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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차] 제목 : 수항여행을 갔다와서
 
달맞이
등록일: 2007-06-25 10:16:28 , 조회: 483

원장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시작이 되었나 봅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주말 잘 지내셨죠??

우리 아이 태국여행에 이어 지난주에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2박3일 갔다왔습니다.
아이 나름데로는 잘 적응하고 음식가려먹고 샤워했다고 하는데
숙소에서 모기가 물리고 한방에 9명이 잠을 자는데 조금 더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 상태가 태국여행에서 와서 보다 더 안좋아지고 왔네요..
부분부분 긁은 상처와  상처가 있는 자리 다시긁어서 깊이 파인 상처
배쪽과 가슴부위도 상처가 심하네요..
목부위쪽은 진물이 나고  긁은부분 딱지가 않고~~
양쪽 팔 부위도 깨끗했었는데 심하게 긁어서 한쪽팔은 아파서 잘 펴지도 못하겠다고 하네요..
각질도 떨어지고 있어요..

조금 심할거란 각오는 했지만
다시 심해지니 마음이 심난하네요..
여행  몇번 고심끝에 간것인데
과연 갈 갔다온것인지 갑자기  마음이 혼란스럽네요..

여행과 수학여행이 곁쳐서 아이가 음식조절은 나름대로 잘 했는데 환경적으로 아이에게 악 영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수학여행에서 아침식사의 경우 계란찜과 계란종류의 음식이 많이 나왔나 봅니다.
아이 맨밥과 김 이렇게 해서 아침 조금 먹었다고 하네요..
아이 나름대로 음식조절과 샤워 로션과 연고 바르고  하였는데 아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처는 더 심합니다.

아토피 아이들  여행을 갔을때 음식이 제일 문제가 되네요..
먹지 못해서 스트레스가 있다보니 당연히 몸도 안좋아지는것 같고요..

오늘  아빠랑 내원할것입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되세요~~

  우리아이 아토피에서 탈출하고 싶다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happyatopy
 진료 잘 했습니다. 여행후 안좋아질것을 예상했었으므로 너무 상심마세요. 한번 치료 잘 됬었던 환자는, 재차 치료도 경과가 괜찮습니다. 내일 약 보내겠습니다. 2007/06/25 17:24
121.141.135.188
  
달맞이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동안에 보람도 없이 물거품이 된기분이랍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할려고 합니다.
원장님이 하신 말씀을 위로삼아 "한번치료가 잘 되었던~~ "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시기 바랍니다		 2007/06/25 17:32
218.145.1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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