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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토피성 피부염의 자연치유
 
등록일: 2003-07-07 15:28:08 , 조회: 4,167

제목 없음

* 전회에 이어 번역글을 보내드립니다. 원본책은 "닥터 엔도우의 아토피 인생 강좌(문예사. 2002년 1월 출판)"라는 일본서적이며 피부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엮어낸 책입니다. 이번회차는 아토피의 자연치유와 그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에 대하여 병원에서는 알려주는 않는 많은 정보를 전해주고 있으니 꼭 정독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기존의 양방쪽에서 늘 주장하던 "아토피는 땀을 내지 말고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어 흥미롭네요. ^^


아토피성 피부염의 자연치유

아토피성 피부염은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질환입니다. 특히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자연치유가 자주 관찰됩니다.

자연치유라 말할 수 없어도 증상에는 계절변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아기와 소아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은 여름철에 좋아지고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계졀변화을 잘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땀을 흘리기쉬운곳에 땀띠와 같은 습진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여름철의 땀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좋아지며 스테로이드 연고로 누르려하면 오히려 그 부위이외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인기가 되어 습진이 중증이 되면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 악화되는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그럴 때의 습진은 땀이 잘나는 부위보다도 오히려 땀이 잘 나지 않는 곳이 악화됩니다. 땀은 피부에 대해 자극이 되지만 다른한편으로 피부를 씻어주고 수분보충도 되어 피부의 건조를 가볍게 해줍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알레르기가 완전히 정상이 된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몸이 자신의 면역적인 이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됩니다. 따라서 어떤 증상이 없는 보통사람이라도 검사를 해보면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증상의 자연치유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을 바꾸고 자기주변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그 변화는 자신이 철저하게 바꾸는 경우와 자연적으로 바뀌는 경우로 나뉘어집니다. 개별적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성장

아이의 경우, 성장은 자연치유의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유아기의 심한 증상이라도 1세를 넘으면 급속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 시기는 역시 여름철이 많습니다.

1세를 넘어 습진이 계속되는 경우는 아이가 감기등을 걸리지 않게되는 때가 다음 자연치유의 시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5세경을 지나면 발열이 적어집니다. 그때까지 수두등의 감염증을 계기로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이의 체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환자가 잘하는 마사지나 수영등은 피부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수영은 물사마귀등의 피부감염증이 많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환자는 여러 가지 변화에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에 익숙해지면 정신적으로도 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에 따라 증상이 경감되는 것을 아웃그로우(outgrow) 라고 부릅니다.

또한 증상이 습진->천식->비염->습진으로 변하는 것을 알레르기 행진이라 부릅니다. 알레르기 행진을 하는 환자는 습진이 좋아져도 IgE 나 RAST 가 꽤 높은채로 원인이 되고 있는 알레르겐(특히 진드기나 애완동물등의 흡입알레르겐)이 제거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듯합니다. 

신장이 늘고 변성이 되고 음모, 생리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이제까지의 습진이 갑자기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이 시기가 되어 완전히 좋아졌던 습진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습진은 젋은 성인에게 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사실은 저희 병원의 입원환자의 평균연령이 대체로 20세인 것으로부터도 알 수 있습니다. 연령을 먹어감에 따라, 다시말해 신체가 노화됨에 따라 습진은 점점 가벼워져 갑니다. 30세를 넘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감염증을 피하는 것

전신적인 감염증, 예를들면 수두, 홍역, 풍진, 독감, 폐렴등이나 그외 일상의 감기를 포함해서 바이러스성이나 세균성이 있어도 습진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에 걸린 경우는 충분한 안정, 휴식을 취하고 생활상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성의 감염증으로는 편도나 피부의 감염증이 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두, 단순헤르페스등은 아토피의 중증도를 높이는 한 원인이 됩니다.

