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연구소

∴ 이곳은 아토피아 운영자가 20년간의 체험에 기초하여 아토피에 극복 팁과 해외최신 정보, 연구자료 번역, 치료정보등을 써나가는 곳입니다. 처음오신 분들은 빠짐없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본 연구소의 글을 사전허락없이 인용시에는 법적 제재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자료수 : 244 개, 9 페이지중 5 페이지 Category
제목 : 적절한 보습제의 선택과 그 사용 방법
 
등록일: 2002-01-04 22:43:55 , 조회: 14,888


그동안 상담을 통해 느꼈던 건데요... 많은 분들이 보습제(로션, 크림, 오일등등)를 매일 매일 하루에도 수회씩 사용하면서도 바르는 방법을 잘 모르고 대충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 오늘은 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아토피 피부에 보습이란 매우 중요한 단계이며 결코 생략해서는 안될 중요한 필수관리부분입니다. 어떤 분들은 냉온욕을 하며 보습제를 쓰면 땀구멍을 막아 아토피 피부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보습제를 전혀 쓰지 않고 건조한 피부를 박박 긁어가며 어떻게든 버텨내는 모습을 볼때면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보습제를 사용해서 피부의 자연치유를 막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잘못된 보습제의 사용과 잘못된 보습제의 사용방법때문입니다. 보습제 자체가 땀구멍을 막아 아토피가 악화되는 것은 아닌것입니다.

아토피 피부는 정상인의 피부와는 달리 피부 바리어 기능이 손상된 상태이며 이는 아토피 피부 본래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정상인들과는 달리 선천적인 피부지질의 부족과 가려워 긁는데서 오는 피부표면의 데미지.....그리고 병원 연고 남용으로 인한 피부 조직의 손상등등..... 아토피 환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피지가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수분이 살아있는 정상인들의 피부와는 달리 피부 지질과 수분의 부족으로 인하여 피부는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그 때문에 더 가렵게 되는 것입니다. 건조하니 가렵게 되고...가려우니 긁게되고.... 긁게되니 피부 조직이 손상되고...... 이렇게 악순환을 반복하며 아토피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적절한 보습제와 적절한 사용방법으로 이런 아토피의 건조한 피부를 잘 관리해준다면 위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수 있으며 피부의 자연치유를 도와줄수 있는것입니다. 반대로 잘못된 보습제를 가지고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매일같이 발라준다면 개선될 아토피도 개선되지 못하고 더 가려워지고 붉어지고 심해지며 보습제때문에 악순환의 고리에서 헤어나오지 못할수도 있는것입니다.

적절한 보습제의 선택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 우선 화학물질이 철저히 배제된 보습제가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는 정상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작은 자극에도 반응을 보이며 이런 자극을 줄수 있는 요인은 보습제속의 각종 화학물질인 것입니다. 방부제, 색소, 향등이 강하게 들어있는 보습제는 아토피 피부를 자극시키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색깔이 있고 향이 강하며 바르면 바로 따가움을 느끼는 보습제는 바르지 마십시요. 가급적 아토피용으로 나온 저자극성 보습제를 선택하시고 부분적으로 발라 테스트해본후 괜찮은것 같다면 계속적으로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2.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 보습제가 좋습니다.

바르고 난뒤에 바로 각질이 다시 읽어난다든가 쉽게 건조해지는 보습제는 적당치 않습니다. 자꾸 건조해진다고 하루에도 수도없이 발라야 하는 보습제라면 본인에 피부에 비해 보습력이 약한것입니다.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보습제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되지요.) 바르고 난뒤에도 촉촉함이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쉽게 각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좋은 보습제입니다.

이외 보습제의 선택요령에 대해서는 예전에 이곳 게시판에 남긴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보습제를 바르는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세안이나 샤워후에 물기를 닦고 바로(!) 발라주세요.

피부가 수분을 머금고 있을때 바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때를 지나 심하게 건조한 상태에서 바르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적절한 수분과 보습제가 같이 어울어져 발라지도록 바로 발라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2.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가 딱 좋은 상태입니다.

보습은 중요하지만 보습제를 바를시에 너무 두텁게 바르지도 말고 너무 얇게도 바르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토피 피부에 보습은 중요하다고 해서 너무 자주 너무 두텁게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즉, 보습제의 양을 너무 많이 사용하여 떡지게 바른다던가 너무 자주 사용해서 끈적한 느낌이 심하게 남을 정도라면 이는 잘못된 사용방법입니다. 반대로 너무 소량을 발라 금새 건조해지고 각질이 쉽게 읽어난다면 너무 얇게 바른 것입니다. 특히 너무 두텁게 바른 경우는 피부가 갑갑한 느낌이 들고 착용감이 좋지 않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자꾸 손이 가게 되고 열감이 날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각질이 일어나지 않고 피부가 땡기지 않는 상태....그러면서도 착용감이 좋다면 적당한 농도로 잘 바른것입니다.

