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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나연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검출 소식
 
등록일: 2010-05-04 12:38:49 , 조회: 5,337

제목 없음

수나연 제품에서 초강력 스테로이드 검출 소식

며칠전 기사입니다. 우려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국내 제품중 '수나연'((주)수나코스메틱)이라는 화장품에서 그동안 자주 검출되었던 초강력 스테로이드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Clobetasol propionate)’가 검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57

이 성분은 예전 화제의 블루캡에서 검출된 성분과 같은 등급의 성분이며 중국산 크림, 노아토 제품에서 검출된 성분과 동일한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 분류로는 1등급의 매우 강력한 스테로이드 성분이며 흔히 우리가 얼굴에 사용하는 연고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의 무려 600배 강도의 성분이기도 합니다. 국내 의약품으로는 더모베이트에 들어가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피부과에서도 강력한 효과와 더불어 부작용의 우려 때문에 국소적인 부위 혹은 아주 심한 병변부위가 아니면 잘 처방하지 않는 약입니다. 넓은 부위에 장기간 사용시에는 스테로이드 복용시와 동일한 전신적인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걸 매일 전신에 바를수 있는 화장품에 몰래 속여서 넣고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며 정말 위험한 이유입니다. 혹시나 이걸 모르고 전신에 장기간 사용한 회원님들이 있을까 걱정됩니다. 어린 유아나 임산부의 경우라면 더더욱 걱정이 됩니다. 혹시라도 이 제품을 넓은 부위에 장기사용하신분들은 임의로 중단하기보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 블루캡 사건때도 장기사용자들은 임의로 단번에 중단하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에게 도움을 받으라고 FDA에서 권고한적 있습니다.)

작년 7월에 쓴 아래 공지 다시한번 읽어보시고 우리 회원님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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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제품에서 반복되는 강력 스테로이드 검출소식과 관련하여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사항

요즘 게시판에서 많이 언급되는 몇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들 제품에 대해서 걱정도 하면서 저에게 연락도 많이 주십니다. 계속 써도 되는거냐고 말이죠. 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 즉각적인 빠른 효과에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혹시 스테로이드같은 약성분이 들어있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서일 것입니다. (제품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략 세가지 제품으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바르고나서 신기할정도로 증상이 싹 들어가는 효능에 다들 신기해하면서 걱정도 하시고 그러면서 내심 기대도 하시는것 같습니다. 정말 안전하면서도 효능 좋은 제품이 개발되면 아토피 환자 입장에선 박수도 쳐주고 연구에 대한 공로도 인정해야 하지만... 운영자의 입장에선 자꾸 예전 생각이 나면서 걱정이 앞서는건 왜일까요?

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에덴원 생약, 블루캡, 노아토, 그외 **약국, 몇가지 수입연고들....

그 제품들이 소개되었을때 그때의 분위기와 게시판 글은 지금과 너무나(!) 흡사하고 그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전반응, 후기들도 놀랄만큼 똑같습니다.

'그렇게 심한 증상이 하루, 이틀만에 다 들어가서 놀랐다... 10년간, 20년간 고생한 아토피가 단 며칠만에 완전히 없어졌다...그렇게 심한 울아기 증상이 단 하루만에 좋아졌다... 스테로이드로도 반응이 없던 증상이 깨끗해졌다...기적과 같다... 이건 스테로이드와 다른 느낌이다.. 수년만에 찾아온 평화에 너무나 감사한 제품이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효능에 사실 좀 두렵다...저두요..저두요..저두요....'

오래된 회원님들이라면 기억하시리라 보는데 그때와 너무나 비슷한 과정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혹시 궁금하신분은 정보교류장에서 블루캡이나 에덴원으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셔도 됩니다. )

링크1

링크2

링크3

크4

크5


그리고 그때마다 제가 꼭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자 연구소에 올려놓고 항상 그때마다 반복해서 공지글로 올리고 전체메일도 드립니다. 그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토피에 특효라고 알려지고 그 효과가 매우 즉각적이고(!) 강력한 것은(!) 의심해봐야합니다. 특히 사용자 백이면 백 모두(!) 그런 반응이 나타난다면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흔히 아토피에 좋다는 보습제품들이 많습니다. 화장품 원료만으로 이상적인 성분의 배합과 기술로 보습제품만으로도 상당부분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보습제품으로 좋아지는 경우에는 하루이틀 단기간의 효과보다는 보통 2주이상에서 수개월 사용하면서 점진적으로 조금씩 개선되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중간에 좋아지고 나빠지고 하면서 말이죠... 또한 누구는 효과볼수 있지만 또 누구는 아닐수도...누구는 피부에 안맞아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약성분을 배제한 순수한 화장품의 기능으로 좋아질수 있는 보편적인 기대치입니다.

