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환경

∴ 아토피와 우리의 생활환경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공해없는 깨끗한 생활 환경은 아토피 극복을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 생활환경과 관련한 문제점을 파헤치고 어떤 것이 유해하고 주의해야 하는지등의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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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승권] 여성 생리 이야기
 
등록일: 2004-07-20 13:31:52 , 조회: 1,166

다음은 한울벗 김승권님의 글입니다. (www.ulul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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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생리현상을 마법에 걸리는 날이라고 표현하시니 참 재미있네요.
생리에 관한 문제는 그 마법사를 찾아 족치면 다 풀릴 것도 같네요.
근데 왜 마법을 걸까요?
남자들도 그 비슷한 날이 있답니다. 이름하여 '마귀의 손아귀에 잡힌 날~' ^^
그날이 언제인지 여성들이 아실지 모르겠네요~

이제부터 여성들에게 달달이 마법을 누가, 왜 거는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는 여성들의 생리현상에 관해 특별히 연구한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체는 우주의 법칙을 그대로 빼닮은 소우주이므로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인체가 아무리 복잡하다고 해도 자연의 법칙에 비춰보면 거울처럼 보이는 법입니다. 현재의 현미경적인 학문으로는 인체의 신비한 메커니즘은 물론 풀한포기의 진실도 밝혀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이나 눈에 보이는 원인으로 발생된 질병일 경우 아주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 근원적인 이론이 필요한 경우엔 아주 난감한 학문이 현대의과학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의 법칙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그 해답을 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치유법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도 자연요법을 공부하는 초기 수년동안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나름대로 자연의 법도에 대해 조금씩 알게되고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고 나서는 거의 착오가 없고, 정성껏 시행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갖고 오는 것을 늘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엔 의사의 사망선고를 받은 환자(사흘을 못넘긴다는)들이 있었는데 자연의 법도에 따라 철저하게 적용한 결과 수개월이 지나고 해가 바뀌어가도 지금 그 전보다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오늘 어떤 기사를 보았는데 어떤 박사가 위장 속에 서식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는 세균을 발견하여 인류의 질병에 공헌했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또 인간 체세포의 유전자 지도를 밝혀냈다고 하여 인류의 보건에 크게 기여했다고 나와있더군요. 세균의 종류는 거의 무한하고, 그 세균의 세포 구성은 아주 단순하여 필요에 따라 순식간에 발생되고 번식되기 마련이니 세균을 밝혀내는 것보다 그 세균이 왜 그 곳에 살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를 밝혀내는 것이 연구의 우선순위라고 봅니다. 주방에 어떤 벌레가 발견되었다면 그 벌레가 노린재인지 바퀴벌레인지 그것을 알아내는 것보다 그 벌레가 생긴 의미와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을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로리 균이 왜 생겼으며 그것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된다는 연구보다 지금 그 균을 죽이는 신약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그 균은 실상 애매한 죽음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방을 청결케하지 못하여 지나던 바퀴벌레들이 얼씨구나 하고 들어와 살게되었는데, 약으로 살상을 해대니 바퀴들만 서러운 죽음을 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이런식의 이상한 원인분석과 해법은 도처에 존재합니다. 얼굴 성형이나 몸 교정도 한 예에 속합니다. 어떤 분이 한쪽 유방이 작다고 성형수술을 하였는데 좌우 균형을 다르다는 위험신호인데도 불구하고 수술하였습니다. 그것은 위험하다는 붉은 경고등을 끄고 정상적이라는 파란 경고등을 켜두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뻔하지요. 교차로에 신호등이 이쪽도 파란불, 저쪽도 파란불...에구..그러면 맨날 사고가 나게될 것입니다.

