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아 |
등록일:
1999-10-17 12:34:49 , 조회:
4,207 |
자외선도 아토피피부를 악화시키고 있다.
여러분들은 이불이나 의류를 햇빛이 강해지면 베란다등에서 말립니다. 요컨데 이것을 칭하여 일광소독이라고 불러 이불이나 의류에 붙은 곰팡이나 더러운 것을 일광에 말려 소독하는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시지만 그럼 왜 햇빛에 닿으면 소독이 되는가를 말씀드리면 의사들도 포함해서 거의 모르고 계십니다.
태양광선이라고 하는 것은 온갖 광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항상 지구상의 물체에 조사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빰의 위에든 지붕 위든 나뭇잎의 위에든 이 지구상의 물체에 조사되어 닿을때마다 활성산소의 4종류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싱그렛옥시젠 (1O2)을 발생하고 있는것입니다. 이 자외선이 지구상의 물체에 닿아 발생하는 싱그렛옥시젠이 살균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지구상은 태양광선에 함유되어 있는 자외선에 의해서 살균이 유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약 지구상에 검은 구름이 끼어 수개월동안 태양광선이 전혀 조사되지 않을경우에는 이 싱그렛옥시젠이 발생되지 않게 되어 지구상은 곰팡이와 세균투성이로 큰일이 나게 되는것입니다. 이처럼 지구상의 살균상,자외선 및 거기에서 발생되는 싱그렛옥시젠이 필수불가결인것임을 잘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한편 활성산소의 상식으로서 지금까지 이야기한바와 같이 어떤 일정량은 곰팡이나 세균의 살균상 필요하지만 너무 많이 발생하면 인체를 시작으로 동식물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여러 가지 유해한 작용을 가져와서 많은 병을 발생시키는것입니다. 자외선 조사과잉으로 일으키는 병은 기미, 주근깨, 백내장, 피부암, 또 이제부터 이야기하는 아토피성피부염등이 있습니다.
원래 자외선이라 하는 것은 태양광선중에서 매우 강력하여 그 자체가 정면으로 조사되면 살인광선이 되는것입니다. 저의 경험이지만 연구실의 쥐에게 자외선을 조사하는 실험에서 깜빡 스위치를 끄는 것을 잊고 집에 돌아와 쥐가 대량의 자외선을 쬐고 죽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구가 태고의 시대, 용암으로 흐물흐물하던때에는 태양광선중에 강력한 살인광선인 자외선은 전부 지구에 조사되어 지구상에 동식물이 생존하지 못했던것입니다. 그런데 지구의 용암이 굳고 동식물이 숨쉬기 시작하자마자 지구상공 수십킬로위에 엷은 물방울층이 생겨 지구의 곰팡이와 세균만을 죽이는데 필요한 자외선이 이 오존층을 통과하여 이 이상의 동식물에게 유해한 자외선은 오존층에서 반사되어 태양으로 되돌아가게 된것입니다. 그덕에 지구상에 곰팡이와 세균의 살균이 지켜져 동식물이 숨 쉴수 있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앞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1970년대로 와서 생활이 윤택해지고 경제적 여유도 생겨 각가정에 한 대씩의 에어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에어콘의 급격한 증가에 의해 거기서부터 배출되는 프론가스가 하늘높이 날아가 오존에 구멍을 내서 오존층을 파괴하고 있는것입니다. 게다가 메틸기를 가진 농약 또 연료로써 사용되어 그것에 의해 발생되는 탄산가스도 하늘로 날라가 프론가스와 함께 오존에 큰 구멍을 내기 시작한것입니다. 그 때문에 살균상필요한 자외선만이 지구상에 조사되었던것이 그 이상의 대량의 살인광선까지 지구상에 조사되기 시작한것입니다.
이 오존층파괴에 따른 자외선량의 증가와 거기에 따른 활성산소의 대량발생이 기미,주근깨를 비롯하여 백내장, 피부암,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가, 악화를 불러오게 된것입니다. 특히 아토피성피부염의 경우 활성산소물질과 자외선이 직접 접촉하는 노출부에 아토피성피부염의 악화(습진의 악화, 발적, 색소침착등)가 보이게 된것입니다.
PUVA 치료, 자외선요법의 문제점
최근 관서, 관동의 **대학병원에서는 중증도이상의 심한 아토피환자들에게 PUVA요법이라고 하는 자외선을 조사하는 치료법을 자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아토피성피부염의 중증환자들에게는 비후,태선화라고 해서 매우 두껍게 건조한 피부상태가 지속되어 스테로이드연고를 발라도 소용없는 아토피환자가 자주 보입니다. 여기에 자외선을 조사하면 이제까지 말씀드린바와 같이 강력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두껍게 된 조직을 파괴시켜주므로 일시적으로 피부가 얇아져서 좋아졌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얘기한바와 같이 자외선으로부터 발생한 활성산소가 아토피성피부염의 피부의 지방과 결합하여 과산화지질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이 피부에 부착하여 장기간에 걸쳐 각질층의 보습기능을 빼앗아 아토피를 악화시켜버리는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아토피성피부염의 급증, 악화되는 인과관계를 생각한것만으로도 자외선요법은 아토피가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인상을 받습니다만 장기적인 시야에서 보면 결국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발생한 활성산소는 피부의 基底膜에 도착해 거기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려해서 基底膜의 색소세포가 증가해버립니다. 원래도 피부가 검게된 아토피환자가 한층 검은 색소침착으로 고민하게 되는 미용적인 피해도 입게 됩니다.