하지만 사용해본 결과 심한 염증이 하루이틀사이에 눈에 띄게 호전되고 그 정도가 스테로이드 연고를 초월한 정도라면...마법과 같고 신기할 정도라면... 더욱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라 사용해본 사람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 그런 반응을 이야기한다면....이런 제품은 반드시 주의해야할 제품입니다. 이는 과거 사건으로 보아도 국내외적으로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효과가 좋은 보습제품과 이런 스테로이드를 몰래 넣은 제품과 어떻게 구별하는지... 어떤 제품이 안전하고 좋은 보습제품인지...고민되실겁니다.

국내 대부분의 아토피 전용 화장품으로 알려진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이제까지는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법상 화장품에는 스테로이드 성분같은 의약품 성분을 넣는 것은 불법이며 만일 의도적으로 넣다가 적발된 경우 형사처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업체도 불법인 원료를 혹은 반제품을 외부에서 혹은 수입해서 공급받아 제조한다면 이야기는 틀려질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업체도 자기는 몰랐다하면 그만이지요. 예전 블루캡 사건때도 그랬구요.

아토피아에서 3-4년전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던 스페인산 블루캡 제품을 기억하십니까?

이제품은 스테로이드 없다고 판매하고 현재와 같은 매우 즉각적이고 놀랄만한 효능으로 회원님들을 깜짝놀랬켰고 제조사측에서도 각종 인증자료, 검사자료등을 통해 스테로이드는 절대 없다고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결국 마케팅의 힘으로 서울대학병원, 강남성모병원, 각 병원에서까지 추천, 판매까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고 식약청에서도 조사결과 스테로이드 성분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물론 수입시에도 문제없이 통관되었구요.

운영자인 저는 이미 10년전에 캐나다 유학시절 동 제품을 사용해봤고 미국에서 판매금지된걸 알았기에 회원님들께 주의를 주었고 결국 몇몇 의사, 한의사분과 소비자 보호원의 도움으로 재검사를 통해 베타메타손(베타메타손 17 -프로피오네이트와 베타메타손 21 -프로피오네이트가 함유)라는 초강력 스테 성분이 있음이 밝혀지고 식약청을 통해 수입판매금지처분이 발표됩니다.

그전에 해외에서 국내로 판매한 에덴원 생약도 결국 스테가 있음이 판명되어 수입금지가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블루캡의 같은 회사에서 만든 엄마격인 스킨캡을 섞어서 조제, 판매한 제품으로 밝혀졌구요.. 초강력 베타메타손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일단 그 당시 기사를 보시죠.

"화장품 사용금지 성분 함유 ‘블루캡’ 수입금지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성분명 미확인)이 확인된 '블루캡 화장품'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체적인 스테로이드 성분명을 확인하고, 이 제품을 전면 수입금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캡 화장품은 지난 5월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함유가 의심되나 그 성분명을 확인할 수 없어 식약청에 구체적 성분 확인을 요청한 제품.

식약청의 2개월간에 걸친 정밀분석결과에 따르면, 스프레이 및 샴푸제품에서 스테로이드인 '베타메타손 17-프로피오네이트' 및 '베타메타손 21-프로피오네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염작용이 있어 아토피,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물질로서 의사의 처방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화장품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부작용으로 팽창선조, 피부위축, 입주위 피부염, 자반증, 모세혈관 확장증, 눈 주위에 도포 시 백내장, 녹내장 등을 들수 있다.

