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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경험담] 제목 : 어쩌다 아토피 완치
 
gla74
등록일: 2021-05-17 01:49:46 , 조회: 632

안녕하세요
말 그대로 어쩌다가 아토피 완치된 케이스입니다,
제 케이스가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만 참고하실분은 참고해주시길바랍니다.
저는 7살 이후로 아토피 발병해서 19살때 탈스 시도 후 23살에 완치된 케이스입니다.
제가 아토피인것을 처음 인지한것은 7살무렵입니다. 발등에 염증이생겨 어머니 따라다니며 병원을 이곳저곳 다니다가 아토피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으며 호전과 악화를 계속하면서 병변부위는 점점 늘어났습니다. 발등에서 시작했던게 오금, 성기주위, 항문주위, 엉덩이, 팔, 목 순으로
점점 병변이 커졌습니다. 초등학교까지 대학병원, 양방한방 합동병원 등등 전전하다가 초등학교 졸업해서는 부모님도 포기하셨는지 그냥 너무 심해질때면 동내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처방받고 간간히 버텄던것 같습니다. 그 뒤로 우연한계기로 편백나무 찜질을하는 곳을 이모의 추천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곳 사장님은 병원에서 주는 약이 몸을 더 망가트리고 있으니 한마디로 탈스를 강요하면서 편백나무 찜질을 하며 치료를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대충 리바운드현상이라는 것을 알고있어서 막 고등학교 졸업 전 방학이었던 때라 무섭긴했지만 약을 끊고 탈스를 처음 시도 했습니다. 약을 끊으니 바로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지고 얼굴도 욹긋붉긋해지고
그 찜질이라는 것을 받아도 도저히 사람이 살수없을 정도로 상태는 심해졌습니다. 그때가 탈스 3개월정도였었는데 찜질치료만 받아서 과연 완치가 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대서 찜질은 포기하기로 하고 한방병원에 갔습니다. 한방병원에 간 이유는 이왕 탈스테로이드를 시작했는데 너무 힘든시간이었기때문에 그냥 포기하기는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고집을 부려서
한방병원에 간 것입니다. 그 한방병원에서도 스테로이드는 무슨 죽음의 약이다 하면서 절대 안되고 자기네 한약을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니 꾸준히 먹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탈스중이고 이미 리바운드현상은 3개월정도 겪었으니 괜찮겠지 하고 약을 먹었습니다. 그뒤로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나날을 보냈습니다. 부분적으로 있던 아토피가 전신에 마구퍼진겁니다.
예전에는 팔 다리 목 발 국한적이었다면 약먹은 뒤로는 팔전체 다리 전체 발 전체 이렇식으로 병변이 너무 커졌습니다. 옷으로 가리고 도저히 사회생활이 안될정도로 심해졌는데 그 당시 어린나이에
명현현상이겠거니 버텨보자 하고 버텼던것같습니다. 그 뒤로 대학도 안가도 이 악물고 6개월 버텼더니 거의 정상인 처럼 되돌아왔습니다. 가끔 부분적으로 올라오긴 했어도
약도 안먹고 부분적으로 생기는 것이라 나름 버틸만 했습니다. 그래서 한약도 끊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7살이후 먹었던 모든 스테로이드가 터져나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토피가 심해졌습니다. 피부는 더이상 경증 중증 초중증으로 나눈다면 초중증일정도로 심해졌습니다. 이불은 진물에 누더기가 되었고 옷도 입으면 진물에 붙어 띄어내기가 아플정도였습니다.
당연 사회생활은 못할정도였고 대인기피증이 생겨 방구석에만 있는 히키코모리로 변했습니다. 정말 어느날 갑자기 심해져서 처음엔 다시 한약먹고 괜찮아지겠지 생각했지만
그것이 20살때 심해져서 22살때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때는 전신에 화상을 입은것마냥 심했었고 어떤날은 2차감염이 됐는지 몸에 열이 너무 많이나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습니다.
이때 제가 계속 했던것은 스테로이드를 안먹고 한약을 계속먹었던 것입니다. 이때를 생각하면 왜 한약을 계속먹고 있었는지 지금으로써는 참 이해가 안되지만 그때당시에는 고집이 무척이나 쎗던터라
한번 옳다고 믿은 건 끝까지 밀어부치는 성격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뒤로 2년이면 리바운드 할것도 없는지 피부는 점차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밤에 잠은 못잘정도였지만