암이나 어떤 종양이 생겨도 마찬가지입니다. 암이 왜 생겼는지 파악도 하기전에 이미 생겨난 암의 종류를 분석하고 그것을 제거하려는 것은 인체를 통해 외치는 대우주의 메시지를 철저하게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향후 더 큰 병을 불러들이는 중대한 실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어떤 종류의 질병이 발생되었을 때, 그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질병자체를 없애려고 한다면 눈에 보이는 것은 없앨지 몰라도 그 뿌리는 더욱 깊이 박혀서 죽을 때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면서 자기 임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증상 자체를 없애려는 것은, 부모가 꾸짖는 다고 그분들의 입을 틀어막거나 부모를 없애버리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질병이란 사랑해야할 대상이고, 그들의 말씀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생활을 바로 잡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서설이 길었네요.
의학도도 아니고, 여성들의 그곳도 제대로 연구하지도 않은 놈이 여성의 생리현상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고 있네..하실까봐 말이 길었습니다. 사실 인간의 어떤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 그곳을 들춰보거나 해부나 조직검사를 할 필요는 도무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은 바깥에서 내부를 속속들이 다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있고,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은 보이는 것으로써 얼마든지 조절하고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주 예전 의학의 고서들을 보면 인간의 내부 장기를 매우 이상하게 그려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전에 처음 봤을 때는 옛날 의사들은 해부학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식하게 그려댔구먼..하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최근에 알게된 것은 당시의 많은 그림들이 정말 그릴 것을 그렸고, 말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되었지요. 말하자면 그 그림은 내부를 보고 그런 것이 아니라 원리를 탐구하여 깨달은 바를 옮겨놓은 것이라 느껴지더군요.

하하..이런 이야기들을 늘어놓자니 날이 새겠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고, 자연스러운 것들이고 누구나 쉽게 알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해가 안 간다구요.. 으음..지금 7월이니깐 5개월 남았슴다.. 걍 기다리세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생리현상은 인간이외의 동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현상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연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동물에게는 생리현상이 없는 것이죠. 일부 개와 원숭이에게서 간혹 생리현상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인간이 주는 음식을 먹거나 아무거나 잡식을 하여 자연의 리듬을 잃어버린 짐승들에게서 발견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럼 왜 인간들, 아니 여성들이 생리를 할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자연의 법도에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자궁(子宮)은 글자그대로 '자손을 위한 멋진 집'입니다. 그곳에선 매달 한 때씩 수정란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갖 준비를 다 하게되겠지요. 그러다가 수정된 수정란이 오게되면 즉시 가장 좋은 자리에 안착시켜 혈액과 산소 등의 영양공급과 노폐물 처리를 위해 만반의 활동을 개시할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위해 자궁의 내벽에 새로운 방단장이 시작되고,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이 그물망처럼 퍼지면서 아기방(태반)의 재료를 넉넉히 준비하게 되겠죠. 이 일은 여성들의 난포속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난자가 하나씩 깨어날때마다 시작되고, 난자가 나팔관으로 나올 무렵이면 모든 준비가 다 끝난 상태일 것입니다.

수정란의 착상을 기다리고 있는 바로 이 상태는 가장 신선한 혈액과 영양분으로 구성되어 아주 짧은 시간 사이에 만들어지게 되는데, 유효기간 또한 무척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이 때는 자궁의 내벽이 융털처럼 아주 부드럽게 변해있을 것입니다. 깨어나 배란되기 시작한 난자도 수명이 짧아서 기간내에 수정이 되지 못하면 난자로서의 수명을 마치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그 난자가 수정되길 바래왔던 자궁의 새 내막도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서 그 모든 준비물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작업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때 생리의 진실이 있습니다.

만일 혈액과 기운이 탁하지 않고 깨끗하며 생명력이 손실되지 않은 상태라면 체내에 다시 고스란히 흡수될 것이지만 탁한 피, 노폐물이 많은 혈액, 그런 영양분 등으로 구성된 내막이라면 외부와 접촉되기 시작하면서 변질이 쉽게 될 것이고(자궁내막은 내부이면서 넓은 빈공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 속함) 변질된 성분을 다시 체내로 받아들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을 사혈부항을 떠보면 혈액이 맑은 사람들은 사혈한 혈액이 쉽게 굳거나 하지 않고 솜에 아주 잘 흡수가 되는데 피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나오자 마자 굳어서 이내 고무처럼 쫄깃거리거나 묵처럼 덩어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솜에 흡수가 전혀 안되지요. 심한 사람들은 사혈침을 찔러도 피가 나오지 않습니다. 너무 걸쭉한 혈액이라서 그렀더군요. 그런 이들은 좀 큰 수동식 사혈침으로 피부를 찟듯해야 조금씩 나온답니다.