단, 높은 열을 내는 감염증의 급성기에는 일시적으로 습진이 거의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홍역, 감기의 경우 고열 때문에 일시적으로 좋아진 상태가 그후 쭉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증은 때때로 이제까지의 알레르기를 강하게해 IgE수치를 재보면 수십배, 수백배로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도염을 반복하는 환자는 충분히 양치질을 하고 흡연이나 피로등을 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아를 보육원에 맡기면 서로 감염증을 옮기는 경우가 많고 자택에서 키우는 것보다 감기나 농가진이 많습니다. 형편상 아이를 맡길수밖에 없는 것은 이해하지만 적어도 1세까지는 자택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질환 때문에 엄마가 붙어있을 필요성을 증명하면 엄마가 육아휴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그런 진단서를 써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운동(스포츠)의 추천

아이의 경우는 성장함에따라 체질이 자연적으로 변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인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이 노화를 들 수 있겠으며 그외 적극적으로 자기자신을 바꾸는 것으로 운동, 스포츠가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스트레스로 악화되므로 운동은 그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본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땀을 흘리면 가려워지는 경우가 많아 땀을 흘리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그러면 평소 점점 땀을 흘리지 않게되어 가끔씩 땀을 흘리면 매우 가렵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땀을 흘리고 있으면 점점 가려움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날 피로를 남기는 않는 정도의 건강한 땀은 습진을 개선시키는 한가지 수단입니다. 단, 운동하면 천식이나 두드러기가 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먼지가 많은 곳에서 하는 실내경기는 자신의 증상변화를 지켜보면서 계속할지의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외경기는 햇빛의 영향을, 도로에서 하는 조깅은 배기가스의 영향을, 골프장에서는 농약이나 꽃가루의 영향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인은 좀 더워지면 냉방, 좀 추워지면 난방을 하기 쉽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좀 더워지는 것만으로 얼굴이 새빨갛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자율신경에 의한 조절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생각되지만 외적인 자극에 대해 잘 반응하도록 조금씩 단련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맨션등의 통기성이 좋지 않은곳은 무리일 수도 있으나 여름철에 냉방은 피해서 다소 땀을 흘려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4) 스트레스를 피한다, 스트레스를 즐긴다.

공부나 일의 스트레스는 아토피 악화의 원인도 되지만 습진이 좋아지지 않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에는 정신적인 것과 수면을 충분히 하지 않는등의 육체적인 것이 있습니다. 수면이 불규칙한 야근이 있는 일은 가능하면 낮에 일하는 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등에서 밤새 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성장이 아토피를 좋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토피에 별로 신경이 가지 않게되는 것은 장기적인 치료효과로봐도 매우 바람직한 것입니다. 무슨일이 있으면 무의식중에 자신의 아토피속으로 도망쳐숨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일을 아토피탓으로 돌리고 아토피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인생이 절망적이 되고 사람과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모든 일을 다 때려치고 싶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마음을 해결하는 것은 결국 환자의 정신적인 성장입니다.

정신을 단련하는 방법에는 이전부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문화활동이나 복지활동, 자원봉사자등의 사회생활에 가담하는 것도 정신발달에는 좋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때때로 집안에만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주는 친구나 대화할 친구가 있으면 정신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여러 가지것을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환자가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도록 내 버려두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로 조금씩 정신적인 부담을 지어 익숙하게 만들어가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즉, 사랑하는 자식에겐 여행을 시켜라(고생을 시켜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변화를 싫어한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환자가 하자는대로 해서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있는 현상으로부터 벗어나서 환자에게 큰 정신적인 부담이 되지 않을정도에서 여러 가지것을 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성장하게되면 처음에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했던 환자가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즐기게끔 됩니다. 그렇게되면 아토피라고 하는 스트레스도 거의 신경에 쓰이지 않게됩니다. 습진이 어떤때에 악화되서 그럴 때 어떻게하면 좋은지 명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5) 악화의 원인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원인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 했지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적극적인 행동의 결과로 그렇게 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좋아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 알레르기 환자에게 공통적인것은 무언가 하기 시작하면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치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결과를 생각치말고 즐겁게 해라고 말해도 좀처럼 그렇게 안되는 것이 알레르기 환자의 특징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악화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 것이 있습니다. 그 원인이 알 수 없는 경우는 특히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켜 그것으로 습진이 어떻게 변화하는가 냉정하게 관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환경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면 외국 어딘가에서 잠시 살아보는 정도의 여유가 있어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중에 가장 권장하는 것으로 결혼이 있습니다. 주거가 변하게 계기가 되고 남성의 경우는 확실히 여러 가지를 분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단, 여성의 경우는 상대 남성에 따라 달라지지만 여러 가지 가사일로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은 철저하게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임신, 출산으로 습진이 좋아지는 환자, 변함없는 환자, 악화되는 환자의 비율은 대체로 1:1:1 정도입니다. 어쩌면 악화가 약간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습진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이제 이 이상으로 바빠지지는 않는다, 기분좋게 생각해라라며 적극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악화의 원인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매일의 생활을 즐기면서 그때까지 여유있게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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