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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제목 : 27세 성인아토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samkid

등록일: 2013-12-28 19:31:54 , 조회: 3,049

저는 유전성 아토피로
어릴때부터 심했었습니다.

부모님이 낫게해주려고 별에별 수를 다썼지만
점점 더 심해졌고 급기야는 고등학교때부턴 학교도 못다닐정도로 전신이 심했습니다.
저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먹는거로 풀기 시작했고

아토피에 안좋다는 피자 통닭 음료수를 먹으면서 110kg까지 살이 찌게 됬습니다.
그런데 고3때 너무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고 싶은데 거울을 보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미치도록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동기로 살을 빼면서 아토피도 많이나았습니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결국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아토피로 4급이 나왔습니다.
저는 공익근무를 하게되었고 2년동안 퇴근후 철저한 운동으로 아토피가 훨씬더 좋아졌습니다.

나중에는 주위사람이 같이 목욕을 하는데 아토피인걸 모르겠다고 할정도까지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아토피가 제곁을 떠나나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9월경쯤 취업을 하게됬는데
아토피가 재발을 하게됬습니다.
물론 업무 스트레스와 잦은 야근과 건조한 사무실 바깥에서 동료들과 같이먹는 식당 음식들 자연스레 부족해지는 운동시간 모든게 원인이겠죠
제가 하는일이 IT분야라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제 상태가 배꼽 밑으로는 완전 정상인입니다.
색소침착 이외에 긁거나 상처도 없고요.

심한곳은 딱 4부분입니다.

두피, 목뒤, 얼굴(이마~눈쪽) 그리고 팔 겹치는곳

두피양쪽 옆 딱지가 조금있고 가렵습니다. 얼굴쪽이 밤에 진물이 흐르는거 닦고 아침에 일어나면 땡기면서 가렵습니다.
찬물로 씻어준뒤 로션(알로에마x- 메X알XX) 제품을 발라주고 겨우겨우 출근하고 있고요.
바깥 바람 쐬면 조금 울긋불긋 할뿐 그럭저럭 정상인처럼은 보입니다. 물론 제가 느끼는건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목뒤와 팔겹치는곳도 마찬가지로
물로 한번 씻어준뒤 발라주고 있습니다.

많이 가려운것보다 땡기면서 따갑습니다.
자연스레 땡기는거 때문에 긁게 되고요.

저는 아침 9시에 출근해서 퇴근은 빠르면 밤10시정도
정말 늦으면 철야도 하는 회사를 다닙니다.

동료 하나는 아토피가 아니라 요새 유행하는 지루성두피염 아니야? 라고 하더군요.. 증상을 검색해보니 들어맞긴 하는거 같기도하고..
뭐 어느것이든 병원이나 한의원은 별로 신용하고 싶진 않고요.

어떤식으로 관리를 하는게 좋을까요.
요새 날씨도 영하권에 밤10시이후에 운동을 하는것도 솔직히 현실성이 있어보이진 않고요..
일을 쉬어봤자 다시 회사를 다니면 심해질게 뻔하고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엔 글쓴이 본인께서 가장 해답을 잘 알고 계시다고 봅니다..^^ 많은 이들이 어떤 식으로 호전 시켜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정상인 가까이 치료할 수 있다는 해법을 가지고 계시니 말이죠. 헬스 클럽은 밤 늦게까지 여는 곳도 많으니 등록하셔서 이십-삼십분이라도 ㅍㅖ가 터질 정도로 운동하시거나 다른 자기 관리법을 찾는 법 밖에는요..

2013/12/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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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1148

힐링(healing)의 뜻은 치유하다 , 고치다 라는 뜻으로 힐링의 근본은
내병은 내가 고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잠이 보약이다.

사람들은 몸이 힘들거나 피곤할때 잠을 자고 나면 개운하다 라고 하듯이
매일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은 보약인 것입니다.
간은 혈을 저장하는 장기로서 혈이 충전되는 시간은 밤 11시 부터
새벽 3시 까지 이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빠른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2)위장을 열받게 하지 말자.