식약청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이미 지난 5월에 동 제품을 잠정 수입 금지하고, 수입자 및 판매자 창고에 보관 중인 동 제품 9,019개를 봉함,봉인 하는 동시에 시중 유통품을 회수토록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청은 "블루캡 화장품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불법으로 함유되어 있는 사실이 이번 검사에서 확인됨에 따라, 동 제품의 수입자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하고 이미 봉함 봉인된 해당 제품 전량을 폐기 조치했다"며 "화장품 수입시 제조증명서의 성분 내용이 사실과 다름이 확인된 블루캡 제품 전반에 대해 제출자료의 신뢰성을 인정할 수 없어 동시에 수입금지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앞으로 화장품이 병,의원, 피부관리실 등에서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건선 등의 의약품 효능을 표방하여 사용되는 등 불법 유통 사례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불법 의약품 성분 함유 혐의가 포착되는 화장품에 대하여는 추적조사 등을 거쳐 불법 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약하면 스페인산 블루캡을 제조하는 회사는 매우 악덕업체로 90년대부터 정체불명의 강력 스테로이드를 마구 바꿔가며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였고 미국 FDA에서 스킨캡이라는 제품에서 스테로이드를 찾아내 수입금지를 시키자 또다시 이름을 블루캡으로 바꾸고 스테로이드 성분도 다른걸로 바꾸어 수출하다가 나중에 또 걸렸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그 종류가 매우 많으며 이걸 하나하나 검사하기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FDA도 이들 업체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을 밝히는데 매우 힘들어했으며 숨박꼭질처럼 돌려가며 재수출하는 바람에 결국은 이 회사의 모든 제품을 수입금지시켰습니다. 따라서 이런점을 악용하는 이 회사는 아직도 버젓이 인터넷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그때 스테로이드가 검출된 것은 스프레이와 샴푸 제품이었고 크림제품은 스테로이드를 식약청이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수입금지된 크림인데 말이죠. (저는 블루캡 크림도 예전에 써봤는데 똑같은 강한 효능으로 스테로이드가 들은게 확실했습니다.) 그후 카페 회원글중에 블루캡 크림은 다시 허가가 되어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든지 원료 혹은 반제품으로 타회사에 공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말입니다. 그 이유는 이제껏 효과가 좋다는 제품들은 하나정도였는데 지금은 비슷한 시기에 그것도 동시다발적으로 세가지정도 제품이 기적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런 추측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렇다고 현재 화제가 되는 제품들에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다는 말은 절대(!) 아니므로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업체에서 말하는것처럼 정말 스테로이드가 안들어있고 힘들게 노력하여 개발한 노력의 산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원님들이 말씀하신대로 효능의 즉각성과 현재의 반응, 분위기는 매번 반복되는 스테로이드 사건때와 거의 똑같다고 할 정도로 아주 흡사한점이 내내 마음에 걸려 운영자로서 우려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결국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겠지만 사용자 각자가 주의해서 판단하고 사용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만에하나 나중에 안좋은 소식이 나오더라도 미리 대비할 수 있었다면 그 피해는 최소화될테니깐요..

자.. 아래는 제가 사건 터질때마다 매번 남기는 주의글입니다. 벌써 여러번째입니다. 운영자 연구소에도 있는글이구요..다시한번 올려드리니 한번 읽어보시고 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운영자의 조언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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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가 알아두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첫번째, 정체모를 수입산 제품은 사용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중국에서 아는분이 피부병에 특효라며 가져다준 연고나 화장품, 정식수입된 제품인 아닌 비정상적인 경로로 유통되는 제품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일본에서 2001년에도 있었습니다. 아래 기사를 한번 보시죠.

중국제 크림을 비스테로이드로 가짜 광고

아토피성 피부염의 환자를 상대로 「비스테로이드」라고 표시하면서 최강 레벨의 스테로이드인 프로피온크로베타졸을 포함한 중국제 크림 「皮炎霜(피염상)」등이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으로 「스테로이드를 포함하지 않는다」라고 광고·판매한 후쿠오카시내의 업자가 2001년 9월 7일, 후쿠오카현으로부터 약사법 위반으로, 자진회수의 지도를 받았다. 해외로부터 개인 수입해 사용하는 예가 많기때문에 충분한 인식하에서 사용하든지,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염상은 중국합자 상하이 일용위생 재료제조 유한공사(통칭:일용)가 제조하는 외용 연고제로, 일본에서는 수입 승인을 얻지 않았다. 인터넷의 홈페이지상에서 개인 수입 구입자를 대상으로, 국내의 기업이 무허가 판매하고 있던 것이다. 이 제품은, 프로피온크로베타졸(스테로이드 호르몬:극약)를 이미 승인을 얻고 있는 의약품과 거의 같은농도인 0.047% 함유하고 있으며 제품의 패키지 및 용기에는 성분 표시가 없고 게다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선전·광고 되고 있었다.
프로피온크로베타졸은, 가장 강한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바이러스 감염증등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금기), 대량 또는 장기에 걸치는 광범위 사용등에 의해 녹내장등의 증상(중대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의사의 지시아래 세심한 주의를 통해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으로 유해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또 본 성분의 함유를 알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을 경우, 본래 사용을 피해야 할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건강 피해 사례의 보고는 없는 것 같지만. 본 품 이외의 스테로이드 호르몬 비함유를 표방하는 유사품에 대해도, 성분·사용 방법등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2008년 10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중국산 피부용 크림에서 스테로이드 검출