적어도 옷으로 병변을 가릴수 있을정도로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되는 군대 입영통지서를 받고 고민을 하다가 아토피때문에 대학도 안가고 대인기피증에 히키코모리 생활만
2년했으니 군대에가서 돈이라도 벌어야겠다는 심정으로 부사관에 지원했습니다. 때마침 아토피도 나아가던 때라 괜찮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부사관에 지원하면 4개월동안 정말로 빡센훈련을 받는데 이때 제 평생 흘릴 땀을 다 흘릴정도로 매일 땀을 엄청나게 흘렸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훈련이 끝나고 군복을 벗으면
흰가루가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것이 맞습니다 체내에 있던 소금기가 땀과함께 마르면서 나타는 것이지요 그정도가 되려면 땀으로 옷이 흠뻑 몇번은 젖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땀이 도움이 되었는지 아토피는 날이갈수록 좋아졌습니다. 4개월이 끝날무렵에는 거의 정상인 비슷하게 되었고 가려운 것도 간혈적으로 가렵고 만 정도였습니다. 눈에 띌만한 병변도 없었습니다.  그 뒤로는 제로이드라는 로션을 우연히 알게되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우연에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뒤로 3개월만에 완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있던흔적은 시간이 흘러 다 사렸고
지금은 술, 담배, 인스턴트 상관없이 아토피라는 것이 생기질 않습니다. 지금은 가려운게 전혀 없습니다. 말그대로 전혀 그냥 일반인이 된 것입니다.
저도 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중증 초중증 경증을 왔다갔다하면서 삶과 죽음을 생각한 아토피 환자였는데 점차 나아지더니 어느순간 짠 하고 정상인이 된 것입니다.
벌써 완치 후 정상인으로 지낸지도 4년이 다되어 갑니다. 예전에 여기에서 다른사람들 글을보며 어떻게든 나을방법이 없나 하면서 지낸 세월이 문뜩 떠올라서 글을 씁니다.
증명할 사진은 없습니다. 제가 다녔던 한방병원에는 사진기록이 남아있을터인데 제 개인폰으로 찍었던것은 다 지웠네요 별로 추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라..,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마 제가 나았던 이유는 탈스+찜질+한약+엄청난 양의 땀(4개월,매일)+제로이드로션(?) = 완치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중요한것을 꼽으라면 아마 탈스하고 땀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머지는 서포트느낌? 아무튼 제가 어쩌다 완치된 후기입니다.
저는 완치된 후로 술, 담배, 인스턴트 다 해도 아토피가 올라오거나 가렵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벌써 4년도 더된얘기지만 그때당시에는 제 모든 관심사는 아토피여서 이것만 나을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수 있다고 생각했었죠
지금은 돈이 더 문제지만 아마 그때당시 제가 지금의 저를 본다면 아마 배부른 소리라고 할것같네요
아무튼 저도 그당시 힘듬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whswofhs
어쩌다 증상없어진건 완치라 할 수없고... 재발병될 조건만 되면 다시 발병합니다. 2021/05/18 08:53
119.199.198.166
 
 
whswofhs
혈액 오염시키는 것들을 차단하세요. 혈액을 오염시킬것을 다하고 멀쩡? 그런거 없습니다. 2021/05/18 08:56
119.199.198.166
 
 
gjkyk
whswofhs 님의 말씀이 정답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네요.
아토피는 알레르기적 요인으로 어떤 환경에 노출되면 반응하는 현상이 큽니다.
그래서 본인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그 상황에 노출되지 않으면 혹은 면역력이 강해져서 약한노출에 반응안하게 유지하고 사는게 최고인것 같네요.
그러나 계속되고 강한 노출이 되면 다시 발생할 것입니다.
2021/05/20 08:56
59.25.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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