얼굴이나 몸상태가 나쁠땐
>(프로토픽을 첨 쓴 날은 열과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얼굴이 엉망진창이 되다가 돌아옵니다)
>프로토픽이나 락티케어를 바르고 있어요
>어제부터는 몸에는 쎄레스톤지를 바르구 있어요
>선생님 고민스러운 제게 힘이될수 있는 한마디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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