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ggrant |
등록일:
2013-06-19 22:56:51 , 조회:
1,194 |
한 영국의 조사 기관에 따르면 땀을 많이 흘리는 육체노동 계층보다 그에 비해 땀을 덜 흘리는 사무직 같은 직종에서
더 많은 아토피 환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토피가 과연 선진국형 질병일까요?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예로 들어 현대 직장인의 식습관을 한번 살펴보자면 아침에 일어나 먹는둥 마는둥 아침식사에
점심엔 가게에서 인스턴트나 조미료가 잔뜩인 음식, 저녁은 술과 육류가 들어가는 회식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는거죠
아토피는 음식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밤 늦게까지 과식이나 과한 음주를 다음날 피부로 확인할 수 있는것도
인스턴트 식품을 먹고 난 뒤 몇시간내로 소양증과 함께 약간의 발진이 일어나는것도 그렇구요
저는 아토피 발병의 이유를 피부로 보지 않고 장기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한방에 의하면 폐나 간, 장, 체질개선 같은 이유를 들며 아토피 환자를 유도하는데요.
아주 신빙선 없는 얘기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방을 신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장기내 어떤 부분에서 어떤 화학작용으로 인해 아토피 증세가 일어나는지는 모르나
그 근본문제는 장기내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그문제를 밝혀냈으면 지금 여기에 글쓰는 대신 논문을 쓰고 있겠죠.)
그럼 왜 장기문제인가 하면
잦고 과한 음식 섭취,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 일정하지 못한 식생활 습관 들이 몸을 괴롭히는거죠
당장 전화기만 잡으면 어디서든 배달을 받을수 있으며 당장 밖에 몇걸음만 옮겨도
슈퍼며 가게며 음식을 구할수있는곳을 발견하는일이 굉장히 쉽습니다.
시도때도 없는 잦은 섭취 그리고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한 과한 섭취, 필요 영양소의
배를 초과하는 섭취에 의해서 장기가 고통 받고 그에 대한 악순환이 보복으로
피부에 관련된 신체내 화학반응을 자극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스턴트 또한 마찬가지구요.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얘기해왔듯이
아토피 치료의 답은 꾸준한 생활 개선(식생활과 운동으로 인한 체력 보강등 특히 식습관이 가장
중요)인거 같네요
간단히 말해서 밤 늦게 먹는 야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섭취, 과한 육류 섭취 등이
장기 일부분을 자극하여 아토피 질환을 유발하고
그 이유를 방관한채 피부약을 먹으면서 좋지않은 식습관을 버리고 개선하지 못한다면
아토피는 절대 치료될수 없습니다. 물통 바닥에 금이가서 물이 새는데 아무리 물통에 물을 계속 붓거나
뒤집거나 종이를 덧대는 식의 방법은 효과가 없다는거죠
아토피 환자분들 발병시기나 심해진 시기를 잘 생각해보시면 분명 잘못된 식습관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그 잘못된 식습관을 찾는 것부터가 아토피 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이걸 스스로 깨닫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렸네요
병원다니면서 의사는 피부에만 초점을 맞춰서 치료를 하고 그 원인은
무조건 피부에 있다 생각하니 답답해서 몇글자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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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ky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