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onhol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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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도 2009년 1월부터 탈스 했어요.
첫 1년은 땀빼기같은것 없이 그냥 무식하게 연고 끊어서 대학원까지 다니면서 엄청 고생하고 겨우 좋아졌다가..
또 여름이 되고 땀나기 시작하니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악물고 학교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땀빼기 채식 운동 반신욕 엄청난 1년을 또 보내고 있어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죽어라 했어요.. 취업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ㅠㅠ;;
한참 목, 겨드랑이가 심하다가 지금은 손, 발이 안좋은 편이죠. 많이 호전되었다고 생각해요.. 지난 겨울에는 끈적이는 진물과 오한으로 진짜 개고생하구... 수면바지 입고있으면 앉았던 자리그대로 물이 생길정도 ㅠㅠ;; 이게 진물인지 땀인지..
아 특이한게 탈스로 다리가 완벽하게 뒤집어지면서 (엄청 붓고 진물나고 뾰루지같은거 엄청 올라오고 그랬어요. 정말 무슨 스폰지에서 물나오듯이;;)
닭살 같은 모공각화증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속도 다 뒤집어지는건지 지난 겨울에 정말 방귀가 지독하고 변도 못보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방귀도 엄청 줄고 변도 잘보고 그래요. (변비를 달고살던 저에겐 진짜 행복한 현상ㅋㅋ)
제가 먹는약을 많이 먹었어서 그런지 속의 장기들도 엉망이었나봐요.. 완전 어렸을때부터 스테연고, 약, 주사를 썼기때문에 아주 몸이 나을려고 발악을 합니다
아무튼 탈스의 끝이 보입니다....!
전 이번 여름을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달릴려구요!!!! 으라차차!!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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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7 16:41
58.225.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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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