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nlover |
등록일:
2008-07-24 12:47:20 , 조회:
874 |
안녕하세요.
아가 웃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얼굴 전체, 목, 팔굼치 부위에 약한 홍반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더 자세한 것을 알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려움증이 있다면, 바르는 약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먹는 약도 같이 쓰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먹는 약도 100% 가려움증을 없애주지는 못해도
상당히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바르는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락티케어는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 이기 때문에
농도차이가 있다고해서 크게 강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의 경우, 얼굴이나 목에는 락티케어 정도의 연고를
몸에는 좀 더 센 것을 처방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소아과 보다는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피부를 전공하는 의사들이
더 전문적이니까요.
환자에게 믿음을...
황상민, 홍승필
피부사랑 피부과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출구 던킨도너츠 5층
http://www.skinlover.co.kr
>여기서 연고 사용법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치고 빠지기".. 그리고 점차 텀을 늘려가기..
>
>먼저 저희 아들의 증상을 말씀드리면.. 두돌된 남아이고.. 감사하게도 발목에만 아토피가 있습니다.
>열나면서 가려워하고.. 벌개지고.. 그러다가 긁으면 상처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서 검게 색깔도 변했습니다.
>심할 때마다 락티케어1%를 발라줬었는데 얼마전부턴 거의 하루에 두번씩 바르는걸 줄일 수가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저녁에 목욕 이후 바르는데.. 한번이라도 안 바르면 바로 가려워하고 긁어요.
>
>보습은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해주는데.. 사실 가려워하면 보습으로도 막을 수가 없더군요.
>오히려 그럴 때 뭘 바르면 흡수되면서 더 간질간질하는지
>손을 자꾸 갖다 댑니다.
>최근엔 피톤치드 성분이 아토피에 좋다고 해서
>고가의 세럼을 사서 발라주고 있는데.. 솔직히 가려움을 막을 방법은 연고 밖에 없는듯 하네요.
>
>우선 1%를 쓰면 진정되긴 하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발라도 될까요?? 지금 거의 한달째 바르고 있는대요.
>아니면 연고의 강도를 높여야 할까요?
>소아과에선 발목은 1%가지곤 약하다고 2.5%를 처방해줬는데
>제가 미련하게 강도에 연연하면서 내성만 기르고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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