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최근 일본에서
스테로이드 검출로 판매중지된 미국산 노아토(NOATO) 라는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도
지마켓등에서 팔린 것으로 알려져 현재 식약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당 제품을 검색해본 결과 미국산으로 국내에서는
69000원정도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었고 주로 지마켓과 해당사쇼핑몰등에서 판매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스테로이드 성분은 '프로피온산
클로베타졸'이라는 최고
강한 등급의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효과가 높은만큼 부작용도 클 것으로 추측됩니다.
(예전에 블루캡이라는 제품도 클로베타졸이 검출되어 수입금지된적이 있었지요..
노아토는 모르지만 블루캡은 써본적이 있는데 바르면 좋아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이니
이번 제품도 효과가 좋으니 입소문은 많이나서 써본분들이 상당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대게
이런 불법 제품의 특징은 백이면 백 모두 효과를 보고 단 며칠만에 좋아진다는 마법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체불명의 이런 제품은 사용을 중단하고
아토피아를 통해 다른분들과 정보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 제품을 장기간 사용해오신 분들은
가까운 피부과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 기사는 국내 기사와
일본내 관련기사를 번역해봤습니다.
해당사 홈페이지: http://www.noato.jp/
(사진 있네요..)
판매금지 아토피 크림 '노아토' 국내유통 (국내기사)
일본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판매중지된 유아용 아토피크림 '노아토'가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알려져 식약청이 조사에 나섰다.
식약청은 이 제품을 수입한 판매업체에 대해 고발조치에 들어갔으며 스테로이드 성분 포함여부를 검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관계자는 “수입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수출입 협회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정식적인 통관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유통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업체에 대해 고발조치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온라인쇼핑몰 G마켓을 통해 스테로이드가 없는 제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돼 이 제품을 구매해 사용한
상당수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이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항의의 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식약청의 스테로이드 검출 결과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일본내 기사를 번역해봤습니다.
스테로이드 함유
NOATO크림 판매 중지(일본기사)
도쿄도는7월16일 주식회사 라반나가 제조 판매하는
「NOATO크림」에서 프로피온산크로베타조르(부신피질 호르몬)가 검출되었기 때문에 약사법위반이며 건강 피해가 나올 우려가 있다고 하여
상품의 제조 판매 금지와 상품 회수의 지시를 내렸습니다.
외용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재는 그
당도가 약에서
최강까지 5단계의 강도로 구분 되고 있습니다만 「NOATO크림」으로부터 검출된 것은 최강등급의
프로피온산 클로베타졸입니다.
일반적으로, 얼굴등의 피부의 얇은 부분은 약제의 흡수성이 높기 때문에 최강등급의 스테로이드 외용약이
처방되는일은 없습니다.그러나 이 크림은 화장품으로서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구입자의 상당수는 얼굴 사용 중심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번사건은 효과가 너무 좋아「스테로이드 미사용」이라는 문구에 의문을 가진 구입자가 국민 생활 센터에 상담한 것으로부터
약사법위반으로 발각되었습니다.
발매로부터 4개월 남짓으로 판매수는 5691개.수입 수량은
4만개였으므로 여기서 발각되지 않았으면 한층
더 피해가 확대될수 있던 것이지요.
화장품의 쿠치코미사이트,@cosme(애트 코스메틱)에서는
7월18일 현재 상품 정보에서는
검색할 수 없습니다만 입소문으로부터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스테로이드 미사용인데 효과가
있다」고 상품에 매료되어 구입했는데 실은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는걸 알고 쇼크를 받고 있는 입소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등으로
스테로이드 외용약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스테로이드 미사용으로 효과가 높다」고 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기분은 아이시절부터 아토피가 있는 나로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약은 확실히 효과가 높은 반면 대증 요법으로 피부의 염증을 누르기 위해
보다 강한 스테로이드로 이행하거나 갑자기 멈추었을 경우에 리바운드 현상등 적절한 사용의 컨트롤이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부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고 아토피를 치료하고 싶은것은 많은 아토피 환자의
소원이기도 하겠지요.
그런 소비자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고액의 상품을 구입시키는 아토피 비즈니스는 끊이지
않습니다.
소비자 보호를 생각했을 때 국민 생활 센터에 들어간 상담으로부터 조사를 실시해
1개월미만의 단기간으로 판매 금지에 할
수 있던 배경으로부터 소비자의 정보 제공과 행정측의 빠른 대응이 소중한 것을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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