유아들의 습진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중국산 피부용 크림에서 2주 이상 사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호르몬제인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판매업체가 회수에 나섰다고 중국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가 22일 보도했다.

구이저우(貴州)성 소재 먀오링 메디컬 테크놀러지 그룹은 시판 중인 피부용 크림을 회수하는 한편 생산과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제품의 포장에는 오직 25가지 천연 성분만으로 제조됐다는 설명이 있지만 실은 스테로이드 제제인 '클로베타졸 프로피오네이트'(clobetasol propionate)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몬의 일종인 클로베타졸 프로피오네이트는 다양한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지만 12세 이하 아동은 사용이 금지돼 있다.


또 혈당의 변화와 얼굴이 부풀어오르는 쿠싱 증후군(부신피질자극호르몬 과잉으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증), 감정적인 동요, 여성 체모의 비정상적인 성장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후난(湖南)성의 성도 창사(長沙)에서는 8개월짜리 여아가 이 연고를 7개월간 상용한 뒤 월경현상이 나타났으며 의사들은 호르몬을 이상 현상의 원인으로 추정했다고 샤오샹신보(蕭湘晨報)가 보도했다. (정말 무서운 소식입니다. 그리고 왜 조심해야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바르는것만으로도 무서운 부작용이 생길수 있기때문입니다.)

중국의 인기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sina.com)은 구이저우성 보건 당국이 지난 8월 14일 문제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호르몬을 발견해 해당 업체에 5천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말씀드린 2006년 8월 블루캡 화장품의 스테로이드 적발 기사입니다.

스테로이드 함유 화장품 적발, 식약청, 전면 수입금지 등 조치

의약품으로만 사용이 허용된 스테로이드 성분이 일부 화장품 원료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성분명 미확인)이 확인된 ‘블루캡 화장품’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체적인 스테로이드 성분명을 확인, 이 제품을 전면 수입금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스테로이드 성분 함유가 의심되나 그 성분명을 확인할 수 없어 식약청에 구체적 성분 확인을 요청한 제품이다.

식약청의 2개월간에 걸친 정밀분석결과, 스프레이 및 샴푸제품에서 스테로이드인 “베타메타손 17-프로피오네이트” 및 “베타메타손 21-프로피오네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밀검사 결과 블루캡스프레이의 경우 베타메타손 17-프로피오네이트를 0.02%, 블루캡샴푸는 베타메타손 17-프로피오네이트 0.005%와 베타메타손 21-프로피오네이트0.01%를 각각 함유했다.


이 스테로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염작용이 있어 아토피,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물질로서 의사의 처방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화장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부작용으로는 팽창선조, 피부위축, 입주위 피부염, 자반증, 모세혈관 확장증, 눈 주위에 도포 시 백내장, 녹내장 등이다.

식약청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이미 지난 5월 이 제품을 잠정 수입 금지하고, 수입자 및 판매자 창고에 보관 중인 동 제품 9,019개를 봉함ㆍ봉인 하는 동시에 시중 유통품을 회수토록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청은 또 이 화장품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불법으로 함유된 사실이 이번 검사에서 확인됨에 따라, 수입자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하고 이미 봉함ㆍ봉인된 해당 제품 전량을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08년 7월에 노아토라는 수입제품에서 또 스테로이드가 발견됩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 말이죠.

유아용 아토피 크림 '노아토' 백반현상- 日서 회수조치...스테로이드 성분 검출


국내에서도 일부 층에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는 유아용 아토피 크림 '노아토(NOATO)'가 화장품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화장품을 판매하거나 제조하는 것을 금지하는 약사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일본 국민생활센타는 16일 미국에서 수입 판매된 이 약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고 아사히신문등 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

동센타는 6월 하순 이후 이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약을 사용할 때는 증상이 완화되다가 바르지 않으면 원상태로 되돌아가며 바른 부분이 희게 변했다“는 등의 상담이 8건이나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일명 백반현상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무섭지 않습니까? 마이클잭슨도 백반증이라고 하던데..)