어떤것이 두텁게 바른것이고 어떤것이 얇게 바른것인지는 개개인의 피부의 건조도에 따라 다 다르므로 본인이 직접 관찰하고 실험해서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보습제의 농도를 찾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런 농도 조절을 잘 하기위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세안이나 샤워후에 보습제를 얇~게 두번 바르는 방법입니다.

즉, 세안후이나 샤워후에 물기를 대충 닦고 보습제를 물기와 함께 최대한 얇게 발라줍니다. 그러면 보통 5분~10분 정도후에는 수분이 완전히 마르게 되고 피부는 조금씩 당겨오고 각질이 조금씩 일어나게 됩니다. 그때다시 보습제를 각질이 보이는곳만 얇게 덧발라주면 최적의 두께로 발라줄수가 있는것입니다.

3. 미네랄 오일 대신 식물성 오일을...

악건성 피부의 경우는 오일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일반 베이비용으로 나온 투명한 미네랄 오일을 저는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향도 강하고 자극과 열감도 강해서 더욱 가려워지고 빨개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일을 사용하고 싶다면 비타민 E 오일과 같은 100% 식물성 오일이 좋으며 그냥 사용하시는것 보다는 보습제와 섞어서 바르시는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항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보습제를 대충 바르게 되면 본인에게 맞는 보습제도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인해 자극이 되고 증상이 심해질수도 있는것입니다. 적절한 보습제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하는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입니다.

위의 팁은 저의 오랜 경험에서 터특한 것이니 참고하시면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주요증상]


[주요의견]
 



 
124  소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3304 2003/06/10
123  유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3470 2003/06/10
122  아토피의 예후와 역학 
2894 2003/06/10
121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계획 
2744 2003/06/10
120  아토피샵 솔루션(Solution) 출시 안내 
4045 2003/04/20
119  베이킹 소다 + 전분목욕법 소개 
9906 2003/04/16
118  임파선이 자주 붓는 아토피안 
6268 2003/04/01
117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베이킹 소다 (=식소다) 
8178 2003/03/24
116  아토피는 확률싸움 
3034 2003/03/21
115  배독법에 관한 나의 생각 
3743 2003/03/20
114  해외 이민을 가면 아토피가 나아질까? 
6032 2003/03/13
113  MBC뉴스에 보도된 화장품의 미표기된 살균,보존제 검출에 대하여 
2848 2003/01/29
112  프로토픽 연고의 장점과 주의점 요약 
4779 2002/11/22
111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체내에 축적될까? 
4724 2002/11/19
110  스테로이드 외용제에 대해서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제공) 
5044 2002/11/09
109  아토피 치료의 혁신 
8897 2002/10/21
108  프로토픽(protopic) 정보게시판 신설 
3030 2002/09/24
107  악화요인으로 황색포도상 구균이 내는 독소가 주목되고 있다. 
3571 2002/09/18
106  양방 상담실의 취지와 운영자의 생각 
2564 2002/07/16
105  **** 가려움, 열감을 위한 아토피샵 4차 제품 개발 완료 **** 
7194 2002/05/19
104  두피의 각질과 가려움... 그 해결책 
17466 2002/03/23
103  아토피 극복의 열쇠... 땀! 
29911 2002/01/12
 적절한 보습제의 선택과 그 사용 방법 
14888 2002/01/04
101  FDA, 노바티스 습진치료제 엘리델 승인 
4900 2001/12/26
100  라피노오스,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 
7888 2002/02/28
99  아말감의 위험성 (퍼온 글) 
7884 2001/11/21
98  "아말감은 아토피 발병의 중요 원인" (일본의 신문기사) 
8085 2001/11/21
97  ******* 아토피샵 윈윈(Win-Win) 로션 출시 안내 ******* 
5422 2002/01/07
96  GG 유산균이 습진 발생률 반감시켜 
8005 2001/10/28
95  비오틴과 유산균의 중요성 
7143 2001/10/12
[1][2][3][4] 5 [6][7][8][9]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글쓰기 글보기가 안될 때] [게시물 삭제 기준(필독)] [레벨별 메달 아이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