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맞이 |
등록일:
2007-06-18 14:21:20 , 조회:
712 |
원장님 안녕하세요.
태국여행 잘 갔다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척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태국 현재 우기철인데 비는 안오고 해서 온도가 무려 37에서 39도를 웃돌고 있는 상태에서
관광하러 차을 타고 차에서 내리면 숨이 콱찰정도로 더운김이 나오고
밖에 한 10분정도만 돌아도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날씨가 더웠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우리나라처럼 습도가 없어서 나무 그늘이나 해가 진 후에는 조금 서늘하고 중간중간
관광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에어컨 바람으로 땀을 식히면서 관광을 하고 돌아왔답니다.
덥기는 엄청 더운나라인지라 아이가 더워서
잠을 자다가도 더워서 에어컨 켜서 자고 그러다 다시 끄고 하면서 잠을 잤고
하루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꽉짜여진 스케줄로 너무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음식이 거의 햄종류 ,빵종류, 계란종류,닭을 이용한 요리, 음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넘 심했어요..
아침 식사는 호텔 부페식인데 밥도 흰밥이 아닌 계란 볶은밥, 아침에 먹을수 있는 음식은 하나도 없을정도
과일이나 야채종류빼고 그러니 아니가 오전에는 넘 짜증을 많이 냈어요..
아침은 감자 살짝 튀긴것 2조각으로
아침을 해결하였으며
그나마 점심은 한식종류로 해서 점심은 조금 먹을수 있어서 다행이었고요.
해변에서 물속에 안들어갔고 수영장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로마 맛사지 (라벤다향)으로 해서
혹 좋아질까 해서 맛사지를 했는데
전신 맛사지 받고 와서 밤에 가려워서 긁었네요..
맛사지 하면서 몸속에 열을 받아서 더 안좋은 가 봅니다.
상처 부위에 라벤다 오일 테스트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시도해 보았는데
아이는 더 가렵다고 하네요..
결국 맛사지 받고 호텔에 돌아와서 물로 샤워를 하고 진정을 시켰습니다.
태국에서 음식 조절은 그런데로 아주 잘한것 같아요..
아이 스스로가 배는 고파도 음식을 가려서 먹었고 .
혹 가려워질까봐 배가 고파도 아이스스로가 음식조절을 하였답니다.
현재 아이 상태는 태국가기전보다 심한 상태입니다.
아이가 여행 중 밤에 심하게 긁었으며
여기와서도 긁고 있습니다. 긁은 자리 부분부분 진물이 나오고 각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원장선생님 여자 아이들 생리할때는 현상태보다 더 가렵고 심해지는것 같아요..
우리아이 계속 지켜보았는데 생리때 심해지는 현상이 뚜렷합니다.,
이번에 태국여행중에 생리를 시작하였는데 태국 더운 날씨도 그렇지만 아이 생리를 하여서
더욱 짜증이나고 가려움이 동반한것 같습니다.
어깨와 전에 상처가 없던 가슴 아래부터 배쪽이 긁어서 군데군데 상처가 있는 상태입니다.
어깨부분과 뒷목 부분 심하게 긁어서 상처가 있고 진물이 군데군데 나고 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부터 다시 수학여행을 가는데
걱정이 되네요..
많이 호전이 되었었는데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
아토피 반복되는 상황 넘 힘이 드네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처음보다는 심한 상태가 아니고
태국에서 긁은 자리 각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각질이 떨어지고 나면 다시 좋아지겠죠..
그래도 생활은 해야되어서 최대한 음식 자제와 본인의 의지가 필요로 할때인것 같습니다.
내원은 아이가 수학여행 갔다와서 예약 하고 내원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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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아토피에서 탈출하고 싶다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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