이 약에서는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프로피온산 클로베타솔이 검출되었다.

이 성분은 피부위축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사용 중지 후에도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동 센타는 사용시 피부과의사의 상담을 받도록 권고했다.

올해 4월부터 온라인쇼핑몰 G마켓을 통해 스테로이드가 없는 제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돼 이 제품을 구매해 사용한 상당수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이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항의의 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며 향후 식약청의 스테로이드 검출 결과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그런데 그후로 식약청에서 어떤 소식도 없습니다. 일년이 지났는데말이죠.. 그만큼 스테로이드 발견이 어려운것일까요? 아님 일본보다 우리나라 검사실력이 떨어지는걸까요? 일본에서 프로피온산 클로베타솔이 발견되었다고 보도까지 나왔는데 왜 아직도 발표를 안하는것일까요? FDA도 발견하기 힘든 스테로이드도 많다고 하니 무조건 식약청 발표만을 믿고 안심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주의해야 할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자주 발견되는 스테로이드 종류가 있네요..

프로피온산 크로베타졸 -> 중국연고
클로베타졸 프로피오네이트 ->중국크림

베타메타손 프로피오네이트 -> 블루캡
프로피온산 클로베타솔 -> 노아토


두 번째, 아토피에 특효라고 알려지고 그 효과가 즉각적이고 강력한 것은 주의해봐야합니다. 특히 사용자 백이면 백 모두 그런 반응이 나타난다면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앞써 이야기한 대로 심한 염증이 하루이틀사이에 눈에 띄게 호전되고 그 정도가 스테로이드 연고를 초월한 정도라면...기적과 같은 신기할 정도의 효과가 나타난다면... 더욱이 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라 사용해본 사람 백이면 백 그런 반응을 호소한다면....이런 제품은 의심해야할 제품입니다.

육안으로는 스테로이드 함유여부가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해외 사이트중에 보면 부작용중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이 바르고나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잘 발생한다는것입니다. 만약 이런 부작용들이 일어난다면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아진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 백반 현상이 나타난다는 일본에서의 지적이 있었고 사용을 반복하면서 점차적으로 내성이 생기는 문제도 자주 호소하는 부작용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에 내성이 생기면 그때는 정말 무서운 결과가 초래됩니다. 끊으면 폭발적으로 증상이 나오므로 연고를 끊고 싶어도 끊을수 없을뿐더러 이때되면 스테로이드 내복약과 주사제가 아니면 증상 컨트롤도 되지 않습니다.)


세 번째, 환우들간의 정보교류는 필수적입니다.

매사건전에는 아토피아내에서는 이미 의심을 받아오고 논란이 되었습니다. 즉, 아토피아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해나가셨다면 이런 글을 자주 접하셨을테고 사전에 주의할 수 있는 정보를 취할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정보교류를 하지 않는 분들은 주위 말만 듣고 혹은 병원에서 권하는 제품이니 믿고만 사용하다가 피해를 보신분들이 계실것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아토피는 정보교류는 필수적이며 아토피아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 상태가 너무 안좋아 고통이 너무 심하신 분들은 모르지만 특히 유아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좀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까지 11년동안 아토피아를 운영하면서 느껴온점은 너무 성급하다가 오히려 피해를 보신분들이 많다는 점이며 그 당시에는 마치 그 치료, 그 제품만이 최고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토피 원인은 우리몸 내부에 있는데 겉에서 간단히 그것도 단 며칠만에 정상으로 돌려놓는 제품...그것도 약이 아닌 화장품이 가능하다고는 생각치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환자 본인 입장에서는 뭔가에 홀린 듯 신앙적인 믿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꼭 경계해야 합니다.

어떤 치료나 제품에는 믿음도 중요하지만 신앙과 같은 무조건적인 믿음은 위험할수 있습니다. 지금 기적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어떤 안전성에 대한 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니만큼 어떤 결과에도 본인이 책임지셔야 할 것입니다. 설령 스테가 들었다고 밝혀져도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각자의 상태와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지금 어떻게 하라고 단정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의심이 간다면 일단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의심을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결국 판단은 사용자 본인 몫입니다. 저의 이런 우려를 벗어나 이들 제품이 안전한 치료제로 평가받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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