이처럼 혈액에서 나온 똑 같은 성분이라도 그 혈액이 얼마나 오염되어 있느냐에 따라 자궁내막의 정갈함이 달라질 것인데 오염이 심할수록 변질도 빠르게 되는 것은 당연하며 그런 혈액은 당연히 재활용하기보다 내버리는 쪽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바로 이때 소위 '생리' 혹은 '월경'이라는 현상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생리라는 것은 生理라 하여 생명의 이치(흐름)이라는 말인데 피를 밖으로 쏟아내는 것이 정상적 흐름이 아니라 탁한 것을 내보내고 내부를 정결케 하는 노력이 생리의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월경(月經)이라는 말은 매달 거쳐가는 일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서 '달거리'라고도 말들 합니다. 이 말에서도 피를 쏟아야 한다는 뜻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음적인 달의 인력이 잡아당기므로 음적인 여성이라 음적인 그곳의 피가 빨려나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음적인 기운의 특징은 끌어모으고 수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를 쏟는 것은 결코 음적인 활동이 아니지요.

원래 피를 쏟아내는 생리현상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코피를 쏟고 하혈을 하고 했다면 하느님이 생리대를 준비해 주었거나 다시 제대로 만들어 주었을텐데 그런 구절은 못봤거든요.^^ 또 방귀를 뀌는 것도 생리현상이라고 하더군요. 뭐 약간이야 자연스런 현상이다라고 할 수 있지만 건강적 측면에서 보면 아주 부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하거나 좋지 않은 종류를 먹거나 평소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쨋건 생식과 채식으로 혈액이 잘 정화되어 있고, 노폐물이 하나도 없다면 자궁내막을 만든 재료 역시 변질이 거의 되지 않을 것이고 100% 재활용, 재흡수가 일어날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생리를 하지 않게 되겠지요.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현상임을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제가 여러 여성분들을 단식지도 해 오면서 그런 사례를 보아왔거든요. 단식을 하고 몸이 무척 좋아졌는데 생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동호회 회원중에 여선생님이신 분도 단식을 하였는데 생리가 없어졌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당시엔 영양이 너무 부실하여 생리할 여럭이 없나보다고 생각했는데 단식이 끝나고 보식을 생채식으로 하는 경우에도 몇 달이 지나도록 생리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매우 의아하게 생각하였는데. 명상하며 의문을 구한 결과 지금까지 말씀드린 그런 이유임이 분명하게 여겨졌습니다. 그 여성분은 생리가 몇 달이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어 아이를 낳았고 지금 그 아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근데 아깝게도 그 여성은 다시 본래의 식사를 하고 있고, 따라서 생리도 정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생리하는 것을 기뻐하던데 제가 보기엔 슬픈 일입니다. 평생동안 지불해야할 생리대 값만 해도 얼마며, 그걸 늘 준비하고 갈아대느라 고생하는 것도 얼마나 수고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네요.

채식을 하여 피가 맑아지면 육식할 때보다 생리량이 줄어드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생리량이 많을수록 좋다고 느끼는 여성은 "나의 혈액은 노폐물이 많다"고 실토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혈액이 깨끗하지 못하며, 재활용보다 아예 깨끗하게 쏟아낼 때 새로운 피가 만들어지고 몸이 더 싱싱해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마치 부항이나 헌혈을 하고 나서 몸이 개운해진 것과 같이 말이죠. 그러나 자칫하면 생기가 손실되어 빈혈을 일으키거나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매일 많은 양을 쏟아내고 영양보충이 시원찮으면 쉽게 냉기가 스며드는 원인도 됩니다.

