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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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살림] 플라스틱용기의 유해성
 
등록일: 2003-01-27 23:57:23 , 조회: 2,177

본글은 한살림 홈페이지(http://www.hansalim.or.kr)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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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를 위험한 용기에?

남상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플라스틱 식기들은 얼마만큼 안전할까.
기껏 한 살림 배추와 양념들을 어렵게(?) 받아 플라스틱 그릇에 넣고 김치를 담그면서, 또 냉장고에 넣기 위해 플라스틱 통에 넣으면서, 더욱이 아이들이 먹을 점심을 알록달록 예쁜 도시락에 담으면서 정말 괜찮을까 싶은 의문과 걱정스러움이 항상 뒤따른다.

- 알록달록 예쁜 플라스틱 그릇, 정말 괜찮을까.

식품공해의 위험에서 조금은 벗어나 보려고 생명이 살아있는 유기농산물을 이용하지만 그것을 조리하고 담아먹는 용기들이 안전하지 않다면 또 하나의 벽에 부딪치는 것이 아닐른지.  

가볍고 깨지지 않아 편리하다고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 각종 행사나 슈퍼마켓의 사은품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 플라스틱 제품들은 사용시의 불안전성말고도 사용 후 많은 쓰레기 문제를 유발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항상 그런 생각 때문에 마음 한구석이 편하지 않으면서도 사기 그릇이나 스테인레스 그릇보다 값도 싸고, 깨지지도 않고, 게다가 요즘은 얼마나 색색 깔로 예쁘게 나오는지 사기 그릇과 비슷한 광택과 질감을 나타내는 것들도 많아 플라스틱 그릇을 제법 사용하게 되는 거였다.

- 플라스틱에서 포름알데히드, 중금속 기준치 이상 검출

그러다 우연히 접하게 된 플라스틱 용기의 유해성에 대한 자료는 평소의 격정을 훨씬 넘어서는 내용이었다. 플라스틱 그릇에서 포름알데히드와 중금속 기준치 이상 검출.
실제로 91년과 94년,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42개 플라스틱 용기제품을 테스트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6개 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포름알데히드나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다고 한다. 포름알데히드는 요소수지를 합성할 때 원료로 사용하는 물질로 섭취량에 따라  호흡곤란, 현기증, 구토, 위장장애,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을 유발한다고 한다. 중금속화합물은 섭취하게 되면 잘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며 그 종류에 따라 특이한 중독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합성수지제 식기 중 멜라민수지나 요소수지로 되어 있는 제품들은 원료인 멜라민이나 요소에 포름알데히드라는 물질을 중합반응 시켜 만든 것인데, 제조 및 가공공정을 살펴볼 때 식품용기로 사용할 경우에 대해서는 엄격한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생산․판매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말한 유해성 조사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어 문제가 된 요소수지 제품은 일본에서는 이미 30여년전부터 식기의 재질로서는 부적합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 긁힌 부분에서 포름알데히드 녹아 나와

더구나 이 포름알데히드는 식기를 전자레인지에 가열할 경우 보다 많은 양이 검출되고, 조사할 당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 제품을 사용하다 긁히거나 흠이 생기면 그 부분에서 녹아 나온다고 하니 전혀 안심할 제품이 없는 것이다.(이런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식초를 적당량 풀고 30분 가량 담가두면 포름알데히드가 제거된다고는 한다.)

흔히 우리가 고무다라이라고 부르는 검붉은 빛깔의 재생 플라스틱제 그릇도 음식물을 담아서 사용할 경우 가소제, 안정제, 산화방지제, 안료 등의 첨가물이 녹아 나오는 양이 일반 부엌용이나 식탁용 그릇의 규제치인 30ppm을 초과한 제품이 1/3에 달한다고 한다. 물통으로, 김장독 대용으로 또 시장에서는 반찬을 담아놓고 파는데도 사용하는 것을 늘 보아오던 나는 그 결과에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안쓸 수 없는 김치 통이나 물통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용기들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던 중에 우리의 재래식 옹기를 만나게 된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몸에 해롭고 번쩍거리는 광명단(납성분이 함유된 유약)을 쓰지 않고 만든 무공해재래식 토기. 해를 주기는커녕 살아 숨쉬며 김치맛, 물맛, 장맛을 살려주는 최고의 무공해 용기가 아닌가. 새삼스럽게 조상들의 그 슬기로움이 가슴에 와 닿았다. 조상들이 수천년동안 사용하던 바로 그 그릇들을 현대감각에 맞게 고안해 만든 냉장고용 김치 항아리나 수도꼭지가 달려 사용이 편리한 생수항아리(정수기), 콩나물시루, 뚝배기, 찬기 등의 단아하고 소박한 모습이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남상이: 한살림과 인연을 맺은지 5년째 되는 청주한살림 소비자회원으로 청주시 비하동에 산다. 청주 한살림 소비자회원들이 만든ꡐ우리아이들을 생각하는 모임ꡑ대표를 맡고 있다.


- 플라스틱 식기류의 손질

․사용요령

◉오래 사용해서 음식물에 의해 얼룩이 졌을 때는 깨끗이 제거하되 칼이나 거친 수세미 등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으로 긁히지 않게 닦아낸다.
◉색상이 현란한 저가제품이나 재생플라스틱 용기는 식품을 오래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화기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하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때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있는 제품만 사용한다.
◉음식물 냄새가 배었을 때는 세제로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잘 말린다.
◉자동세척기를 사용할 때는 금속성 식기와 함께 세척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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