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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제목 : [re] 성인아토피인데 6년만에 재발했어요 ㅠㅠ
 
tmdalqkq
등록일: 2013-07-13 09:42:32 , 조회: 1,765


>
>
>후천적 아토피안입니다
>
>고등학교때까지는 애들이 정말 부러워할정도로 여드름 잡티하나 없는 깨끗한 아기 피부였습니다.
>아기피부라고 제 입으로 말하면 조금 웃기고 민망하기는 하지만 정말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면서 부러워했었어요..
>그리고는 재수를 하면서 스트레스+정크푸드+과로가 겹치다보니 얼굴에 뭐가 나더라고요. 처음에 피부과에 갔을때는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했었어요.
>얼굴에 작은 부분이 염증이 난거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처방받은 약과 연고를 발랐지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그 염증이 났던 부위를 중심으로 염증이 점점 커지는 거에요.
>그래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라고 하더라고요;
>
>그때까지 저는 아토피가 뭔지도 몰랐었어요. 주변에 아토피안도 한명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불치병이다 원인을 알 수 없다 등등 여러가지 부정적인 얘기와 근거없는 치료법들이 난무하더라고요.
> 처음에는 얼굴로 시작한 염증이 재수가 끝나고 수능이 다가와 스트레스가 절정으로 치닫을쯤 머리속,팔다리 접히는 부분, 목, 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수능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다른데는 가릴수나 있지만 얼굴은 정말 너무 심해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었어요..
>그런 상태에서 병원의 약과 한의원의 약을 병행하며 수능을 가까스로 보았습니다
>
>사실 이때까지는 수험생이었으니 외모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서 그나마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요, 문제는 대학에 들어가서부터입니다.
>신입생..얼마나 앳되고 예쁠때입니까..
>저는 1학년때 아토피때문에 학교를 거의 못다녔어요..
>아토피가 좋아질때도 있어서 그때가 계속될 줄 알고 다니다가 또 안좋아지면 휴학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학교안가고..그러기를 반복해서 대학시절 학점도 엉망이지요.
>그때부터 별거 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대학교 5학년이 될때쯤(휴학을 결국 했네요;) 차츰 나아지기 시작해서 정상적인 생활과 화장등이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
>다른 아토피안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제가 무엇때문에 나아졌는지 지금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이 안나요.
>너무 많은것을 한꺼번에 해서 어느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
>그때 했던걸 열거해보자면 -
>생알로에를 사서 사과같은 과일이랑 갈아서 같이 먹고 또 그 껍질의 액을 얼굴에 붙이는 것도 한참했고요
>당연히 과자나 밀가루등은 금지
>한의원에서 지은 약
>피부과에서 지은 약+주사
>한의원에서 경희대에서 만든 천연화장품이라고 추천해준 한방 화장품
>루이보스티
>엘리델
>그리고 또 무슨 열내리는 데 좋다는 한약재사다가 먹기도 했고요
>암튼 별거별거 다했어요
>
>차츰차츰 좋아져서 졸업도하고 취업도 해서 현재 직장인입니다
>회사다니면서도 환절기가 되거나 생리할때쯤 되면 아토피가 올라왔지만 올라오기 시작할때 곧바로 병원가서 약먹으면
>3일에서 일주일정도만 약먹으면 다 낳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어요
>제가 아토피 조금 올라와서 신경쓰일때도 주변에서 피부 좋기만한데 왜그러냐고 할정도였습니다
>제가 중증 아토피안일때 저를 옆에서 봤던 친구들도 절 보면 이제 완치된 것 같다고, 피부 너무 좋다고 했었지요
>음식도 물론 막 먹었습니다
>그냥 남들 먹는것처럼 다 먹었고요
>특히 주말 저녁에는 밤12시넘어서까지 온갖 정크푸드들을 미친듯이 먹고 자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두달쯤 전에, 아토피가 올라왔습니다
>여느때같으면 곧바로 다니던 피부과가서 약받아서 먹었을텐데, 그때 회사에서 엄청 바쁜일이 있어서 그 새를 놓쳤어요.
>그랬더니 조금 더 심하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겁나서 피부과에 갔더니 역시 약을 지어주었습니다.
> 근데문제는 그 약을 먹어도 듣지를 않는거에요.
> 더 심해지고. 그래서 또 병원갔더니 그 의사선생님이 저를 워낙에 오래 보셔서 그런지 별 생각안하고 또 약을 지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더 심해지고.. 겁이 덜컥 났습니다.
