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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름철에 일어나기쉬운 곰팡이성 감염증
 
등록일: 2009-07-06 17:19:25 , 조회: 4,399

제목 없음

아토피와 곰팡이성 감염증

요즘 같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아토피가 좋아지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층더 심해지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팔다리 접히는 부위등 습기가 차기 쉬운 부위에 가려움과 염증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물론 아토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이런 부위에 피부염이 심해질수 있지만 증상이 점점 번져가고 연고로도 치료가 잘 안되는 고질적인 경우에는 곰팡이성 피부질환인 백선이 합병한 것은 아닌지 검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차감염하고는 또 다른것입니다.)

백선이나 완선은 무좀균 곰팡이가 몸의 피부에 감염되어 생기는것인데 보통 경계가 뚜렷한 원형으로 점점 번져가는 형태를 띠지만 아토피에 합병한 경우에는 아토피와 구별이 잘 안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몸에 무좀균(백선균)이 감염된 경우 체부백선이라고 하며 사타구니에 감염된 경우에는 완선, 머리속에 감염된 경우에는 두부백선, 발에 감염된 것을 족부백선 혹은 무좀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 여름에 완선에 걸려 고생좀 했습니다. 어느날부턴가 사타구니쪽이 너무 가렵기 시작하여 염증이 점점 아랫배와 다리쪽으로 증상이 번져가는데 피부는 검게 착색되어 있고 그 경계를 따라 오돌도돌 염증이 생겨 보기 흉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더워서 그런줄 알았는데 인터넷 검색후 정상피부와 경계가 뚜렷히 있어 대학병원에 가서 진균검사해보니 곰팡이성 피부질환인 완선이 맞다고 합니다. 다행히 약먹으면서 지금은 거의 나아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곰팡이 유무를 검사하려면 일단 피부병원에 전화해서 "피부진균검사해요?" 하고 물어보세요. 동네 작은 피부과에서는 안하는 경우가 많구요.. 좀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에는 거의 합니다. 검사는 간단하구요. 의사선생님이 칼같은걸로 피부를 살짝 긁어서 그 각질을 현미경으로 보고 진균감염이 되어 있는지 보는것입니다. 몇분 안걸리고 아프지 않고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결과 말해주며 진균이 발견되었을시에는 먹는약(항진균제->곰팡이 죽이는 약) 혹은 먹는약+바르는 약을 처방해줄겁니다. 열심히 먹고 발라야 납니다. (이 곰팡이성 피부질환은 스테로이드 연고쓰면 더 심해지게되며 반드시 라미실이나 카네스텐, 니조랄같은 항진균제를 도포하고 심하면 몇주간 약을 복용해야 낫습니다. 무좀이 끈질기듯이 몸에 무좀인 이 백선과 완선도 끈질긴 놈들이니 자칫 아토피로 오인하고 고생하는 일이 있어서는 않되겠습니다.)

이걸 그냥 버티게되면 점점 증상은 번져가거나 고질적으로 곰팡이가 자리잡고 앉아 본인만 무지 괴롭고 자연치유로는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같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안그래도 면역이 떨어진 아토피 피부에 합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무좀있는 가정이나 목욕탕, 수영장같은 공공장소에서 옮는 경우도 많고 특히 요새는 개나 고양이이 많이 키우면서 이들 동물에게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애완동물 사랑하시는 분들 함 살펴보세요)

자 다시 정리하면...
- 아토피인데 경계가 뚜렷한 원형의 습진증상이 있을시
- 사타구니, 겨드랑이, 엉덩이의 증상이 심하고 번저가거나 너무 가렵고 혹은 냄새날때 (혹은 검게 착색되었을때)
- 스테로이드 연고바르면 더 심해질때
- 집안에 무좀 환자가 있거나 개나 고양이같은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 심한 아토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이런분들은 꼭 큰 병원가셔서 피부진균검사 꼭 해보세요.
간단히 치료될 것을 혼자 고생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증상사진링크를 걸어보니 함 본인증상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링크1

링크2

 

체부백선

소버짐이라고 하며 곰팡이가 주원인으로서, T. rubrum이 가장 주된 원인균입니다. 얼굴, 몸 등에 생긴 진균 감염을 의미하며, 주로 목, 팔, 다리, 몸통 등에 발생합니다. 그리 흔한 질환은 아니나 근래에 개, 고양이, 토끼 등의 애완 동물을 기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체부백선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습진과 매우 유사하여 잘못 치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못된 약으로 인한 부작용 방지와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진균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증상

목, 팔, 다리, 몸통 등에 다음과 같은 형태의 병소가 생겼다면, 체부 백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5~10cm의 경계가 뚜렷한 원형
  • 한 군데 또는 여러 군데 형성
  • 중앙부는 치유되어 인설이 덮인 정상피부나 과색소반
  • 경계부는 구진이나 소 수포가 생기고 주위로 번져 크기가 커짐

원인/특징

  • 어른, 아이 모두에게 발생합니다.
  • 병소의 형태는 윤상형이 가장 흔합니다.
  • 경계는 붉은 구진, 소수포, 인석들로 약간 융기 되어 있으나 중앙부는 약간 붉거나 정상 피부에 가깝습니다.

치료

치료는 2~4주간의 항진균제 복용과 국소도포로 잘 치료됩니다.


완선

정의 (Definition)

곰팡이(T.rubrum)감염으로 인한 피부병의 하나로 흔히 말을 타는 사람에서 양쪽 사타구니에 가려움증이 잘 생기므로 '기마수의 가려움증'이라고도 말한다. 곰팡이가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흔히 발생한다.

원인 (Cause)

통풍이 잘 안되고 밀폐된 의복을 입을 때 여름에 해수욕장에서 꼭 끼이는 수영복을 입을 때, 피부의 마찰로 인해서 상처가 생길 때,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남용할 때, 비만증·당뇨병 환자에서 잘 발생한다.


증상 (Symptom)

주로 사타구니 부위에 인설을 동반한 홍반으로 시작하여 주위로 점점 확대되어 퍼지며 경계가 명확하게 되고, 가운데는 비교적 깨끗하나 주위에는 수포, 농포, 구진이 보여진다.


치료방법 (Treatment)

항진균제 연고를 약 2∼3주간 발라주거나 항진균제를 복용하면 완치된다. 무좀이 있는 사람은 동시에 무좀을 치료한다. 건조한 상태를 항상 유지하기 위하여 헐렁한 내의를 자주 갈아입고, 꼭 조이는 청바지 등은 입지 않는다. 피부의 마찰을 피하고, 피부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도록 하며, 몸을 씻은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출처]중앙건강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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