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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2-09 13:00:14 , 조회:
1,920 |
( Q ) 저는 주로 피부병이 생기면 주로 먹는 피부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르는 피부약은 몸을 움직일 때도 불편하고 옷에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근래 들은 바로는 먹는 피부약이 바르는 피부약보다 독하다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 A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피부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세의 하나는 가려움증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물질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히스타민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의 일부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한 다음 손발에 힘이 빠지고 나른함을 느끼게 도는데 이것은 항히스타민의 부작용 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위장 장애라든가 기타 다른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즉 피부약이 독해서 졸린 것이 아니고 약의 작용상 졸음이 유발될 뿐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것이 아니고 10~20% 정도의 환자에게만 생길 수 있으므로 무조건 먹는 피부약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운전을 하거나 높은 곳에서 일할 때, 주의를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할 때는 전문의에게 말을 해서 그런 항히스타민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감기나 알레르기성 천식, 결막염 등에도 많이 사용하므로 그런 질병을 치료하는 도중 에는 졸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영동한의원(http://www.atopy7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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