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 이야기
∴ 이곳은 아토피로 인한 심리적 고민, 대인관계, 사회적 차별, 연예, 결혼, 취업문제등 마음속 고민을 속시원히 털어놓는 공간입니다.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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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잊을거다....

등록일: 2009-06-02 23:58:02 , 조회: 389

2년전 학원에서 처음 본그녀...
정말 아름다웠지..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이런걸까?..
하는 생각이 그때들었었지...
나에게 사랑에 눈을 떠주게해주고...
사랑에 아픔을 알게해주었고...
그런대 나는 그녀에게 아픔만주었다....
나는 그녀한테 사랑한단말은 해주었는대...
그녀가 나를 사랑한다고 외칠땐
나는 받아주질못했다..
왜냐면 내가 사랑한다고 말해줄떈 겉모습은 말짱했지..
그런대 그녀가 사랑한다고 외칠떈 난 겉모습이 아주 황폐하고 병걸린 닭같았지..
나는 이런모습을 그녀에게 보여주면
난 버림 받을꺼같았고....
용기도 나지도 않고 떳떳하지도 못했으니깐...
지금 나는 예전의 내가 아니다...
적어도 예전의 나는 항상 미소를 짓고있엇고..
무슨일이든 낙천적이고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흘러 넘쳤다.....
그런대 불과 1~2년만에 나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한심한 놈이 되버렸다....
정말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병들어버린 몸과 마음....
사람을 제대로 쳐다볼수도 없고..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정말 하루 하루가 지옥이다...

zimssa

저도 잊을려고 노력중이람니다..아토피때문에 사랑도 못하고 정말 마음이아프네요..

2009/06/03 22:41

잊지않을께

아효..................그저..한숨만..힘내요...

2009/06/07 21:40

잊지않을께

사랑한다라...나한태 그렇게 말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는거..
그게 행복이구 위안이 ..그나마 되지 않을런지요..
늦지 않았다면 그저 연락이라도 다시 해보시구..
그 사람을 힘으로..다시 열심히 관리 하셔서 예전 모습 찾아 보시기를용..
분명 안 좋을때가 있으면 좋아질때도 있는거..이제는 지겹게 경험 한 거자나요..
힘내요

2009/06/07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