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진엄마 |
등록일:
2000-07-28 03:32:26 , 조회:
1,459 |
아직 수진이 몸은 벌건 부위가 많습니다.아직도 많이 긁어대고요.
그런데 팔 안쪽 목 얼굴 무릎 뒤 등 접히는 부분은 여전히 발갛긴 하지만 상태가 더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계속 닦아주려니 바쓰제품이 필요해서 약국에서 새로 나온 마이마이 바쓰를 사서 샤워시켜주고 유리아쥬 제품 발라서 재우니 오늘밤은 넘 편안하게 긁지 않고 자는군요.그리구 몸에 열을 내려준다해서 황기를 넣고 닭을 고아주었더니 잘 먹더라구요.황기국물도 후후 불어 후루룩 잘 마시고요.밀가루 음식도 먹이지 않구 우유도 가능한 먹이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오늘 씻기고 보니 얼굴의 붉은기가 많이 가라앉았더군요.그전에 게을러서 스테로이드제 병원연고를 바르다 안바르다 해서인지 아마도 수진인 경증 아토피가 아닌가 싶습니다.전 경동시장에 가서 국화차와 또 맥문동 등으로 목욕제재를 만들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어차피 여러가지 자극에 노출되어 생활하는 이상 너무 알레르겐 자체만 없애주는 것보담 면역과 피부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느끼고 있습니다.계속 상태를 보아가며 열심히 관리해보겠습니다.아토피안 엄마들 정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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