아토피성피부염의 중병화환자와 같은모양으로 肥厚, 苔癬化된 피부가 두껍게 되는 尋常性乾癬이라고 하는 병이 있습니다만 이 피부병은 활성산소, 과산화지질, 자외선, 피부염의 증가악화간의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치료를 받아도 상과없고 또 당연히 받아야 되는것입니다.
확실히 "자외선이 아토피피부염에 효능이 있다"라고 하는 논문보고가 예전에 존재한적이 있었습니다. 단, 그것은 프론가스에 의한 오존층의 파괴등의 환경오염이 없고 지구산에 조사되는 자외선의 양도 적당할때여서 태양광선이 약한 고위도의 "북극"에서는 자외선부족 때문에 아토피피부염에 세균이 붙어 이차간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던것입니다.
이런 상황의 환자들에게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활성산소를 발생하는 자외선과 그 자외선을 강력히 받는 해수욕, 나아가서는 활성산소 그 자체인 오존이 필요해서 이전에는 자주 스웨덴이나 노르웨이등의 구미의 의학지에 "아토피성피부염에 자외선요법이 효능이 있다"고 한 타이틀로 연구논문이 발표되어 있던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논문이 써진 '시대'와 '장소'는 현재 우리들이 놓여진 생활환경과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어서 그점을 잘 생각하셔서 아토피성피부염의 바른 치료법을 받도록 해 주십시오.
아토피피부염의 원흉- 활성산소, 과산화지질
아토피체질은 각질층의 보습기능의 저하에 있다
아토피체질이 무엇인가하면 각질층의 보습기능이 저하된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조하여 건조성의 피부염을 반복해 아토피피부염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왜 아토피환자들은 피부의 보습작용이 저하하고 있느냐하면 최근 언급되고 있는것이 각질층에 있는 어떤 산소가 결핍되어 있다던가 어떤종류의 지질이 결핍되어 있다고 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견해는 맞는것이지만 100퍼센트 왜 아토피환자들의 각질층은 보습기능이 저하하고 있는가하는 것은 알수가 없습니다.
과산화지질이란?
확실히 아토피환자들의 각질층의 보습기능은 저하되어 있으나 옛날에는 7살 ,즉 초등학교에 갈 정도가 되면 이 각질층의 저하되어 있는 보습기능이 자연히 회복되어, 모르는사이에 아토피피부염이 낫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왜 1970년대에 와서 각질층의 보습기능이 초등학교에 갈 무렵이 되도 회복되지 않고 아토피피부염이 치유되지 않느냐 하면 활성산소라 하는 자극적인 물질이 아토피환자의 지방과 결합해 과산화지질이라하는 산화된 지방을 만들어 장기와 조직의 벽에 붙어 안으로 침투하여 점점 장기를 파괴하여 가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토피성피부염이 아닌 정상인인 사람, 즉 각질층의 보습기능이 저하되어 있지않은 사람의 피부에 실험실에서 상비하고 있는 실험용으로 사용하는 농도가 높은 과산화지질의 기름을 바르고 10일부터 2주간정도 지나고 피부의 보습기능을 메타로 측정해보면 각질층의 보습기능의 저하가 보입니다. 이것은 과산화지질이라고 하는 물질이 그 대사과정에서 CHO-를 가지고 있어 이것이 각질층의 보습기능을 빼앗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하여 생긴 과산화지질이 아토피피부에 부착하여 안으로 침투해 각질층의 보습기능을 점점 빼앗아버리게 되므로 아토피피부염의 환자는 원래 각질층의 보습기능이 저하된 곳에 이 과산화지질이 침투해 옛날에는 7살정도면 보습기능이 점차 회복되어 오지만 이 환경오염으로 발생한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생긴 과산화지질이 피부에 부착, 침투하여 한층 보습기능을 빼앗아 버리는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20세의 환자들과 7살의 환자를 비교해보면 20세의 환자쪽이 7살의 환자와 비교하여 13여년간 이 각질층의 보습기능을 빼앗는 과산화
지질이 부착, 침투했기 때문에 그만큼 아토피성피부염이 나빠져 있는것입니다.
예전 어린이들의 아토피는 사지 접히는 부분만 肥厚, 苔癬化 하고 있었지만 이 과산화지질의 부착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몸 전체에 딱 붙어 해가 거듭함에 따라 그 부착정도가 강해져서 아토피피부염은 전신에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점점 악화되어 간다고 하는 패턴을 취하고 있습니다.
백내장의 합병도 과산화지질이 원인
자주 아토피피부염의 환자에게서 안과질환인 백내장이 합병합니다. 이 백내장은 렌즈의 후방에 하얀 막이 부착되어 눈이 보이지 않게 되는것인데 그 하얀막 그 자체는 과산화지질인 것이 증명되었습니다.이것은 생화학학계에서 저명한 잡지에 이미 발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병아토피환자가 백내장을 합병하는것도 지극당연한 것입니다. 또 백내장의 치료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과산화지질을 만드는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자외선을 피하는것입니다. 직사광선을 되도록 피하고 자외선차단 썬글라스를 끼고 걸을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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