평소 과식을 하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차다는 것은 독소가 많다는 이야기), 육류나 정제가공식품, 각종 인스탄트, 패스트푸드 등 온전한 식품이 아닌 불건강 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일 경우 노폐물이 당연히 많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의 자궁내막 재료는 온갖 찌꺼기들로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가 좋은 음식을 먹어야 아이에게도 좋은 기운과 영양이 가게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언젠가 '태어나서는 이미늦다'라는 모리시타 박사의 책을 본 일이 있는데 이 책은 어머니의 혈액이 오염되어 있으면 아이 역시 온갖 질병을 타고 나는 허약체질의 아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생리혈이 검붉거나 찌꺼기가 많고 냄새까지 나는 사람은 혈액이 매우 오염되어 있는 여성일 것이고, 밝은 선홍색이고 냄새도 없다면 혈액이 상당히 깨끗한 여성일 것입니다. 만일 생리가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피가 아주 맑은 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기름진 음식과 육류, 화식, 정제가공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여성들이 생리가 없다면 피가 너무 탁하여 배설조차 하기 힘든 경우라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이런 분들의 초기 증세는 생리통이나 아랫배 냉증 등을 갖고 있었을 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그 상태가 지속되면 치유가 힘든 자궁질환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성인여성 5명 중 한명은 자궁질환을 갖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자궁 근종 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궁 근종이란 탁한 기운과 노폐물이 모이고 응축된 결과로 나타난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항간에 자궁근종은 성관계를 너무 하지 않아서 걸리는 것이라고 하며 자궁암은 문란한 성관계가 원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성관계와 근종이나 암의 상관관계는 아주 희박하다고 여깁니다. 그 여성의 혈액오염이 가장 큰 원인이고, 운동부족, 순환불량, 잘못된 식생활 등에서 그 원인의 대부분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궁 내막이 노폐물로 굳어간다고 해서 눈으로 보이거나 만져서 알기란 어려운데, 세포 조직들은 워낙 작고 고배율의 현미경으로 보아야 겨우 알 수 있기 때문이죠. 하여간 내막을 헐어내야 할 시기에 탁한 노폐물이 너무 많아서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으면 결국 내부에서 스스로 정화를 시작하지 않을수 없게됩니다. 버리지 못할 꺼 재활용이나 하자는 심정으로 말이죠. 우리 가정에서도 때가 너무 찌들은 경우는 닦다가 포기하고 그 위에 그냥 페인트를 칠하든가 하는 것과 같습니다. 탁한 찌꺼기가 조금 나왔다면 헐어내는 노력을 하다가 그만 둔 경우라고 보아야겠죠. 이런 재활용은 되풀이 될 때마다 나빠지기 마련인데 나중엔 생리가 아예 없어지는 수도 있게됩니다.

