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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3-03-24 13:47:28 , 조회:
10,176 |
가려움을 멈추는 좋은 방법중 하나가 바로 베이킹 소다(=식소다)를 물에 타서 목욕하는 방법이다.
베이킹 소다(=식소다 =중탄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중조)은 슈퍼나 제빵재료상등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값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기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 방법이다.
(단, 베이킹 파우더와 혼동하지 말자. 식소다 혹은 베이킹 소다 (성분에 중탄산나트륨 혹은 탄산수소나트륨 100%)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골라 사용하시길...참고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베이킹 소다보다는 식소다의 이름으로 제품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둘다 같은 제품이다.)
미국 피부과 의사들은 가려울때 이런 방법을 자주 추천할 정도로 가려움 진정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피부도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1)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적당량의 베이킹 소다를 넣은다음 적당한 시간의 입욕을 즐긴다.
2) 성인의 경우 1/2 컵정도를.... 아기들의 경우엔 1/4 컵정도를 욕조물안에 넣는다.
3) 심한 부위는 초기에 다소 따가울수 있지만 곧 진정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니면 따갑지 않을 정도로 용량을 줄여 사용해도 좋다.
입욕시간은 20-30분정도가 적당하나 딱 정해진 것은 없다.
가려움이 너무 심해 잠을 이룰수 없는 경우 자기전에 따뜻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 입욕을 하게되면 가려움도 금새 진정되고 긴장도 풀리고 혈액순환도 잘되어 숙면을 유도해줄 것이다. 평상시 목욕할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자.
목욕은 외부의 알레르겐을 깨끗히 씻어내주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주 해주어도 좋다.단, 목욕후에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보습제를 바라는 것... 즉, 건조한 아토피 피부의 부족한 수분을 입욕을 통해 머금은 상태에서 수분이 증발하기전에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것이 중요하다. 수분이 증발하고 나서 바르는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밑에 내용은 미국의 정보교류장에서 퍼온 체험담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는 방법일수록 자신에게도 효과볼 확률이 높은 것이며 시도의 가치는 있는 것이다.
가려움에 긁적긁적하지 말고 오늘부터 당장 시도해보길 바란다. 싸고 간편하고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I have been adding baking soda to my bath, or using it like a cleanser in the shower for almost 4 months now with good results. My e. is under control. Although with Spring starting and warmer weather coming I've started to itch more at night.
나는 목욕시에 베이킹 소다를 넣거나 세정제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4개월간 좋은 효과를 봤다. 예전에는 봄이 와서 더워지면 잘때 많이 긁었는데 지금은 증상이 잘 조절되고 있다..
I've been reading a book called Nutritional Medicine, by Dr Stephen Davies & Dr Alan Stewart - well worth a read if you are looking at food allergies - they say that taking baking soda in water can help to lessen an allergic reaction as an emergency measure - so it seems to make sense it could help applied topically.
나는 Nutritional Medicine 책에서 응급상황으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때 베이킹 소다를 물에 타서 마시면 알러지 반응이 줄어든다고 읽은적이 있다. 피부에 바르는것도 말이 되는것 같다.
I don't care much for baths but I have been wetting myself down in the shower and then applying the baking soda on my eczema. Letting it sit for about 5 mins. I'm happy to say my eczema is almost cleared up.
나는 목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샤워후에 물기를 적신뒤 베이킹 소다를 피부에 바르고 5분정도 놔둔다. 해피하게도 증상은 거의 깨끗해졌다.
Hi. I use about 1/2 cup in my full tub of water. If you're using a baby bath try 1/4 cup or less. I don't think more will hurt, but maybe start out with a little less. I seem to sting a bit if I use too much, or if I have a lot of open sores. But after an initial stinging it subsides and comforts.
나는 1/2컵을 욕조에 넣어 사용한다. 아기라면 1/4컵을 사용해봐라. 따갑지는 않을거지만 좀더 적은양으로 사용해도 좋다. 너무 많이 넣거나 상처가 있는 곳은 좀 따가움이 느껴지는것 같다. 하지만 처음에 따갑다가도 이내 없어지고 편안해진다.
I am happy to tell you that the use of baking soda in my bath is doing wonders for me. I soak myself for about half an hour and boy does my skin feel so much better. Thanks so much for the advice.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 큰 효과를 보아 기쁘다. 30분정도 들어가있으면 피부가 훨씬 좋아진다. 충고해줘서 너무 고맙다.
We have used baking soda in our son's every-other-day or daily baths, and have seen a remarkable difference. We have also started putting evening primrose oil on his skin that scratches him a lot.
우리 아들 이틀에 한번 목욕시마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데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가려워하는 부위에 달맞이꽃 종자유도 발라주기 시작했다.
Hi all, I tried the baking soda in Brian's bath last night and what a difference it made! A regular bath always did soothe him, but nothing like this. He seemed so much more relaxed after the bath -- no longer rubbing his feet together constantly to scratch them and he just laid and drank his bottle without scratching!
우리 브라이언 목욕물에 베이킹 소다를 실험해봤는데 효과를 봤다. 평상시의 목욕도 진정효과가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목욕후에 훨씬 편안해진것 같다. 긁기위해 발을 서로 비비지도 않고 방금 누워서 분유먹는데 긁지 않는다.
I've been using baking soda for almost a year now--usually on a daily basis. (I'm 30 and have had E. since I was little.) I use it for bathing my 7 month old. It's great. I recently have tried every other day bathing. My skin has been so great lately (except for the past couple days--since my birthday when I ate lots of chocolate.)
나는 거의 일년 매일같이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7달된 아이에게도 사용한다. 효과가 매우 좋다. 최근에는 하루 걸러 사용한다. 내 피부는 최근 매우 좋다. (지난 이틀동안만 빼고.... 내 생일날 쵸콜릿을 왕창 먹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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