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ka20 |
등록일:
2001-10-17 19:30:59 , 조회:
547 |
오늘은 도고 호텔 온천에 갔다왔습니다....
탕에는 못들어가게 하더군요 ㅡㅡ
탕에 못들어가면 내가 할 게 머 있다구 ㅡㅡ;;;
암튼 새삼 느끼는 거지만....
아토피피부보구 뭐라구 하는 사람들은 전부 30대 후반에서 50대 아줌마들 입니다....
2,30대 그리고 60대 넘어간 할머니들은 아무말도 안하지여....
오늘도 호텔 갔더니 표 끊는데 왠 20대 중반의 언니가 앉아있더군요....팔 보여주구 괜찮냐구 했더니 옮는 것도 아닌데 괜찮다구 들어가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들어갔지영....근데 거기 목욕탕 관리 하는 아줌마가 탕에는 들어가지 말라구 사람들 안 좋아한다구 하더군요...
일단 알겠다구는 했는데....샤워하다보니 열받더군요 ㅡㅡ^
내가 뭔 죄를 지었다구 샤워할라구 여기까지 왔나 싶더군요..
그래서 잔뜩 열나가지구 나와서 수건 찾는데 수건이 없더군요...
골난 목소리로 아줌마 막 불렀지여....수건 없다구...
고분고분 수건 갔다 주더군요...
기왕 열받은 김에 막 나가자 했지여....
그래서 옷두 안 입구 보습제 바른다고 막 돌아다녔지요....
누가 한 마디만 하면 그 인간 붙잡구 1,2시간동안 아토피에 대해서 강습 하려구 생각했지요....
근데 암두 암 말 안하더군요 ㅡ,.ㅡ
벗구 한 20분은 돌아다녔는데도 암도 암말을 안 하길래....
옷 입구 나오면서 아줌마한테 한마디했지여....
당신 딸이 목욕탕에 갔다가 이런 대우 받으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겠냐고....그 말만 하고 째려보구 나왔지영....
저 이제 막 가기로 했습니다...
내가 죄 지었습니까?이게 머 치명적인 옮기는 병입니까?
단지 자기네들 보기 안좋다구 그러는 걸....
그래서 이제 아무데나 막 가기로 했습니다....
누가 뭐라구 하면 말 해주지요....
당신이 겪었다면 그런 말 하겠느냐고....
아자!아자!
내일도 그 호텔 온천 갈 겁니다....
내일은 당당히 탕에도 들어갈 겁니다....
뭐라구 하면 저도 뭐라구 해주겠습니다....
하!하!하!
다 뎀뵤~!ㅡㅡ^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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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증상]
팔과 등 목 얼굴 부위에 심하게 나며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주요의견]
정보를 많이 알게 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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