친구와 약속을 했는데 친구가 1시간 2시간 늦게 오면 화가나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개시도 하기 전에 물건을 바꾸러 오면
아침부터 재수 없다고 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피곤해서 아침밥을 잘 안먹게 되고 주말에는 늦게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을 먹다 보면 위장은 언제 어떻게 소화 시켜야 될지
정신을 못차리다 보면 화가 나고 열이 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자연생물 시간에 의하면 위장은 아침 7시 부터 9시 까지 위가 가장 활발한
운동을 하므로 일정한 시간에 일찍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생으로는 조반석죽 이라하여 아침은 임금님 밥상으로 잘 차려 먹고
저녁은 일찍 소식 하는데 저녁은 굶으면 굶을수록 토극수 원리에 의해서
신장 기능 좋아지고 간 기능도 회복되어 면역력이 좋게 되는 것입니다.

화분에 물을 주지 않아 나뭇 잎이 말랐다면 잎에 물을 주어 보습 하기 보다는 나무의 뿌리에 물을 주면 나뭇 잎은 자연히 살아나는 것처럼
우리 몸도 아랫배가 따뜻해 지면 머리와 얼굴은 시원해지고 손과 발이 따뜻해져 전신에 건강도 함께 좋아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랫배는 혈의 탱크인 자궁으로 나무의 뿌리로도 보며
장기로는 간과 신장에 해당 하는데 나뭇잎은 폐,주,피,모라 하여
피부를 주관하는 폐로 보는 것입니다.
폐와 대장은 표리관계(남편과 아내의 부부관계)로 대변을 매일 잘 보아야 피부호흡이 잘 되어 피부도 좋아지는 것입니다.

2013/12/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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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1148

3)식사후 걷기 운동과 습관 바꾸기

과식을 한다던가 음식물 섭취후 졸리는 증상으로 식후 바로 눕거나
앉아서 일을 하면 배에 덩어리가 생겨 큰 병이 올 징조 입니다.
따라서 음식물은 천천히 꼭꼭 30번 이상 씹고 식후 바로 팔을 쭉뻗고
300보 이상 걸어주면 소화도 잘되고 위장 기능도 좋아집니다.
특히, 과식을 한다던가 간식을 자주 먹다 보면 혈이 위장으로 몰려
피부는 생대적으로 건조해 지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꼭꼭 오래 씹다 보면 타액과 혼합되어 음식물에 독이 없어지고
소화가 잘 될뿐 아니라 과식하지 않고도 포만감을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

2013/12/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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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1148

4)흙탕물을 만들지 말자

흙탕물에 맑은 물을 부어도 흙탕물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처럼
아이스크림 이나 찬 음료는 아랫배를 냉하게 하므로 금하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우리밀 제외)도 완치때 까지는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질병에 원인이 되고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는
"밀가루똥배" 의 책을 읽어보면....
00 한의학 박사님의 방송 강의 에서도 최근 30년간 밀가루가 인체에 유해 하다는
논문 만도 2만 건이 넘을 정도로 나쁘며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고
마약과 같은 환각 작용과 식욕촉진제 역활도 한다고 합니다.
최근 SBS TV 뉴스 에서도 우리밀로 만든 중국집이 소개 되었고...
또한 백설표나 청정원 같은 대기업 에서도 우리밀이 나오며
오뚜기 식품 에서는 우리밀로 만든 국수가 나오고 유기농 매장 에서는
우리밀로 만든 감자 라면, 자장 라면, 과자, 빵 등등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3/1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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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1148

치료방법 으로는 척추와 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육의 상태에 따라
척추도 관절도 영향을 받으므로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에 골하된 근육을
먼저 녹인 다음 근육의 상태를 균일하게 균형을 잡아 주면서
척추를 교정해 주고 턱관절을 좌우 수평으로 균형을 잘 잡아주면
머리의 중심축과 경추의 중심축이 일치가 되어 얼굴 비대칭은 대칭으로 바뀔뿐 아니라
경추 2번이 바르게 교정되어 목에서 뇌로 들어가는 대후두공이 넓어져 혈액순환이 잘되므로
얼굴과 목의 피부가 좋아지면서 전신의 피부도 좋아져 건선 이나 아토피는 반드시 완치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013/12/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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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1148

특히, 뇌는 우리몸 전체를 다스리는 컴퓨터와 같은 것으로
경추 2번이 바르게 교정되면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우리몸 전체의 염증과 호르몬을 조절할
뿐 아니라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성분이 스스로 생성 되므로 자가면역 질환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운동법 으로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단전치기와 장운동,
대나무 밟기를 권합니다.

2013/12/29 10:27
211.214.0.228

pposhashe

흐엉 저랑 좀 비슷하신듯..
스테로이드 사용하셨나용?
스테 부작용으로 지루성으로 변하기도 하거든요.ㅜㅜ

2014/0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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