>그때부터 음식조절 6년여만에 시작했어요. 점심때 회사에도 샐러드나 과일같은거 집에서 싸와서 먹었고요,
>저녁때도 집에가서 참외같은 과일이나 고구마말랭이 먹었어요. (고구마말랭이라고 아시나요. 고구마 말린건데 맛나요)
>그랬더니 살이 단박이 2키로가 빠지더라고요. 야식간식을 줄이니까요. 그리고 피부도 낳아지는 듯 했는데, 한번 심해지니 계속 약간좋아졌다 확 나빠지고해서 결국 눈두덩이 얼굴전반 목까지 다 올라왔어요.
> 6년전의 악몽이 시작되고 있었지요.
>
>피부과에서 의사선생님도 보시고 당황하셨나봐요.
>계속 약을 먹는데도 안나아지니까요.
>그러더니 주사를 맞자고 하더라고요.
>우선은 주사를 맞아서 열좀 내린다음에 다른 방법을 써보자고요.
>그래서 주사를 맞았는데.. 정말 심해졌는지 주사를 맞았는데도 확 안나아졌어요. 이때 '아 정말 심해졌구나'라는걸 깨달았지요.
> 그리고 여기 아토피아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보고, 유산균영양제와 비타민씨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영양제이고 오랜기간동안 복용해야 좋은거라서 딱히 효과를 보지는 못했어요. 계속 피부가 안내려가니깐 의사선생님이 에피세람이라고 앞에 몇분이 글 남기셨던 그 연고를 추천해주셨어요.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안들어와서 구하기도 힘들고, 스테로이드만큼 효과는 있지만 곧바로 효과는 나오지 않는다고.
>그렇지만 스테로이드는 오래 얼굴에 바르면 안좋으니 이걸 바르면 좋을꺼라고. 제목도 세럼아니냐고. 가격이 55.000원이었습니다. 그
>걸 가져와서 그동안 사용하던 연고를 딱 끊고 이것만 열심히 발랐어요. 설명서 보면 하루에 2회나 아니면 더 - 사용해도 된다고 써있어서 퇴근해서 세수하고 잘때까지 마르는 것같으면 계속 바르고 또 덧대발랐어요.
>역시 극적인 반응은 없었습니다.
>작열감이 약간 있었고요. 그렇게 있다가 주말에는 아예 날을 잡고 집에 계속 있으면서 하루종일 에피세럼을 발랐어요. 자면서도 깨서 발랐고요. 그리고는 다음날 오전에 샤워하는데 세럼을 발랐던 얼굴부분이 긁히더라고요. 때처럼요.
>
>그래서 그걸 샤워하면서 다 밀었더니(물론 때수건으로 민게 아니라 손으로 살짝만 밀어도 때처럼 밀렸어요) 염증이 있던 부분이 매끈해졌습니다.
> 얼굴은 매끈해지고 약간 빨갛기는 했는데 매끈해진거에요! 출근했더니 사람들이 피부 다 낳았다고 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약은 한번에 끊으면 안되고 서서히 줄여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약 처방을 계속 받았는데요 피부가 며칠있다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다시 좋아지고 다시 올라오고 .. 현재까지 이렇게 반복하고 있는데요 그 좋아지고 나빠지고 하는 중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에 먹던 영양제에 오메가3에 비타민d까지 먹고있고요,
>참 개구리밥이라고 아시나요. 부평초라고.. 아는분이 티비에 이거 먹고 바르고 6개월했더니 아토피 싹 낳은 사례가 나왔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당장에 검색해서 부평초 한약처럼 만들어서 하루에 3번 먹고있어요. 이게 열을 내려준다는데 약간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프로폴리스랑 밀크시슬 주문해놓았어요.
>염증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민간요법은 효과를 보장할수없지만 이런 영양제는 최악의 경우 아토피에 안좋아도 몸에는 좋을테니까요. 제가 식단 조절하느라고 요즘 과일하고 풀하고 고구마말랭이밖에 못먹어서 영양제는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시켰어요.
>아 근데 직장다니면서,, 그것도 여자로서 얼굴에 아토피 올라온상태에서 일하기 정말 힘드네요.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부정적인 생각하면 아토피 더 올라오는 것 같아서 틈날때마다 웃고 나는 곧 나을 것이다 라고 되내이고 있어요.. 하루빨리 얼굴이 낫기를 바라며..
>영양제는 여유가 있는한 아토피 낳아도 계속 먹을 예정이에요.
>어제보다 오늘 얼굴이 조금 더 낳아지기는 했는데 드라마틱하게 깨끗해지길 바라는건 욕심이겠지만
>대인기피증이 다시 도질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여기 사이트 들어와서 여러 글 읽으면서 마음 다잡고 있어요
>사실 완치해서 후기올리고 싶었는데
>여기까지만 올려놓고
>낳아지면 또 올릴께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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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입니다.. 이 사이트를알게되어 정말다행입니다..  


tmdalqkq
님 .. 쪽지확인부탁드려요..급합니다.. 2013/07/13 09:43
175.223.1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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