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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2-01-21 11:39:44 , 조회:
14,036 |
작성인: ysl7000 2002-01-21 11:32:42
제가 워낙 절망과 고생을 많이 해서 이런병은 영원히 추방하고
싶어서 공개합니다.
아토피는 깊은산골에서 생식과 옹달샘을 먹고 산다면 절대 걸릴수 없는 병이라 생각 합니다.
즉 불균형한 식생활과 환경오염이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유전인 경우도 부모세대가 불균형한 식생활,환경오염에 노출된 후손들이지여!
실제로 일본 모대학 논문 조사에도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가
과거,혹은 부모세대가 불균형한 식생활,거주지가 환경오염이 심하거나, 2차대전당시,탄광,공장등의 나쁜환경의 후손들로 조사 되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2년 전에 극에 달했습니다.
바르고 먹는 약은 과다사용 부작용으로 더이상 쓸수없게 되었고, 얼굴과 온몸은 식구들 에게 조차 보이지 못할정도로 피부는 뒤집어져 있었고, 옷깃만 닿아도 아파서 팬티만 입고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그나마도 팔,다리도 바닥에 닿질 못해 올려 놓고 누워 있었답니다.
과장이라 생각 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지만 사실이었읍니다. 나빠지게 된 계기와 힘을 내게 된 동기는 필요 없어서 생략하고, 어쨋든 우선 대대적으로
1 - 아토피 관련 정보는 다 인터넷으로 숙독하고,
2 - 병원은 전국최고의 대학병원으로 바꾸고,철저히 의사지시을 따르고, (먹는약은 가려움 완화제로,바르는약은 처음엔 강한 스테로이드연고에서 점점 줄여 나아가서 지금은 일반로션을 바릅니다.)
3 -가렵고 따가와도 밤을 새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안긁고 안 만졌습니다.
4 -음식은 잡곡밥,생야채,채소,과일로 완전히 바꾸고 그외 것도 완전 싱겁게 먹었지요, 물은 약수물을 떠다가 하루에 1.5리터병 10개 이상을 엄청 마셨습니다.
5 -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산림욕을 다녔습니다.(겨울엔 등산)
(초기 누워있을 때는 조금이라도 환기을 위해 창문을 매일 열어 놨지요)
6 - 자기전에는 매일 미지근한 물로 짥게 샤워을 하고 약을 바랐지요. (비누는 심할땐 안쓰고 나아가면서 순한걸로 조금씩 썻지요)
7 - 항상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는 피하고, 음악도 신나는 것만, TV도 코믹물만 보았습니다.
처음엔 피가 마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이렇게 생활을 하니 3개월이 지나니 더 악화되는게 멈추더군요. 6개월 정도 되니 좋아졌다는 소리을 듣게되고,집안에서 왔다갔다 가벼운 운동도 하게되고, 1년정도 되서 밖에나갈정도로 나아져서 산림욕을 다니고
2년째에 지금은 90%로 정도 회복되어서 사람도 만나고,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가려운건 전혀없고 아무거나 잘먹고 잘자고 그렇습니다.
아토피는 마라톤과 같아서 장기간 꾸준히 노력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천천히 나아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순식간에 완치되는 약이나 병원,의원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제가 도움드릴수 있는것에 한해서 메일로 답해드리겠습니다.(ysl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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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i17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