간혹 생리통이 심하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것은 피가 탁하여 헐어내기 힘들다는 신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착상을 위해 준비된 자궁내막을 뜯어낼 때, 찌꺼기가 많은 혈액으로 만들었다면 빨리굳고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에 뜯어낼 때 당연히 아프게 되겠죠. 내막을 헐어내는 방식은 아마도 미세한 진동과 세포 내부의 밀쳐내는 노력이 있게 될 것입니다. 찌꺼기가 많을수록 진동이 높아야 하고 밀어내는 노력이 많아야 하는데, 그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러니 거기가 아프게 되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광고에 보면 "두통, 치통, 생리통엔 ~"하는 문구가 있는데 이거 정말 사람잡는 것입니다. 통증은 기력이 딸리거나 세포들이 하는 일이 힘이 들 때 더 많은 기운을 신속히 요구하는 노력일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생리통이 있다고 진통제를 먹는 것은 자궁 내막을 뜯어내려는 노력을 포기하게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뜯어내야할 것을 뜯어내지 않으면 자궁은 노폐물을 한쪽구석으로 밀어놓게 되는데, 그것이 자꾸 쌓이고 신체가 제때 처리하지 못하게되면 나중엔 큰 병으로 발전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생리통이 있다면 우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평소 혈액을 맑게하는 식생활과 운동을 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채식을 제대로 하면 생리통은 그녀의 사전에서 완전히 사라진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만일 생채식을 제대로 하여 몸에 배이면 생리조차 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렇다고 생리를 하지 않아서 몸이 찌부듯한가..그건 피가 탁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맑은 이들은 기운이 새지 않으므로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몸에 노폐물이 많아서 독소처리능력이 떨어진 여성일 경우, 변질된 자궁내막을 뜯어내려는 노력을 진통제 등으로 중지시키게되면 반드시 근종이나 종양, 혹은 염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통증이 오면 왜 오는가 하는 이유를 알아서 통증이 하는 일을 도와주어야지, 세포들의 탄원과 호소에 귀를 막거나 아예 찍소리도 못하게 한다면 더 큰 문제가 될 것은 뻔한 일입니다. 피가 탁하고 생리가 좋지 못하면 성기능이 모두 나빠지게 마련인데, 그 중 한가지 증상으로 성교를 도와주는 윤활액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 통신판매회사의 매출액에 젤리등의 윤활액 매출이 상당량을 차지한다는데 이것을 구입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피가 탁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물론 관계를 하고 싶지 않아서 분비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섭생과 몸관리를 신경써야 한다는 소리로 들어야 할 것입니다.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 갱년기가 되면 생리를 더 이상 하지 않게되는데, 그거야 세포들이 노화되었거나 피가탁해질 대로 탁해져서 더 이상 새로운 자궁내막을 만들 염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접해본 사람들 중에는 60이 넘어서도 생활을 바꾸고 몸이 건강해져서 생리를 다시 시작하게되었다는 사람들을 여러분 보았습니다. 난포속의 난세포들이 깨어나는 역사가 끝나지 않는한 자궁내막은 항상 새로운 자손을 기르기 위해 준비를 하기마련이죠. 정상적으로 생리가 없어지려면 성적인 욕망을 모두 없애고, 인간적인 삶에 초연하며 정신세계를 완성시켜가려는 내면적인 삶으로 들어갈 때가 될 것입니다. 육신의 번식은 인간적인 욕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니까요. 그런 이유로 올바른 생채식과 소식, 명상의 생활, 육체적인 욕망에 끄달리지 않고 높은 정신적 세계를 추구해나간다면 나이와 관계없이 피를 쏟아내는 생리현상은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피를 쏟는 생리현상은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한편으론 몸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는 현대인의 부끄러운 삶을 반성하게 하는 일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만일 한국 성인 여성중 10%만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환경보호에 엄청난 기여를 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생리대 산업이 불황이 없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전세계 하수구와 정화조, 쓰레기의 상당량이 생리대로 오염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평생을 생리대를 구입하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그것도 상당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1인당 일백만원 어치는 소비한다고 하는데, 한국 여성 2300만명 곱하기 100만원하면 이거이 얼마나 되는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분들은 재래식 생리대를 구입하여 매달 재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경제적으로도 좋고, 환경적으로도 좋고, 부지런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여자 아이들은 열살도 못되어서 생리한다고 양호실로 뛰어오는 경우도 있다는데 제가 보기엔 어릴때부터 육류, 인스탄트, 패스트푸드 등 탁한 음식을 먹으면서 우유나 유제품을 즐겨먹기 때문에 성장이 촉진된 것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초경을 맞이하는 것을 축하한다고 하여 특별한 선물도 증정하고, 어떤 대학에서는 월경축제도 연다고 하는데 그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 내용의 한편엔 대자연의 법칙을 무시하는 삶을 살게되어 이러한 일이 생겼다는 자성의 시간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자연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데, 아래로 코피처럼 피를 흘리며 살게되어 있는 것은 결코 아니겠지요.

생리에 관한 이야기가 무척 길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끈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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