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onhol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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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탈스 한지 1년반 지나고.. 손목쪽에 상처 남아있는 상태로
필리핀 세부에 어학연수를 갔었거든요
기숙사 학원이었는데 시설이 너무 더러워서.... (침대 최악, 물 최악;;)
그리고 계속 에어컨을 켜놓고 있어서 (청소하는걸 본적이 없는;;) 피부는 건조해지고
아무튼 제대로 뒤집혀서 필리핀 현지에서 끊었던 스테로이드 처방받아서 3주 먹다가
결국 6주만에 한국 돌아와서 다시 탈스 중이예요..ㅎㅎㅎㅎㅎ
첫 탈스에서 땀내기를 안해서, 몸속에 노폐물이 다 안빠진 상태였었나봐요.
지금은 필리핀에서 돌아온지 9개월째입니다. 아직도 탈스 중이예요 운동하고 목욕해서 땀내고ㅎㅎ
또 그 탈스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ㅠㅠ 완벽한 탈스란게 참 힘든거같아요.
(제가 스테로이드를 부작용이 있는지도 모르고 아주 어렸을때부터 썼는데
정말 지독히도 벗어나기 힘드네요;;)
다행히도 지금은 리바운드 -> 배독기 -> 회복기..로 가고있는 중이예요
근데 어학원에 있던분이, 어떤 사람들은 아토피가 오히려 좋아져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있던곳이 건물도 엄청 오래되구 좀 더러웠거든요,
아무리 깨끗한 나라라도 머물고 있는 장소가 더럽다면 다 소용없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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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5 16:38
58.225.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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