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딸 |
등록일:
2000-01-22 23:35:55 , 조회:
1,889 |
하얀 눈이 내리는지금도 가려움으로 절망하고 있을 여러분! 밖을 한번 보세요. 오늘은 우리딸이 엄마모르게 자짱면을 먹고는 불안하게 긁고 있어요. 음식이 가장 지켜나가기 힘듭니다. 우리딸은 요사이 한약으로 그나마 인설가루도 덜 떨어지고 얼굴도 덜 빨갛구 하답니다. 불을 싫어하는 우리딸이 거울도 보고 그러는데...... 살얼음판을 지나는마음이예요. 아토피로 고생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에게 도움을 받고 싶기도 하고 도움이 된다면 도움을 주고싶습니다. 연락하세요. 그리고 심해지면 집에만 있을 우리들을 위해 서로서로 Optimist가 되자구요. 5년이구 10년이구 곁에서 걱정만 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세요 아마도 괴로움 너무 커서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겠지만... 위로의 말도 필요없는 아토피안! 오늘밤은 나쁜생각하지마시고 눈 보며 좋은생각 하고 항상 잠이 부족한 여러분 편히......모임이 있으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승재(회장님) 꼭 연락쫌 해주시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