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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목 : 저는 안양 호계동에 살아요

림엄마

등록일: 2004-02-15 04:35:42 , 조회: 1,231

딸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둘째딸은 5살입니다.
큰 딸 아토피 때문에 요즘 심난합니다. 호계3동 대림아파트에 새로 입주했는데
새아파트라 아이가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지금은 아주 조금 호전되고 있는 것 같은데....
새아파트라 아는 사람도 없고... 아토피 아이를 가진 저와 비슷한 나이의 아이를
가지신 분, 이 근처에 안양에 사시는 분 안 계신가요.
지금 저는 방금 전까지 밤에 가렵다고 난리치는 아이 마지막에 혼내 놓고
마음이 안 편해 방을 나아 여기 앉았습니다..

은민니어무니

저도 똑같은 경험을 한 서울 사는 아토피안인 고2여자아이의 엄마 입니다.
가렵다고 잠을 못자는 아이를 붙들고 같이 울면서 죽자고 하였던 의지 약한 엄마였습니다
지금은 가끔씩 올라오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이쁜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가려울땐 반신욕을 하면 진물이 났던 피부도 꼬돌꼬돌 해지고 가려움도 경감되고 해요
4년차 입니다
이젠 다른 어느 것도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아토팜과 반신욕하는것 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안받게 하는 것뿐

2004/02/18 10:42

pdb22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인천사는데여. 점 있다가 호계동으로 이사갈예정이에여.
사시는 곳이 아마도 우리 앞일것같네여. 제 딸아이는 이제 4살입니다. 혹시라도
서로에게 도움이 될수있으면 좋겠네여.

2004/02/23 01:53

jypark6

안녕하세요... 전 산본에 살고 있는 4살된 딸아이와 2살된 아들을 두고 있는 엄마랍니다...
저희 딸아이가 태열이 아토피로 변해서 돌까지 고생하다가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또다시 올라와서 제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애기땐 정말 같이 죽고 싶더니...
왜 이런 병이 생긴건지...

2004/04/26 15:50

honghm76

안녕하세요.. 전 안산사는 28가정주분데요..아직 완치는 안됐지만 그래도 병원에서도 놀랄정도록 회복한 아토피 환자랍니다..전 게속 양방치료를 하다가 부작용으로 뇌종양직전까지 갔다가 한방탈스를 하고있는 환잔데요...제가 도움이 될듯해서요..지금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도 제 식단을 갖고 환자들 치룔하고 있답니다..담당교수님 말론 저 같이 심한환자는 전체적으로 2-3명 나올까 말까할 정도로 심했던 환자거든요..
제가 다니는 병원도 안양에서 가깝고...도움이 될거라 생각드네요..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whrsh@daum.net로 연락주세요..

2004/05/08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